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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사천 청룡사 겹벚꽃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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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청룡사 겹벚꽃 탐방

(경남 사천시 와룡동 3-1)

연둣빛이 봄바람에 실려,

산기슭마다 춤추고,

봄바람은 부드럽게 속삭인다.
어서 문밖을 나서,
눈부신 봄빛에 가슴을 적셔보라고...
등 떠미는 봄바람 따라,
오후 자투리 시간에,

오늘(2023.4.7.)은,
가까운 사천 청룡사로 향한다.
벚꽃이 떠난 봄날,
고즈넉한 산사(山寺)의 앞뜰에,
탐스러운 겹벚꽃이 피기 때문이다.
겹벚꽃이 피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청룡사에 들어서자. 

연분홍빛 겹벚꽃이,

수줍은 듯 미소 짓는다.

꽃송이 송이가 한데 모여,

하나의 부케를 연상하게 하는 꽃,

그래서 그 어느 꽃보다,

더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쏟아지는 연분홍빛 유혹에,

내 마음도 연분홍빛으로 물들었다.

2023.4.7. 사천 청룡사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사천 청룡사 겹벚꽃은,
숨어있는 명소였지만
SNS상으로 인기가 급부상하자
사천시에서는 올해부터
청룡사 겹벚꽃과 인근 용두공원을

사천시 볼거리 9경(景)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꽃이 피는 중이라
다음 주에 만개가 예상된다
(경남 사천시 와룡길 373)
~입장료 주차 무료, 반려견 출입 가능~

청룡사 입구 쪽 겹벚꽃의 풍광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사진에 담을 만큼 피어 너무 반가웠다 ㅋ

활짝 핀 겹벚꽃을 당겨봄
핑크핑크하다 ㅋ

수줍은 새색시의 얼굴을 닮은
연분홍빛 꽃송이를 당겨봄 ㅋ

입구 쪽에서

건너편 와룡산 능선과
청룡사 앞 겹벚꽃나무를 담아봄

청룡사 범종루와 겹벚꽃을 당겨봄

반대편에서 바라본
범종루와 주변의 풍광
아직 꽃이 만개되지 않아 붉게 보인다

청룡사 겹벚꽃 핫 스폿인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계단길 풍광

계단길 위의 꽃송이를 당겨봄
이제 막 피고 있는 중이다 ㅋ

만개하면 이런 풍광이다

대웅전 쪽의 풍광

범종루 쪽에서 내려다본 풍광

청룡사 앞뜰에 줄지어 서 있는
핑크빛 겹벚꽃을 당겨봄

더 당겨 크게 담아봄
갓 핀 핑크빛 꽃송이에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진다 ㅋ

청초한 꽃송이를 당겨보고...

입구 돌담 쪽의 겹벚꽃을 당겨봄

다음 주 만개하면 환상적일 것 같다

입구 쪽에서 범종루 쪽을 담아봄
꽃망울이 모두 터지면
정말 팝콘 같을 것이다 ㅋ

범종루와 오른 쪽 겹벚꽃나무의 풍광

겹벚꽃나무와 어우러진 범종루 쪽의 풍광

기와 담장과 어우러진 겹벚꽃나무 쪽의 풍광

갓 피어난 핑크빛 꽃송이를 당겨봄

하늘 위로 자태를 뽐내는 꽃송이를 당겨봄

입구 쪽에 화사하게 핀 꽃송이를 담아봄

풍성하게 핀 핑크빛 꽃송이를 당겨봄

눈부시고 상큼한 꽃송이의 자태에
그만 넋을 잃는다 ㅋ

꽃 중에서 활짝 핀 꽃송이를 당겨봄

멀리 앙증스런 꽃망울을 당겨봄

청룡사 뜰앞 벤치의 탐방객을 당겨봄

가지가 늘어진 꽃나무를 당겨봄

갓 피어난 상큼한 연분홍빛 꽃송이에
내 안의 영혼이 맑아지는 것 같다

꽃잎을 모두 펼치면 부케가 될 것이다 ㅋ

기와담장과 어우러진 겹벚꽃의 풍광

아직 꽃망울이 모두 터지지 않아
붉게 보이지만 너무 좋아 또 담아본다 ㅋ

겹벚꽃이 핀 뜰안의 정겨운 가족을 담아보고...

담장 너머 화사한 겹벚꽃을 당겨봄

담고...

또 담고...

자꾸 담는다 

앙증스런 꽃송이를 당겨보고...

입구 쪽에서 바라본 풍광

추억을 남기는 정겨운 가족을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진주로 향한다

삼천포천이 흐르는 도로 옆
무지갯빛 안전 펜스 풍광

사천 용두공원

(사천시 와룡동 449-1)

진주 귀갓길에 와룡저수지 밑
삼천포천변의 사천 용두공원에 둘러

작지만 옹골찬 공원 풍광을 담아본다

이 공원은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의 쉼터로
청룡사 겹벚꽃과 함게
사천시 볼거리 9경에 이름이 올랐다

용두공원 주자장에서 바라본 풍광

삼천포천변에 자라 잡은
빨간 풍차가 있는 용두공원의 아름다운 풍광

 

하트 포토존이 있는 꽃밭 쪽을 당겨봄

주차장 앞 삼천포천 징감다리를 지나고...

징검다리에서 바라본 풍광
이곳은 등산로와 산책길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공원 안 하트와 바람개비
빨간 풍차 등 그림 같은 풍광

공원에는 연산홍이 선홍빛 물결을 이룬다

공원 꽃길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그림 같은 빨간 풍차 쪽을 당겨봄

공원 입구 쪽에서 바라본 풍광

하트 안에 빨간 풍차를 담아봄 ㅋ

용두공원에서 바라본 풍광
삼천포천의 맑은 물이 흐르고
멀리 각산 능선이 조망된다
이 풍광을 끝으로
자투리 봄꽃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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