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어북실 꽃단지 탐방
고령 어북실 꽃단지 탐방경산에서 대구 앞산 순화도로와,달성을 경유하여 고령에 들어서자,내리던 비가 그쳐,잿빛 하늘에 늦은 시간이지만,가을꽃에 미련이 남아,어북실 꽃단지를 찾았다.비가 내리고 늦은 시간이지만,우리와 같은 마음인지, 꽃 보러 놀러 나온 사람들, 사랑 어린 눈길을 주고받으며, 가을꽃들의 유혹에 빠져,꽃길을 돌고 돌며 돌아갈 것을 잊는다.덩달아 우리도,어둑어둑해지는 저녁까지,자잘한 꽃들이 모여 만든 꽃바다에서, 깃털 같은 맑은 영혼을 찾았다.2024.10.19. 고령 어북실 꽃단지에서...山生 김 종명 어북실 꽃단지 이모저모이곳 꽃단지는 핑크뮬리, 코스모스, 백일홍 등. 꽃밭 면적이 엄청 넓고아스타국화, 댑싸리, 칸나, 강아지풀 등꽃 종류가 다양하여한마디로 가을꽃 종합세트이며벤치 쉼터는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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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친수공원 가을꽃 절정
의령 친수공원 가을꽃 절정가을 가뭄으로 메마른 대지위에,가을 단비가 내렸다.초록에 지친 숲이 깨어나고,생명수를 마신 가을꽃들이,생기를 찾고 활짝 웃는다.빗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지지만,생명수를 머금은,가을꽃의 모습이 눈에 아련거려,의령 친수공원 가을꽃밭으로 달려 갔다.어제로 축제는 끝났지만,이곳 가을꽃들은 지금부터 절정이다.댑싸리,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에 이어,아스타국화도 만개하여,그야말로 가을꽃 바다가 되었다날씨 변수가 없으면,다음 주까지 볼만하겠다.2024.10.7. 의령 친수공원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이곳 공원 탐방은 오늘로 세 번째이다왜냐면 여느 꽃밭 보다 꽃밭 관리가 잘 되어다양한 빛깔의 온전한 가을꽃을오롯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주변에 함안 둑방의 가을꽃도수해로 침수 되었으나기적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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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 탐방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 탐방산들바람이,하늘과 땅 사이를 달리고,지천에 가을꽃들이 맛나게 익어간다.참 고운 가을빛,활활 타는 불길 위로,번저가는 연기처럼,강변 둔치에,주홍빛과 보랏빛이 번진다.그지없이 신선한 가을꽃세상,눈부신 꽃길을 걸으며,내 영혼을 맑게 하고,가을낭만에 빠진 꽃마실이었다.2024.9.27.의령 친수공원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지난 9.9. 찾았던 친수공원댑싸리 축제를 코 앞에 두고미리 찾은 이곳 공원은댑싸리와 핑크뮬리는 빨갛게 익어가고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아스타국화는서리를 맞아야 화사한 모습이 되겠다친수공원으로 가는 도중일주일 전에 찾았던함안 둑방 가을꽃은 꽃밭 침수로초토화되어 너무나 안타까웠다이곳 공원은아직 절정은 이르나이번 주말과 징검다리 연휴에가족, 연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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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탐방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탐방양지바른 들녘은 황금으로 빛나고,선선한 강바람이 옷에 분다.시골 들판과 강변은,조용하기 이를 데 없고,인기척 없는 곳에,한가한 거미가 줄을 치고,새롭게 필 가을꽃들만,질긴 뙤약볕 아래서,불꽃을 피우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머지않아 초록빛이 점점 사라지고,넓은 강변 꽃밭에는,핑크빛과 보랏빛 사이,하늘과 꽃 사이에,나비와 벌들이 날아들고,세사에 지친 사람들 모두가,가을빛 속으로 빠져드는,가을꽃 향연에 내 다시 오리라...2024.9.9. 의령 친수공원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이끌고 첫 승리를 한 곳이다. 이곳에 아름다운 수변 생태 공간을 만들어 댑싸리, 메밀꽃, 핑크 뮬리, 코스모스 등 꽃피는 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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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친수공원 가을꽃 엔딩
의령 친수공원 가을꽃 엔딩 양지바른 들녘은 황금으로 빛나고, 서늘한 강바람이 옷에 분다. 왁자지껄하였던 축제장은, 조용하기 이를 데 없고, 인기척 없는 곳에, 한가한 거미가 줄을 치고, 피고 지는 꽃들만, 넓은 꽃밭을 지키고 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무색하게, 꽃들은 시들어 가면서도, 여전히 그윽한 향을 내뿜고, 끝내 가을꽃의 품격을 잃지 않았다. 꽃밭 이곳저곳을 돌고 돌며, 저녁 어스름이 드리울 때까지, 꽃길을 거닐었다. 꿈같은 시월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2023.10.20. 의령 친수공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오후 자투리 시간에, 의령 친수공원 꽃단지의 댑싸리와 아스타국화가 눈에 아련거려 다시 찾았다 당초 짐작하였던 꽃밭의 풍광은 아니였으나 눈과 가슴에 담기에는 충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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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어북실 꽃단지 꽃바다에 빠지다!
고령 어북실 꽃단지 꽃바다에 빠지다! 오늘따라 날씨가 참 좋다.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가조온천 꽃단지 탐방에 나선 김에, 인근 고령 어북실 꽃단지로 향한다. 지난 9.26 방문할 때, 우중이었으나, 혼자보기에는 너무 아까웠던 풍광이라, 코스모스를 제외하면, 핑크뮬리, 아스타국화 등은, 볼만하리라 짐작하고, 어북실 꽃밭에 들어서자, 내 생각이 딱 들어맞았다. 동행한 옆지기도, 눈부신 가을꽃과 꽃밭의 규모에 놀라는 눈치여서, 함께 다시 둘러보길 너무 잘하였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가을 낭만을 찾은 것 같았다. 2023.10.4. 고령 어북실 꽃단지에서... 山生 김 종명 고령 어북실 꽃단지는 매년 핑크뮬리, 코스모스, 백일홍 등. 꽃밭 면적이 엄청 넓어 연인 가족들의 가을꽃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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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장 탐방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장 탐방 추석 황금연휴 5일째, 하늘의 하얀 조각구름이, 한 조각 떨어져 내릴듯한, 초가을 이른 아침, 국내 최고의 산상의 화원인, 거창 감악산으로 향한다.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황금빛 들녘, 그리고 은빛 억새의 춤사위, 가을빛이 참 곱다. 이윽고 산정의 꽃밭에 들어서자, 구절초, 억새, 아스타 국화, 그리고 맑은 초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그림을 그려댄다.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감악산 산정은,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었다. 우리는 벅찬 감동으로, 산상의 가을꽃 바다에 퐁당 빠졌다. 2023.10. 2. 감악산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거창 감악산은, 천 고지가 넘는 산이지만, 정상까지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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