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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삼천포대교 일출 삼천포대교 일출 (사천시 늑도동 473-3) 초겨울 밤은 참 길기도 하다. 새벽 6시가 다되어도 사방이 캄캄하다. 창밖을 내다보니, 잿빛 하늘에 별이 총총하다. 일출을 담기 좋은 시간이라, 새벽 마실을 준비하고 길을 나선다. 오늘(2020.12.8)은, 가까운 삼천포항으로 향한다. 삼천포와 남해 창선을 잇는, 삼천포 대교의 중간인, 초양도 휴게소에서 일출을 맞이한다.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그 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 떠 있고, 새벽 출어로 역동적인 그곳에서, 장엄하고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하였다, 삶의 활력을 새롭게 불어넣는 해맞이... 나는 또 기분 좋게 힘찬 하루를 시작한다. 올해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로 취소되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삼천포 대교 중간 지점인 초양도 휴게소 풍광 주차장.. 더보기
사천 각산(角山. 598m) 트레킹 사천 각산(角山. 598m) 트레킹 (사천시 대방동 산 5번지) 오전에 소소한 일상을 마치고, 맛난 점심이 끝나자, 자꾸 창밖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역마살의 조짐이다. 얼른 배낭을 짊어지고, 오후(2020.10.12) 시간에, 가까운 사천 각산으로 향한다. 갑자기 푸른 가을바다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각산 산정에 올라서면, 사방팔방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다. 옅은 해무로 시원한 조망이 조금 아쉬웠지만, 푸른 바다와 툭 터진 풍광에, 가슴 후련한 트레킹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각산 들머리 대방사 앞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트레킹 시작 산행로에서 바라본 대방사 풍광 대방사 미륵반가유상 쪽의 풍광 정상 원점회기 갈림길 나는 좌측으로 상행하였다가 우측으로 하행한다 시원한 대숲을 지나고 약간 가파른 산행로를 .. 더보기
태풍이 지나간 삼천포 코끼리길 탐방 태풍이 지나간 삼천포 코끼리길 명소 탐방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초양대교 휴게소) 태풍이 지나간 오후 자투리 시간에, 인근 삼천포항으로 향한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어대고, 먹구름 사이로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파란 하늘이 잠시 열리기도 한다. 이런 날 삼천포의 명물 코끼리 바위와,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 풍광이 눈에 아련 그려, 한달음에 달려갔다. 하얀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코끼리 바위를 넘나드는 파도는, 예상과 달리 잠잠하여 그 기대가 무산되었다. 하지만 삼천포항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바다 풍광에 힐링한 마실이었다. 사천시에서는 이 코스를 이순신길 5코스라 하고, 남일대~초양도 구간을 코끼리길이라고도 한다 오늘의 이모저모 남일대 해수월드에서 바라본 풍광 남일대 해수욕장과.. 더보기
사천 최초 거북선 길 (사천 용현) 탐방 사천 최초 거북선 길 (사천 용현) 탐방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가? 쨍하고 반가운 햇빛이 비로 절인 대지에, 황금처럼 쏟아져 내린다. 오전 작은 텃밭을 둘러보고, 허한 마음에, 오후 자투리 시간에 하얀 구름 따라 길을 나선다. 가까운 사천으로 향한다. 모처럼 좋은 날... 장마나 폭우가 없었으면, 전국 피서지는 피서객으로 난리가 났을 텐데, 물난리가 코로나를 추월하는가 싶다. 반짝 맑은 날,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넘쳐난다. 아마 코로나와 장맛비에, 진저리가 나서 저마다 힐링을 하는가 싶다. 나도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해안도로를 탐방하며, 살아있음에 감사한 하루였다!!! 탐방코스 사천 용현 최초 이순신 길~실안 해안로~청널공원~ 고성 하이 하일면 해안로~상리 연꽃마을 오늘의 이모저모 사천 최초 거북선 길 (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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