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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광양 홍쌍리 매화는 꽃피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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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홍쌍리 매화는 꽃피우는 중이다!

2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2021.2.27)은,

점심 후 오후 자투리 시간에,

홍쌍리 청매실 농원의 매화꽃 상태가,

궁금하여 길을 나섰다.

땅과 하늘 사이에 스쳐 지나는,

정월의 바람은 여전히 봄을 시샘하지만,

섬진 강가의 얼음이 녹아내리자,

그 언덕에 매화가 피었다.

빈 가지에 매달린,

꽃 봉오리가 채 피기도 전에,

홍쌍리 농원 곳곳에는,

성급한 사람 꽃만 피었더라.

 

봄꽃 중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지만,

음력으로 정월이라 아직은 춥다

추위 속에서도 향을 팔지 않는다는 매화...

그 고결하고 순결한 모습에,

매화를 혹독하리만큼 사랑한다’고 했던,

퇴계 이황의 매화 사랑을 알 수 었었다.

 

홍쌍리 매화 축제는 코로나로 취소되었고,

3.5~3.15까지,

홍쌍리 농원 주차장은 폐쇄한다고 하며,

곳곳에 농원 방문을 자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홍쌍리 농원 매화는 다음 주에 볼만하겠다.

매화 탐방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다음 주 이후 평일 아침 일찍 가셔야만,

여유 있게 매화꽃 탐방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모저모

홍쌍리 청매실농원

(전남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하동을 경유 섬진강변로의 풍광

홍매가 활짝 피었다

하동 쪽 양지 바른 곳은 매화가 활짝 피었지만

구례 다압면 쪽은 아직 피지않았다

강변로 매혹적인 홍매를 당겨봄

홍쌍리 농원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풍광

정자 쪽에 매화가 덜 피었다

정자 아래에도 ....

그런데 대문을 철거하였다

작년 3.5일의 풍광

다음 주 이후에 이런 풍광을 볼 수 있겠다

주말이라 그런지 꽃보다 사람이 넘쳐난다.ㅋ

입구 포토죤의 풍광

홍매가 그런대로 피었다

담장 쪽의 풍광

아직은 덜 피었다

작년 3.5일의 풍광

정자 쪽에서 바라본 풍광

 꽃이 덜 피어 삭막하다

작년 3.5일 같은 장소의 만개된 풍광

이래서 매년 전국에서 찾아온

탐방객으로 몸살이 난다는....ㅋ

오늘 꽃이 덜 핀 풍광과

작년 만개시 풍광을 대비하여 올려본다

이것두...

만개한 작년의 풍광

요기도...

작년의 풍광

참 이해하기 쉽죠? ㅋ

꽃은 피지 않았는데도 주차장이 만차다

작년 3.5일의 풍광

매화꽃이 만개시 언덕에서 바라본 기막힌 풍광

(2020.3.5 촬영)

이것도 언덕에서 내려다본 멋진 풍광

(2020.3.5 촬영)

이것두...

백매와 홍매화가 어우런진 풍광

(2020.3.5 촬영)

홍쌍리 농원을 나서면서

고결하게 핀 매화를 끝으로

오늘 오후 자투리 마실을 마무리하고

진주로 무탈하게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Unchained Melody / Righteous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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