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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축제(제2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축제(제2부)뜨거운 햇살이,정수리로 쏟아지는 한낮,치즈랜드의 장미정원 꽃길은,사방으로 흩어지는,장미의 농익은 향취와.무대 위에서 터져 나오는 선율은,달궈진 공기를 타고,가파르게 축제의 흥을 돋우고,꽃을 탐하러 온,상춘객들의 웃음소리는,사람 사는 맛을 풍기게 한다.아, 붙잡을 길 없는,꽃피는 계절의 정점,뜨거운 열기 속,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붉게 타오르다 스러질,오늘의 시간이,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2026. 5. 31.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제1부에 이어,한낮의 쏟아지는 열기를,겁 없이 퍼마시며,마치 한번 보고 말 것처럼,꽃송이 송이를 뇌리에 낙인찍듯,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 하나까지,남김없이 삼켜버리겠다는 듯이,장미꽃길에 온몸을 던지며,나는 그 장미꽃길을 걸었다.환상적인 넝.. 더보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축제(제 1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축제(제 1부)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서,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초록빛 융단 위로,붉고 노란 축제가 열렸네.수많은 상춘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치즈랜드의 넓은 품에 안긴 꽃밭에는,세상의 모든 색이 피어났다.발걸음 닿는 곳마다,허드레지게 핀 장미꽃,끝없이 이어진 장미꽃밭은,자연이 그린 가장 화려한 캔버스.이글거리는 햇살 속에서도,잃지 않는 도도한 자태와,바람이 슬쩍 옷깃을 스칠 때마다,코끝을 스치는 아찔한 장미향기.그 향기에 취해 걷다 보면,메말랐던 감성이 붉게 물들어 가고,우아한 자태를 뽐내는,꽃들의 속삭임에,내 심장까지 뜨거워졌다. 여름의 길목에서 만난,화려한 장미축제 속에,가장 아름다운 쉼표 하나 남겼다.2026. 5. 31.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이곳은치즈와 국화꽃 축제로.. 더보기
광양 서천변 버들마편초 만개 광양 서천변 버들마편초 만개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초여름의 줄기 끝에,작은 알갱이들이,촘촘히 보석처럼 박혔다.훈풍이 슬쩍 발을 멈추는 곳에,알알이 맺힌 보랏빛 알갱이들이, 하나둘 톡, 톡, 꽃망울을 터뜨리며,보랏빛 물감이 잔잔히 번져간다.봄 한 철, 사방에 핀 봄꽃으로, 호사하였지만, 봄꽃들은 모두 꽃씨가 되었다.초여름의 꽃들이 피는.보랏빛 꽃길에서,지난 흔적마져 아름다웠던,나의 봄날을 회상한다.2026. 5. 29.광양 서천변에서...이곳은,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변에계절별 테마꽃길과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다봄꽃들은 벌써 꽃씨가 되었고,지금은 버들마편초가 하천변을 온통 보랏빛으로 칠하였다이곳 버들마편초는 절정이나꽃이 듬성듬성 피어예전만 못하였다~입장료 없음.. 더보기
해운대수목원 장미원 탐방(제2부) 해운대수목원 장미원 탐방(제2부)해운대의 파도만큼,또 하나의 붉은 바다가 일렁대고 있다.거친 갯바람에도,홀연히 붉은 가슴을 열어젖힌,해운대수목원의 장미꽃,훈풍에 실려,장미의 향기가 사방에 퍼진다.장미 보러 왔다가,한창 타오르는 불꽃에 데인,내 심장은 어찌할꼬?2026. 5. 28.해운대수목원에서....이곳 장미원은두 곳의 넓은 꽃밭이 있어부득히 나누어 후기를 이어갑니다수목원 탐방을 마치고인근 기장 정관읍의 윗골공원장미원까지 둘러보아사진 설명은 생략하오니양해바랍니다장미원 입구 꽃밭에서전망데크와 소나무 쉼터가 있는 꽃밭으로 이동노란 장미가 허드레지게 핀 꽃밭을 담아봄이곳 꽃밭은 입구 쪽 꽃밭보다꽃이 더 많이 낙화하였음 기장 정관읍 윗골공원 장미원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더보기
