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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남해 보물섬 설리스카이워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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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물섬 설리스카이워크 탐방

(남해 미조 미송로 303길 176)

사방에서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

날씨가 풀리는가 싶었더니,

느닷없이 폭설이 내리고,

조석으로 스치는 바람은,

영락없는 초 겨울의 찬 바람이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이틀 앞둔 오늘(2021.3.3),

오후 자투리 시간에 남해 보물섬으로 향한다.

지난해 12월에 개장된,

설리스카이워크를 탐방하기 위함이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

그 언덕 끄트머리에,

한려수도의 절경을 감상하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우뚝 서있었다.

스카이워크에 들어서자,

그저 말문이 막힌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푸른 바다에,

크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다니고,

금산이 눈 앞에 펼쳐진다.

유리로 된 바닥을 걸을 때는,

오금이 저릴 정도였고, 

스카이워크 끝단의 그네 타기는,

스카이워크의 끝판인 스릴만점이었다.

아름다운 바다 절경과 어우러진,

스카이워크는 보물섬의 명물로 부상,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생각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아름다운 해안을 드라이브하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설리스카이워크의 색다른 체험에 빠져보자!

 

오늘의 이모저모

보물섬 전망대 스카이워크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720)

3층 구조로 1층 특산물 판매장

2층에는 카페와 스카이워크 체험

3층 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 아래로 바닷가로 이어지는 데크 산책로가 있다

3층 전망대는 무료라고 알고 왔는데

2층 카페에서 제지를 당한다

카페 이용객만 전망대로 갈 수 있다고 한다.

황당하다 차라리 매표소를 운영하면

매표를 해서라도 3층 전망대로 갈 수 있는데

카페 이용을 강매하니 기분이 더러워

전망대 탐방을 포기하였다

상인들을 위한 전망대인지 탐방객을 위한 전망대인지

남해군에서는 속히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탐방객들에게 외면 받을 것은 자명하다

어쩔 수 없이 한국관광공사의

스카이워크 체험 모습을 옮겨보았다

젊은이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을 것 같다

바닷가 산책로 테크 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멀리 사량도 상도와 하도가 조망된다

시간이 없어 바닷가 산책로는 생략한다

전망대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사천 쪽이 조망된다

항도전망대의 풍광

오히려 조용한 이곳 전망대가 더 좋을것 같다 ㅋ

전망대에서 항도방파제 쪽을 내려다봄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작은 두 개의 섬이

방파제로 이어져 육지로 되었다

항도 방파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당겨봄

그 뒤로 미조 망산이 조망된다

항도항의 풍광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355-19)

이곳은 야영 및 보트 체험 등

여름철에는 탐방객들이 넘쳐난다고 한다

항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광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이다

항도 방파제 쪽의 작은섬 중

앞에 있는 섬에는 데크 산책길이 열려있다

맞은편 섬의 갯바위 풍광

산책로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데크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광

소나무와 고사목이 어우러진 기막힌 풍광

데크 전망대 끝에 망원경이 있으나

그냥 눈으로 보아도 주변 풍광이 시원하게 보인다

좌측 팥섬과 두미도 욕지도 쪽을 바라봄

통영 두미도를 당겨봄

통영 욕지도 쪽을 당겨봄

갈도도 조망되었으나 생략함

미조쪽을 바라봄

항도 등대 쪽으로 이동하면서

고즈넉한 항도마을을 바라봄

항도 등대의 풍광을 끝으로

풍광이 수려한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설리스카이워크로 향한다

 

설리스카이워크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303번길 176)

길이 79m 다리에 유리 바닥을 설치 

시원한 바다 풍광과 

금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설리스카이워크의 위용

다리 끝에는 높이 38m의 그네도 설치되었다

바라만 보아도 아찔해 보인다

스카이워크에 올라 바라본 풍광

멀리 남해 금산이 멋지게 펼쳐진다

입구 쪽에는 카페와 그네 쉼터가 보인다

그네 쉼터 쪽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봄

다리 입구 쪽에서 바라본 풍광

바닥 유리를 밟고 올라서자

오금이 저린다

다리에서 내려다본 풍광

그런데 주차장이 너무 협소하였다

평일이고 코로나 때문에 탐방객이 적었지만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주차난이 가중될 것이라 우려된다

다리 위에서 금산 쪽을 배경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금산 쪽의 멋진 풍광

다리 위에서 바라본 목도와 소삼여도

그 뒤로 희미하게 여수쪽이 조망된다

시원한 풍광에 가슴이 확 터인다..ㅋ

아름다운 풍광에 빠진 탐방객의 모습도 담고...

다리 끝 쪽에서 아름다운 교각을 바라봄

스카이워크의 끝판 스릴만점인 그네

안전요원 두분이 안전장구를 착용케하고

그네타는 것을 돕기 때문에 안전에는 이상이 없어 보였다

한마리의 새가 되어 바다 위로 나른다

 

나이 드신 탐방객들은 인생샷만 하고

젊은 분들은 아찔한 스릴에 환호한다

이렇게 바다 위를 난다

치마 입은 탐방객들을 위해 별도 귀여운 옷을 제공하고...

멋지게 날아 환호한다

용감한 여성 탐방객의 바다 위 비상

옆에서 보니 더 아찔하다..ㅋ

다리 위에서 바라본 기막힌 풍광

다리 위에서 미조항 쪽을 바라봄

브레이크힐스 리조트 등 스카이워크와 함께

미조 주변에 새로운 관광벨트가 조성된다고 한다

카페 쪽에서 바라본 풍광

카페 앞 포토죤의 풍광을 끝으로

미조항 쪽을 경유 진주로 귀가한다

도로변에서 내려다본 설리 해수욕장 쪽의 풍광

멀리 조도 등이 조망된다

미조항 쪽을 바라봄

도로변에서 바라본 미조항 쪽의 풍광

팔랑포방파제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당겨봄

진주로 이동 중

일출 명소로 유명한 물건항 쪽을 바라봄

너무 유명한 곳이라

물건항의 아름다운 일출 풍광을 소개한다

일출전 물건항의 여명

이곳에서 일출시 오메가 일출 풍광을 담을 수 있어

사진 작가들의 출사 명소이기도 하다

물건항의 오메가 일출 풍광

등대 위의 일출 풍광 소개를 끝으로

오늘 오후 자투리 보물섬 설리스카이워크와

보물섬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한꺼번에 즐기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The End Of The World / Skeeter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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