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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배롱나무 꽃이 만개한 담양 명옥헌 원림(鳴玉軒 苑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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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이 만개한 담양 명옥헌 원림(鳴玉軒 苑林)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513)

연일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

소낙비라도 시원하게 쏟아져 내렸으면 좋으련만,

정작 하늘은 뭉게구름 그림만 그려대며,

뜨거운 여름을 즐기는 듯하다.

하늘이 그러니,

나도 뜨거운 여름을 즐기기 위해,

오늘(2021.7.27)은,

배롱나무 꽃으로 유명한,

담양의 명옥헌 원림으로 향한다.

고즈넉한 마을을 지나 마주한 명옥헌은,

붉은 배롱나무 꽃이 허드레 지게 피어,

그야말로 그림 속 풍경이었다.

대문도 담장도 없는 문턱 없는 정원이라,

발길이 닿는 곳이 곧 그림 속이어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명옥헌은 원림을 한자로 園林이라 하지 않고

苑林으로 한 것이 궁금하였는데,

바로 담장이 없는 까닭이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한

옛 선인들의 소탈한 마음에 감동하였다

지금 명옥헌 원림은,

만개한 배롱나무 꽃으로 불타고 있다.

 

오늘의 이모저모

명옥헌 원림 주차장에서

동네 안길을 걷다 마주한 명옥헌 원림의 풍광

정원 입구부터 붉게 보여 보는 순간 심장이 고동친다 ㅋ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그만 넋이 나간다

완전 절정이다!!!

정원 곳곳에 먼저 온 탐방객들이 풍광 담기에 바쁘다

그 덕에 득템한다

마치 붉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하다

연못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연못에는 연꽃이 드문 드문 피어있고

연못 주위에는 모두 배롱나무 꽃이다

명옥헌 쪽에서 입구 쪽을 바라봄

배롱나무 가지가 연못 쪽으로 뻗어 운치가 있다

연못 쪽에서 명옥헌 쪽을 올려다본 풍광

과연 소문대로 빼어난 풍광이다

명옥헌을 정면에서 바라본 풍광

명옥헌 앞에서 내려다본 풍광

정말 기막힌 풍광이다

명옥헌 뒷 뜰에서 바라본 풍광

창 너머로 멋진 그림이 펼쳐진다

당겨 담으니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마루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마루에서 명옥헌의 절경에 빠져있는 탐방객의 모습

이 분은 내가 명옥헌을 나올 때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ㅋ

명옥헌 뒤 언덕에서 내려다본 풍광

불볕이 쏟아지지만 숲 속의 정자라 시원하다

명옥헌 뒤 작은 연못의 풍광

물 위에 떨어진 꽃잎과 반영도 아름답다

떨어진 꽃잎과 배롱나무 꽃의 반영

위로 올려다본 풍광

명옥헌 바깥 쪽에서 바라본 풍광

마루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봄

시원한 수박을 쪼개어 한 입 먹으면 금상첨화인데...

이곳에는 누구 하나 간섭하거나

으레 고택 등에 가보면

들어가지 마시오 라는 팻말 조차 없어도

코로나 정국이라

모든 탐방객들이 방역 지침을 스스로 지키면서

질서 정연하게 그림같은 풍경을 즐겼다

오래된 배롱나무를 당겨봄

가지가 멋지게 뻗은 배롱나무를 당겨봄

워낙 오래된 배롱나무라 붉은 꽃이 하늘을 덮을 정도였다

연못 쪽에서 명옥헌 쪽을 올려다봄

예쁜 배롱나무 가지를 당겨봄

연못 산책로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배롱나무 꽃과 어우러진 건너편 탐방객들도 담아보고...

연잎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도 담고...

연못을 한바퀴 돌면서 멋진 풍광을 담는다

연못의 아름다운 반영

작은 벌레들이 소용돌이를 만든다

입구 쪽에서 바라본 절경

탐방객과 어우러진 풍광

허드레 지게 핀 배롱나무 꽃의 장관

그림 같은 풍광 속의 탐방객들 모습도 담고...

불볕은 쏟아지지만 하늘은 이렇게 쾌청하다

연못으로 늘어진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인생 샷

온 몸이 땀으로 젖었지만

그림 같은 풍광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ㅋ

산책로에서 입구 쪽을 바라봄

떠나기 아쉬워 명옥헌의 절경을 또 담고

인근 광주 국립박물관으로 이동한다

마을 어귀 연못가의 멋진 느티나무를 담아봄

 

광주 국립박물관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 

이곳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광주 박물관 배롱나무 꽃을 탐방하기로 한다

 

길 건너 박물관 산책로를 통하여 박물관으로 들어간다

박물관 주차장 옆 산책로의 풍광

박물관 전경

무료입장이었다 ㅋ

박물관 입구 쪽의 배롱나무와 고인돌의 풍광

석탑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

이곳에도 배롱나무 꽃이 멋지게 피었다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양쪽에

배롱나무 꽃이 아름답게 핀 풍광

뭉게 구름과 어우러진 풍광

이곳에도 꽃이 절정이다

산책로 중간에 바라본 풍광

참 멋지다

멀리 가로등 쪽을 당겨봄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그리고 붉은 배롱나무 꽃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다

박물관 쪽에서 바라본 풍광

너무 좋아 또 담고...

박물관을 나서는 탐방객을 담아봄

이쁘게 생긴 배롱나무를 당겨봄

박물관과 어우러진 풍광

나무 아래에서 하늘을 올려다봄

잘 꾸며 놓아 탄성이 절로 나온다

꽃과 하늘에 자꾸 눈이 따라간다 ㅋ

입구 쪽의 은행나무를 당겨봄

박물관 주차장에서 바라본 시원한 풍광을 끝으로

애마 회수 진주로 향한다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차안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을 끝으로

오늘 배롱나무 꽃 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타라의 테마(Tara’s Theme) / Classic Gut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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