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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노란 수선화가 푸른 바다를 만나다! 노란 수선화가 푸른 바다를 만나다! 영원히 젊고도 영원히 푸른, 드넓은 바닷가 언덕의, 연초록 사이로, 노란 꽃송이들이 하늘거리며, 경이롭게 빛을 발한다. 꽃잎과 꽃잎 사이로, 소금냄새와 신선한 봄향기가, 향긋한 냄새를 풍긴다. 샛노란 수선화가, 푸른 바다를 만나는 생생한 현장을, 감상하시면서, 잠시 세사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셨으면 합니다. 더보기
거제 공곶이 수선화 탐방 거제 공곶이 수선화 탐방 영원히 젊고도 영원히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언덕을 본다. 드넓은 바닷가 언덕의, 연초록 사이로, 노란 꽃송이들이 하늘거리며, 경이롭게 빛을 발한다. 꽃잎과 꽃잎 사이로, 소금냄새와 신선한 봄향기가, 향긋한 냄새를 풍긴다. 어느새 샛노란 수선화가, 봄바다를 만나고 있었다. 2024.3.21. 거제 공곶이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고 해서 공곶이라고 불리는 계단식 다랭이 농원으로, 수선화와 동백나무 등 50여 종의 나무와 꽃이 심겨 있다. 무엇보다도 이맘때 샛노란 수선화가 만개하여 푸른 바다와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올해 처음 수선화 축제를 지난 3.16~17간 개최하였다 공곶이 아래에 있는 몽돌해변에서.. 더보기
변산바람꽃에 중독되다 변산바람꽃에 중독되다 초록이 지쳐 잠들어 있는, 차가운 계곡에, 삼동(三冬)을 억척스럽게 인고한, 새로운 꽃봉오리가, 가냘픈 꽃대위에 꽃송이를 터뜨렸네. 흔히 만날 수 없는 고결한 아름다움, 신선한 봄꽃의 시선이, 내 심장까지 와닿아, 내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다. 그뿐이런가? 그지없이 해맑은 모습에, 누구나 가슴 설렌다. 낙엽과 이끼 낀 돌틈에서, 여린 몸으로 꽃대를 올려, 막 피어난 신선한 봄꽃이기에, 엎드려 경배한다. 2024.2.12. 설연휴 마지막 날에...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변산바람꽃의 눈부시고 고결한 자태를 한시도 잊을 수 없어 통영. 거제의 산자락 곳곳을 오르내리며 찬서리를 맞고 꽃을 피운 변산바람꽃을 벅찬 감동으로 맞이하였다 현재는 개체수가 적었으나 다음 주부터는 환상.. 더보기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피었다!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피었다! 늘 새로운 길을 달리며, 되돌려지지 않는 시간에 올라 타, 또 길을 나선다. 잔뜩 흐린 날씨든, 햇살이 쨍한 날이든, 문밖으로 나선 발걸음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벅찬 설렘으로 내 달린다. 지금은, 차디찬 겨울바람이 짓누르고, 흙속은 차갑고, 그 위에는 잔설이 남아 있지만, 양지바른 곳, 꽁꽁 언 흙더미 속에서 봄이 움튼다. 봄의 은신처에서, 찬서리를 맞으며 엎드려 있던, 복수초(福壽草)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다. 2월에 막 피어난, 봄의 감미로운 서곡, 겨울 끝자락에, 너 말고 달리 먼저 꽃을 피우는 꽃이 없기에.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 맞이한다. 황금잔에 이른 봄을 담아 마시니, 내 가슴에도 봄이 꿈틀거린다. 이렇게 남들보다 먼저, 새롭게 피어나는 생명의 신비를, .. 더보기
거제섬꽃축제장 탐방 거제섬꽃축제장 탐방 붉게 타오르는 산야(山野). 가을이 점점 짙어지고. 덩달아 내 마음도 뜨거워진다. 오색물결이, 스산한 바람에 실려, 산기슭마다 춤추고, 한 조각구름마저 잠시 머물러며, 가을의 조화에 넋을 잃는다. 익숙한 소금 냄새가 콧등을 비비고, 파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 육지 같은 큰 섬에, 국화 향기가 사방에 퍼진다. 그지없이 신선한 가을꽃 세상, 세찬 바다 바람과 차가운 서리를 맞고 청초하게 꽃을 피운 국화, 그래서 그런지, 그 향이 더 진하고 농염하다. 나는 오늘도 그지없이 신선한, 가을꽃 세상에 빠졌다. 낭만이란 게 별거인가? 감성에 충만하면 그만이지... 2023.10.30. 거제 섬꽃 축제장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거제 섬꽃 축제는, 2023.10.28~11.5간 가을꽃.. 더보기
거제 둔덕 백일홍. 코스모스 탐방 거제 둔덕 백일홍. 코스모스 탐방 오늘은 풀잎에 흰 이슬이 내린다는, 절기상 백로(白露)이다. 점점 높아지는 하늘에다, 하얀 뭉게구름이, 내 마음을 마구 흔든다. 멋진 날씨를 핑계 삼아, 이른 아침부터, 가까운 거제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거제 둔덕의, 포도축제와 연계하여, 그곳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되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눈부신 꽃밭에서, 초가을의 향기에 취한 마실이었다. 2023.9.8. 거제 둔덕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둔덕면으로 이동 중 도로 곳곳에 축제 현수막이 걸려있어 차 안에서 담아봄 참고로 거제 둔덕 포도 축제는 2023.9.9~9.10 간 둔덕 가족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하니 주말 가족과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거제시 .. 더보기
거제 지세포성 수국 탐방 거제 지세포성 수국 탐방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겁 없이 퍼 마시며, 핫플한 수국 명소를 찾아 다니다가, 오늘 꽃마실의 종착지인, 지세포성에 들어섰다. 이미 꽃씨가 되어버린 꽃길에는, 앞서간 사람들의, 추억 어린 발자국만 남아있고, 더운 바람에 뜨겁게 꽃울 피운, 여름의 요정들이, 함박웃음으로 나그네를 반긴다. 잔잔한 바다는 거울처럼 맑고, 이따금 성 아래를 지나는 어선들의 엔진 소리만 울려 퍼지고, 끝물인 라벤더의 향기에, 벌들이 붕붕거리며 날라들 뿐, 한없이 조용한 꽃동산, 느릿한 걸음으로, 블루빛 레이스가 깔린 꽃길을, 기분 좋게 걷는다. 꽃마실에서 얻는 기쁨은,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영혼을 시들지 않게 한다는 것을, 새삼스레 나는 알게 되었다. 2023.6.22. 거제 지세포성에서... 山生 김.. 더보기
거제쎤트리팜카페. 파란 대문집 수국 탐방 거제 썬트리팜 카페 수국 저구항에서 해금강 쪽으로, 구불구불한 해안 도로를, 유유자적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도로변에 활짝 핀 수국의 풍광에, 절로 흥이나서 콧노래가 나온다. 다대항에서 채 10분도 안되어, 썬트리팜 카페 앞, 도로변의 수국꽃밭에 도착한다. 블루빛으로 물들은 풍성한 꽃밭,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눈부신 블루빛 꽃밭의 장관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에 빠져, 블루빛에 녹아들었다. 이곳도 지금 절정이었다! 2023.6.22. 거제 썬트리팜 수국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거제 션트리팜 수국꽃밭의 이모저모 이곳 꽃밭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없어 노견에 주차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므로 사고 위험이 높아 교통사고에 특히 주의 하여야 한다 ~입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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