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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가을꽃 탐방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가을꽃 탐방연 이틀 잿빛이었던 하늘이,파랗게 열리는 이른 아침,짙은 안갯속을 뚫고,늘 마음에 두었던,창원의 가을꽃밭으로 향한다.꽃밭에 들어서자,안개가 짙게 깔린 꽃밭의 풍광은,한마디로 몽환적이었다.사방에 꽃향기가 퍼지고,지천에 가을꽃이 활짝 피어,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가슴까지 뜨겁게 하였다.이제는 가을빛이 뼛속까지 스며든다.2024.10.30. 창원 대산플라워랜드에서...山生 김 종명창원 대산플라워랜드의 이모저모이곳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으로요즘 보기 드문 아름드리 버드나무와계절별 다양한 꽃으로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인근에 우영우 팽나무 명소도 있어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올해는 이곳에코스모스 꽃밭과 국화 꽃밭을야심차게 조성하여코스모스는 절정이고국화꽃은 약 50.. 더보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 탐방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 탐방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먼 길까지 왔으니,공주 구룡사 구절초 탐방을,서둘러 마치고,인근 미르섬으로 향하였으나,꽃밭 상태가 성에 차지 않아,탐방을 포기하고,그 대신 공주 시내에서,여유 있게 점심을 챙긴 후,일반 국도로 논산을 경유,익산 국화축제장으로 향하였다.익산에 들어서자,백제의 혼이 살아 숨 쉬는,고도(古都) 익산의 곳곳에,가을국화가,은은한 향기를 내뿜고,가을꽃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멋스러운 조형물들이,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한다.아무 차별도 없는 축제장,왁자지껄하게,기뻐하고, 웃고, 즐기며,모두가 국화향에 젖고,사랑의 빛깔에 물들며,모두가 제대로 행복에 빠진다.노는 재미를 모르면,사는 재미도 모른다.새로운 기분을 맞는다는 것은,사치가 아니다.기쁨의 도움 없이는,고.. 더보기
고령 어북실 꽃단지 탐방 고령 어북실 꽃단지 탐방경산에서 대구 앞산 순화도로와,달성을 경유하여 고령에 들어서자,내리던 비가 그쳐,잿빛 하늘에 늦은 시간이지만,가을꽃에 미련이 남아,어북실 꽃단지를 찾았다.비가 내리고 늦은 시간이지만,우리와 같은 마음인지, 꽃 보러 놀러 나온 사람들, 사랑 어린 눈길을 주고받으며, 가을꽃들의 유혹에 빠져,꽃길을 돌고 돌며 돌아갈 것을 잊는다.덩달아 우리도,어둑어둑해지는 저녁까지,자잘한 꽃들이 모여 만든 꽃바다에서, 깃털 같은 맑은 영혼을 찾았다.2024.10.19. 고령 어북실 꽃단지에서...山生 김 종명 어북실 꽃단지 이모저모이곳 꽃단지는 핑크뮬리, 코스모스, 백일홍 등. 꽃밭 면적이 엄청 넓고아스타국화, 댑싸리, 칸나, 강아지풀 등꽃 종류가 다양하여한마디로 가을꽃 종합세트이며벤치 쉼터는 물론 .. 더보기
안동 낙동강변 가을꽃 탐방 안동 낙동강변 가을꽃 탐방안개주의보가 내린 새벽녘,사방이 어둡고,땅 위 낮은 곳까지 깔린,몽환적인 안갯속을 헤집고,새로운  가을꽃밭을 찾아 나선다.낯선 곳의 마실은, 늘 새로운 호기심과 설렘으로, 벅찬 감흥을 주기 때문이다.오늘은 물빛 고운 낙동강이,도심 가운데를 흐르는,풍광이 수려한 안동으로 향한다.그곳 강변 둔치에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가을꽃이 피었다는 소식에,노년은 청승을 떨며,원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 것이다.잠든 사물 하나 없는 도심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광활한 둔치에는,눈부신 가을꽃들이 가득 차 있었다.꽃들 사이로 안개가 흐르고,신선하고 청초한 가을꽃들이,반가운 미소로 나를 반겼다,2024.10.11. 안동 낙동강변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SNS상으로 우연히 접한.. 더보기