해운대수목원 장미원 탐방 해운대수목원 장미원 탐방낯선 곳의 여행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더구나 꽃 마실은 더 그렇다.엊그제 비가 내린 후,하늘은 여전히 잿빛이지만,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부산 해운대수목원의,장미꽃 개화 소식에,한달음에 부산으로 향하였다.수목원 장미원에 들어서자마자,향긋한 장미향이 사방에 퍼진다.울긋불긋 갖가지 색깔로,활짝 피어난 장미,꽃 한 송이 한 송이가,초록빛 침묵을 깨고,붉은 입술을 열 때,세상은 온통 진한 향기로 물든다.쉽게 꺾이지 않으려,날카로운 가시를 세우면서도,누군가의 가슴에 피어나고 싶은,간절한 불꽃이다.이런 불꽃의 유혹을내 어찌 뿌리치겠는가?꽃의 여왕, 향기의 여왕답게,한창 뜨겁게 피는,눈부신 꽃들을 바라보며,내 가슴에 맑은 수액으로 채우고,향기로운 꽃을 피웠다.2026. 5. 28.해운대수.. 더보기
황금빛으로 물든 북면수변생태공원 황금빛으로 물든 북면수변생태공원창원 북면으로 향하는 길,차창밖으로,훈풍에 하늘거리는,금계국의 황금빛 물결에,콧노래가 절로 나온다.이윽고,북면수변생태공원에 들어서자,온 천지가 황금빛이다.별로 가진 것 없는 나는,오직 발품 하나로,황금빛이 일렁이는 꽃바다에 빠져,하루의 왕이 되고 ,벼락부자가 되었다.때 이른 불볕 더위에,연신 쏟아지는 땀을 훔쳐가면서,남은 열정을 황금빛 꽃밭에 쏟아부었다.연분홍 치맛자락의 유혹에 빠져,정열의 불꽃을 섞었던 그 봄날이,이제 여름에 든다.이른 아침부터 밀양, 창원으로,숨가쁘게 쫓아다닌 꽃마실이지만,날씨가 좋아 어디를 나서도,좋은 그림이 있고,그 속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이래서 마실의 공덕은,노년으로 하여금,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삶의 묘약(妙藥)이 아닐까....2026. 5. .. 더보기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봄꽃 탐방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봄꽃 탐방봄의 끄트머리에.푸른 하늘에서 퍼붓는,은빛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나무도,숲도,졸고 있는 오월의 한낮,훈풍이 불어와,봄을 쫓아내려 하지만,봄꽃은,뜨거운 햇살을 버티며,꽃잎을 활짝 펼치고,아직은 봄이라고 외친다.나 또한,아무 두려움 없이,뜨거운 햇살을 퍼마시며,사방에 번지는 황금빛을,눈과 가슴에 담으며,금세 부자가 되었다.사는 게 별거인가?내 마음이 행복하면 되지...2026. 5. 24. 창원 꽃길에서...오늘의 이모저모지금은 사방에금계국이 활짝 피어매혹적인 자태로 유혹을 한다자고 나면 점점 사라지는 봄빛에멋진 황금빛 꽃길을 찾아오늘은 창원. 밀양 쪽,봄꽃 명소 네 곳을부리나케 다니면서그중 창원대산플라워랜드에한창 절정인 장미꽃과남아있는 봄꽃을 담았다창원 대산플라워랜드이곳은 낙동.. 더보기
밀양 삼문동 둔치공원 꽃양귀비 절정 밀양 삼문동 둔치공원 꽃양귀비 절정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라,도로마다 정체가 불을 보듯 뻔하여,이른 아침 인근 절에 잠시 들러,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어제 밀양 장미공원을 둘러보며강변길을 지나다가붉게 물든 꽃양귀비 꽃밭을 보아오늘도 또 밀양으로 향하였다.옅은 안개가 자욱한,삼문동 둔치공원에 들어서자, 선홍빛 꽃양귀비와,나비바늘꽃이 허드레지게 피어,꽃바다를 이룬다.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싱그러운 초록을 더듬고,꽃양귀비의 붉은 치마폭에,가슴을 적시며,떠나려는 봄을 애타게 붙잡고 있었다. 소리 없이 바뀌는 계절,훈풍이 꽃밭 한가운데 달린다.2026. 5. 24.밀양 삼문동 둔치공원에서...이곳은,도심을 가로지르는밀양강의 둔치에계절별 테마꽃밭과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