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각산(角山. 598m) 트레킹

사천 각산(角山. 598m) 트레킹

(사천시 대방동 산 5번지)

오전에 소소한 일상을 마치고,

맛난 점심이 끝나자,

자꾸 창밖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역마살의 조짐이다.

얼른 배낭을 짊어지고,

오후(2020.10.12) 시간에,

가까운 사천 각산으로 향한다.

갑자기 푸른 가을바다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각산 산정에 올라서면,

사방팔방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다.

옅은 해무로 시원한 조망이 조금 아쉬웠지만,

푸른 바다와 툭 터진 풍광에,

가슴 후련한 트레킹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각산 들머리 대방사 앞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트레킹 시작

산행로에서 바라본 대방사 풍광

대방사 미륵반가유상 쪽의 풍광

정상 원점회기 갈림길

나는 좌측으로 상행하였다가 우측으로 하행한다

시원한 대숲을 지나고

약간 가파른 산행로를 오르다 보면

실안마을과 정상 갈림길 안부이다

정상은 우측으로

각산산성으로 이어지는오름길의 풍광

약간 가파르나 그 거리는 짧다

각산산성의 풍광

산성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산행로에서 머리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를 담아봄

평일이라 그런지 텅빈 케이블카가 많았다

산행로의 청초한 구절초

각산 전망대 쪽의 풍광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삼천포대교 쪽의 풍광

옅은 해무로 시원한 풍광이 아쉽다

그래도 당겨본다

정상 밑 전망대 풍광

이곳의 전망이 압권인데

날씨탓으로 조금 아쉽다

멀리 하동 금오산과

크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있는 사천만 쪽을 바라봄

멀리 사량도와 화력발전소

중간에 코끼리바위 등이 조망된다

정상 쪽의 풍광

정상에서 와룡산을 바라봄

정상에서 한컷

정상 봉화대

데크길의 하산로 풍광

삼천포대교 쪽을 당겨봄

참 분위기 좋은 쉼터이네...

여기서 커피 한잔하면서...ㅋ

하산로 안부의 풍광

원점회기를 위해서는 앞에 보이는 정자 쉼터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정상 전망대에서 친절한 안내원의 덕분으로

정상 부근 구절초 꽃밭으로 향한다

규모는 작지만 언덕배기의 구절초 넘 멋지다

어제 또 보았는데도 또 좋다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구절초의 청초한 모습

당겨보니 참 이쁘다

뒷태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ㅋ

너무 좋아 자꾸 담는다

요기서 한컷

정말 가슴 설레게 하는 자태이다

뜨거웠던 가슴을 추스리고 이제 하산길로 향한다

하산길의 전망대 풍광

맞은편 남해 쪽의 풍광과 삼천포항 쪽의 풍광

삼천포대교 쪽을 당겨봄

데크길이 길게 이어진다

산행로의 숲길 풍광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 간 숲....

청정한 숲에 마음이 맑지 않을 까닭이 없지 않은가?

약수터 풍광

하산로에는 지극 정성으로 쌓은 돌탑이 많다

각산 정상 원점회기 갈림길을 끝으로

오늘 오후 자투리 트레킹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Besame Mucho / RayConn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