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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경주 불국사 겹벚꽃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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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겹벚꽃 탐방

잿빛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 하지만,
누가 기다리는 것처럼,
노년은 청승을 떨며 문밖을 나선다.
농염한 핑크빛으로 꽃을 피운,
불국사 겹벚꽃의 유혹을,
내 어찌 뿌리칠 재간이 있겠는가?
비가 내리지 않기만을 바라며,
벚꽃나무 숲길에 들어서자,
온통 숲길이,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바람이 불면 펄펄 떨어지는 꽃잎,
꽃길에서는 아이도 어른도,
핑크빛에 동화되어,
모두가 아이가 되어
꽃길 사방이 왁자지껄 하다.
핑크빛이 빛나는,
불국토 요람의 꽃길은,
모든 것이 붉게  타올라,

사랑의 맥박과 더불어 뛰고,
세사에 지친 중생들의 마음속에,
황홀한 전율을 울리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을 제처 두고라도,
마지막 순간 불꽃으로 사그라드는,
일몰의 노을 같은 풍광은,
모두를 가슴 저리게 한다.
연인과 같은 아름다운 겹벚꽃,
오래도록 같이 할 수 없었지만,
벚꽃나무밑을 돌고 돌며,
가슴을 적시고,
꽃비에 내 옷이 젖었다.
참 고운 봄빛,
혼자보기 너무 아까운 봄빛이었다!

2024.4.22. 불국사 겹법꽃 숲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불국사 겹벚꽃은
너무 유명하여 부연 설명이 필요 없다
겹벚꽃은 다소 절정기를 지났으나
꽃비로 숲길이 붉게 물들어 장관이었다

누구의 간섭도 필요 없고,

누구의 시기도 없는,

꽃피고 새들만 지저대는,

겹벚꽃 숲에는,
꽃도 웃고 사람도 웃는,
맑은 영혼의 세상이었다.
불국사 겹벚꽃은 지금 끝물 상태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유로. 반려견 동반 가능~
(경주시 진현동 44-11)

진주에서 양산. 울산 고속도로 경유
2시간 만에 남경주 IC부근
차 안에서 바라본 풍광
잿빛 구름이 드리워진
토함산 쪽의 풍광
다행히 빗방울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ㅋ

불국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
불국사 일주문 앞 주차장은

거의 만차 상태였으나
빈자리에 겨우 주차 탐방에 나선다 ㅋ
(주차 요금 대형: 2.000원. 소형:1.000원)

주차장에서 겹벚꽃길을 담아봄
꽃길에는 꽃반 사람반이다 ㅋ

입구 꽃길을 당겨 담아봄
다소 절정기를 지났지만 볼만하다 ㅋ

꽃길에는 노점상이 줄지어 있다

입구 벤치 포토존 쪽의
정겨운 가족들의 모습을 당겨봄

식수대 쪽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봄
꽃비가 내려
꽃길이 붉게 물들어 장관이다 ㅋ

온통 붉게 물들은 겹벚꽃길의 풍광

아직 떨어지지 않은
탐스런 꽃송이를 당겨봄

눈에 넣는 순간
그냥 드럽 눕고 싶은 꽃길의 풍광

바람이 불적마다 꽃비가 내린다
오늘 참 마침맞게 잘 왔다 ㅋ

줄지어 서 있는 핑크빛 꽃길을 담아봄

풍성한 핑크빛 벚꽃나무를 담아보고...

언덕 쪽의 벚꽃나무를 당겨봄

멀리 초록과 핑크빛이 어우러진
꽃길을 당겨 담아봄

언덕 쪽 겹벚꽃의 멋진 풍광

멀리 언덕 쪽 겹벚꽃을 당겨봄

환상적인 꽃터널을 당겨보고...

포토존이 있는 꽃길의 풍광
정말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풍광이다 ㅋ

멀리 살가운 모녀의 모습을 당겨보고...

폭포처럼 생긴 꽃길을 담고...

사방이 핑크빛으로
그냥 보이는 대로 마구 담아본다 ㅋ

농염한 꽃송이들을 당겨 담고...

언덕 쪽 꽃길 안쪽에서
바깥 쪽으로 담아본 풍광
상춘객들이 발디딜 틈이 없이
꽃길에 길게 이어진다 ㅋ

탐방로에서 꽃길 쪽을 담아봄
벚꽃나무 주변에는
나비나 벌처럼 사람들이 붙어있다 ㅋ

이곳 저곳을 정신없이 담아본다 ㅋ

멀리 셀카중인 상춘객을 당겨 보고...

아이도 어른도 꽃에 동화되어
꽃길에는 웃음 꽃이 핀다 ㅋ

멀리 멋진 꽃송이들을 당겨봄
햇빛이 없어 아쉽지만
이렇게나마 볼 수 있다는 게 다행이다 ㅋ

멋지게 생긴 벚꽃나무 쪽의 풍광

상춘객들이 인생 샷 담느라
벚꽃나무마다 붙어 있다 ㅋ

벚꽃나무 숲 안쪽의 풍광
꽃비가 내리는 장관에
환호하는 모습을 담아봄

노거수 겹벚꽃 나무의 풍광

멀리 꽃길 입구 쪽의 풍광
공영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공영 주차장 쪽의
멋진 벚꽃나무를 당겨봄

꽃송이도 당겨 보고...

핑크빛의 꽃터널을 담아봄

친구, 연인. 가족 등

오랜만에 정겨운 모습과
왁자지껄한 소리를 들으니
사람 사는 맛이 난다 ㅋ

멀리 꽃길의 포토존 쪽을 당겨봄

벚꽃나무 사이로 담아본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핑크빛 꽃송이 사이로
식수대 주변 풍광을 담아봄

탐방로에서 같은 장소를 당겨 담아봄

멋진 벚꽃나무 사이로 탐방객들을 담아봄

간난 애기를 안고
추억을 남기는 살가운 가족을 당겨봄

눈부신 핑크빛을 담는 상춘객을 당겨보고...

천사 포토존과
멀리 하트 포토존 쪽의 꽃길을 담아봄

아무렇게나 담아도 모두 그림이다 ㅋ

핑크빛과 어우러진 꽃길을 담고....

탐방로의 아름다운 풍광

벚꽃나무는 꽃이 다 떨어져 휑하고
땅바닥은 꽃비로 붉게 물들었다

꽃길을 돌고 돌아
입구 쪽 꽃길을 담아봄

꽃길의 멋진 벤치 포토존 쪽을 담고...

꽃길과 어우러진
주변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입구 쪽의 멋진 풍광을 끝으로
불국사와 황룡사지. 첨성대 쪽을
둘러보기로 한다
불국사 등 탐방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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