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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에 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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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 꽃무릇에 또 빠지다!

밤새 내리던 가을비가 오후에야 그쳤다.

어제  환상적인 상림 숲의 꽃무릇을,

혼자 본 것이 너무나 아까워,

오늘(2020.9.18)은,

오후 옆지기와 함께 또 상림 숲으로 향한다.

함께 보면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잎과 꽃이 영영 못 만나는,

꽃무릇의 처지가 애달프지만,

우리는 선홍빛으로 물든 숲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고 청춘을 되찾았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가을의 첫 꽃을 함께 보며,

꽃처럼 웃은 즐거운 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공원에 들어서면 늘 마주치는 조형물 앞에서

함화루로 이어지는 산책로 풍광

어제는 혼자였지만 오늘은 함께한다 ㅋ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함화루 앞 노거수에서

화사한 꽃무릇 산책로에서

보고 또 보아도 너무 좋다

꽃무릇과 어우러진 숲의 풍광

햇빛을 받아 더 화사하다

중앙 산책로에서

마스크는 필수...ㅋ

그러나 인생샷을 남길 때는 잠시 벗고....

꽃속에 푹 빠진다

중앙 산책로의 풍광

지천에 꽃무릇이 절정이다

산책로 쉼터에서 또...

잠시 월담..ㅋ 노거수에서...

어제는 혼자 셀카였지만 오늘은 셋이...ㅋ

꽃밭 속의 또 꽃...ㅋ

멀리서 옆지기를 당겨봄

자꾸 담는다

거목과 어우러진 꽃무릇 풍광

물레방앗간을 배경으로

산책로 주변의 풍광

산책로도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산책로의 옆지기를 당겨봄

물레방앗간 쪽을 배경으로

산책로 팬스 쪽의 풍광

산책로의 옆지기를 당겨봄

비가 그치자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피어오른다

옆지기의 모델 빰치는 포즈를 담아본다.ㅋ

산책길에서 작은 숙녀와 함께 인연이 되고...

알고 보니 상림공원에는 반려견 출입금지였다

우짜노 모르고 들어와서 이제 나가는데...ㅋ

숲의 작은 개울 쪽의 풍광

산책로 꽃밭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에 또 넋을 잃는다.ㅋ

이쁜 작은 소녀의 맑은 모습도 담고

산책로 물레방아 풍광을 끝으로

오후 자투리 상림공원 꽃무릇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Unchained Melody

London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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