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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물빛 고운 진주 도심의 여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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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고운 진주 도심의 여름빛

하늘의 푸르름이,

방울방울 떨어져 버릴 듯한,

뜨거운 여름 한낮,

호젓한 남강 물길을 따라,

지리(智異)의 맑은 물빛과 닮은,

고운 심성(心性)이 흐르고 있는,

진주 도심의 여름빛 속에 빠져본다.

어제 태풍 바비가 지나간 자리에,

잠시 파란 하늘이 열렸다.

똑같은 도심이지만 볼 때마다 다른 풍광,

변화무쌍한 자연이 빚어낸 걸출한 작품이다.

 

숨 막히는 마스크의 스트레스...

울타리가 없는,

물빛이 곱고 시원한 도심의 풍광에,

짜증나는 마음을 힐링한 자투리 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망경동 중앙광장의 멋진 소나무 풍광

진주성(촉석루)을 조망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한낮의 불볕더위를 식혀주는 분수대의 풍광

시원한 분수대를 배경으로 인생샷을...ㅋ

진주성 쪽의 풍광

잔뜩 찌푸린 하늘이 잠시 파랗게 열려

하얀 구름과 함께 담아보지만

어제 내린 비로 남강은 온통 흙탕물이다

서장대 쪽의 풍광

진주교 쪽의 풍광

다시 촉석루 쪽을 조금 당겨봄

촉석루의 여름 풍광

망경산 봉수대로 이동

하얀 구름을 담으려 하였으나

그것은 순전히 나의 바램 뿐이었다.ㅋ

그래도 서장대와 진주 도심과 어우러진 하늘을 담아본다

미세먼지가 없어 멀리 산그리매가 또렸하게 조망된다

신안동 상봉동 멀리 비봉산 기슭의 봉산사도 조망이 된다

희망교와 평거동 쪽의 풍광 

진주시민의 산책로 칠봉산이 조망된다

편백 숲으로 유명한 석갑산과 이현동 쪽의 풍광

지리산은 짙은 구름에 조망 불발

망경산 봉수대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풍광

망경동 강남 칠암동과 선학산 월아산 등이 조망된다

월아산 쪽을 당겨봄

선학산 쪽을 당겨봄

신축아파트 건물이 정겨운 도심 풍광을 가로 막는다

석류공원의 풍광

석류공원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진주 경제발전의 모태가 된 공단지역과 남강의 모습

남강을 사이로 주약동과 상대동의 풍광

멀리 월아산과 숲속의 하얀집을 바라봄

가호동 진주MBC 쪽의 풍광

석류공원 인공폭포의 풍광

상평교에서 바라본 풍광

상평교에서 호탄동 쪽으로 바라본 풍광

같은 장소에서 호탄동 대경빌라트 쪽을 바라봄

김시민대교와 진주혁신도시 쪽의 풍광

혁신도시 한림풀에버아파트 쪽의 풍광

상평동 남강 둑방에는 배롱나무 꽃이 한창이다

알고 보니 일본에서 살고 있는

경남도민회원들이 경남사랑운동으로

2.000년 4월에 심은 배롱나무로

재일교포의 애향정신을 기려

재일교토 경남도민의 거리로 명명하기로 하였다고 함

남강둑방에서 혁신도시와 김시민대교 쪽을 바라봄

김시민대교 쪽을 당겨봄

둑방로에는 배롱나무 꽃길이다

배롱나무를 더 당겨봄

건너편 진주종합경기장 쪽을 당겨봄

남강과 건너편 금산면 속사리 쪽의 풍광

둑방길에서 럭키강변아파트와 배롱나무 둑방길을 바라봄

배롱나무 둑방길을 당겨봄

시민들이 마스크로 무장하고

둑방길 산책으로 마음 방역을 하고 있었다

이 풍광을 끝으로 한낮 자투리 마실을 마친다

 

흐르는 곡

남강의 추억(1940) / 고운봉

1.1.11물 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울려 주던
그날 밤이 울려 주던 그날 밤이
아 다시 못 올 옛꿈이여

촉석루 옛 성터에 가을 달만 외로이
낙엽 소리 낙엽 소리 아 처량쿠나
그날 밤 정들자 헤어진 몸
아 불러라 망향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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