한글날. 주말 꼭 가봐야 할 가을꽃밭 한글날. 주말 꼭 가봐야 할 가을꽃밭올 가을꽃은 날씨 탓으로,이름 있는 꽃명소마다,꽃상태가 별로지만,댑싸리, 핑크뮬리, 코스모스가,가장 풍성하고 예쁘게 핀 곳은,합천 신소양체육공원과,의령 친수공원 두 곳이며.함안 둑방 가을꽃도,수해로 꽃밭이 모두 침수되었으나,기적적으로 꽃이 되살아 나,코스모스는 허드레지게 피어 있어,핑크뮬리가 절정인,인근 악양생태공원과 함께,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일 것 같다.네 곳 모두 입장료 주차료가 없고,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다.어제 의령 친수공원 탐방 후,진주 귀갓길에 둘러본,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함안 둑방 가을꽃을 차례대로 올려본다2024.10.8. 山生 김 종명함안 악양생태공원( 함안군 대산면 하기리 810-2 )코스모스 둑길에서남강과 어우러진 둑방을 담아봄코스모스 꽃길의 풍.. 더보기
합천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 탐방 합천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 탐방가을 하늘이 참 곱다.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하얀 구름이 한 조각 떨어질 듯하다.슬며시 역마살이 등 떠밀어,오후 자투리 시간에,핑크뮬리 명소인,합천 신소양공원으로 향한다.황강 나루길 수변공원에 들어서자,분홍빛 핑크물리와,주홍빛 황화코스모스가,소슬바람에 흩날린다.핑크뮬리는 전부 만개하지 않았지만,사진 담기에는 충분하였고,황화코스모스는 절정이었다.가을 햇살에 새로 핀 꽃송이들,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황강 나루길 수변 곳곳에자줏빛과 황금빛으로 일렁댄다. 가을이 코 끝에 내려앉으면,부드러운 머리칼,매혹적인 입술,요염한 몸짓으로,가을 요정들이 유혹을 한다.애써 눈길을 피하는 척하면서도,연신 곁눈질을 해 댄다.행여 내 마음이 들킬까 봐... 이렇듯,가을꽃이 필 때마다, 젊은 날의.. 더보기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 탐방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 탐방산들바람이,하늘과 땅 사이를 달리고,지천에 가을꽃들이 맛나게 익어간다.참 고운 가을빛,활활 타는 불길 위로,번저가는 연기처럼,강변 둔치에,주홍빛과 보랏빛이 번진다.그지없이 신선한 가을꽃세상,눈부신 꽃길을 걸으며,내 영혼을 맑게 하고,가을낭만에 빠진 꽃마실이었다.2024.9.27.의령 친수공원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지난 9.9. 찾았던 친수공원댑싸리 축제를 코 앞에 두고미리 찾은 이곳 공원은댑싸리와 핑크뮬리는 빨갛게 익어가고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아스타국화는서리를 맞아야 화사한 모습이 되겠다친수공원으로 가는 도중일주일 전에 찾았던함안 둑방 가을꽃은 꽃밭 침수로초토화되어 너무나 안타까웠다이곳 공원은아직 절정은 이르나이번 주말과 징검다리 연휴에가족, 연인, 친구들.. 더보기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탐방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탐방양지바른 들녘은 황금으로 빛나고,선선한 강바람이 옷에 분다.시골 들판과 강변은,조용하기 이를 데 없고,인기척 없는 곳에,한가한 거미가 줄을 치고,새롭게 필 가을꽃들만,질긴  뙤약볕 아래서,불꽃을 피우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머지않아 초록빛이 점점 사라지고,넓은 강변 꽃밭에는,핑크빛과 보랏빛 사이,하늘과 꽃 사이에,나비와 벌들이 날아들고,세사에 지친 사람들 모두가,가을빛 속으로 빠져드는,가을꽃 향연에 내 다시 오리라...2024.9.9. 의령 친수공원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이끌고 첫 승리를 한 곳이다.  이곳에 아름다운 수변 생태 공간을 만들어 댑싸리, 메밀꽃, 핑크 뮬리, 코스모스 등  꽃피는 공원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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