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경주 맥문동 소나무 숲. 황화 코스모스에 혼절하였다

728x90
반응형

경주 맥문동 소나무 숲. 황화 코스모스에 혼절하였다

눈덩이처럼 피해를 안긴 끈질긴 장마...

속절없이 숨죽이며 파란 하늘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열린 오늘,

장마의 긴 터널을 벗어나 뜨거운 길을 나선다.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천년고도 경주 땅으로...

역시 삼국을 통일한 신라국답게,

세사에 시달리는 민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아름다운 여름꽃으로,

코로나와 장맛비로 지치고 힘든,

민초들의 마음을 달래어주었다.

뜨거운 폭염도 마음의 방역 앞에 꼼짝 못 한,

8월의 연휴 첫날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경주시 황성동 산 1-1)

황성공원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보라빛 맥문동의 아름다운 풍광

 

구불 구불한 소나무 숲 사이의 맥문동 풍광

햐~~ 보는 순간 보랏빛 풍광에 넋이 나간다

등허리에 땀이 비 오듯 하지만

그림 같은 풍광에 연신 셔트만 눌러댄다

그냥 눈과 가슴에 담을 뿐이다

소나무와 어우러져 넘 멋지다

그냥 보랏빛 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다

요기서 인생샷을....ㅋ

보고 또 보아도 넘 좋다

이 풍광을 끝으로 분황사로 이동한다

 

분황사 황화코스모스

(경주시 분황로 94-11)

분황사 주차장 앞 황화 코스모스 꽃밭의 풍광

장맛비에도 아름답게 핀 꽃 풍광에

보는 사람들마다 마음의 방역이 된다 ㅋ

 

꽃밭 입구 쪽에서

살가운 자매의 해맑은 미소를 담아본다

구황동 당간지주 쪽의 풍광

황화 코스모스 꽃밭에서

경주 황룡사 박물관 쪽을 바라봄

꽃밭에서 분황사 쪽을 바라봄

꽃밭에서 구름이 너무 좋아 담아봄

꽃밭과 어우러진 시원한 풍광

꽃이 좋아 뜨거운 폭염도 잊는다 

  정말 날씨처럼 화끈해서 조타...ㅋ

구름에 빠져 들머리 쪽 풍광을 담아봄

꽃밭과 어우러진 풍광

눈과 가슴을 앗아가는 화사한 모습을 당겨보고...

꽃속의 이쁜 모습도 담고...

꽃길의 앙증스런 숙녀들(?)의 모습

오늘의 단연 하이라이트이다

그냥 훅~ 간다 천사들의 모습이다

이 모습에 세상사를 잊는다

이 풍광을 끝으로

첨성대 쪽으로 이동한다

 

첨성대

(경주시 인왕동 910-30)

 

몇 주 전에 와 봤지만

첨성대 주변 꽃들이 아름다워 또 왔다

도로변에 주차하고 바라본 풍광

첨성대로 이어지는 산책로이다

산책로 주변의 아름다운 연꽃 자태에 넋이 나간다

백일홍과 하트 포토죤 쪽의 풍광

해바라기는 장맛비로 처절하게 낙화하였다

노란 백일홍과 첨성대 쪽의 풍광

꽃밭 산책로의 포토죤 풍광

온도계를 보니 38도이다

뜨거운 날씨따라 백일홍도 뜨겁게 불탄다

나도....ㅋ

꽃밭에서 첨성대를 배경으로

장맛속에도 이쁘게 핀 꽃들이

정말 반갑고 고맙기도 하다

땀이 흐르기나 말기나

숨이 턱에 차기나 말기나

정열의 꽃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자꾸 담는다. ㅋ

이 폭염에 이런 풍광을 볼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첨성대 쪽을 당겨봄

폭염도 잊을 수 있는 멋진 풍광이다

첨성대 앞 쪽의 풍광

정말 멋진 풍광이다

아무리 더워도 탐방객은 즐길줄을 안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이니까....

첨성대 쪽을 당겨봄

첨성대 옆 배롱나무도 담고

파한 하늘 하얀 구름과 어우러진 꽃밭을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광복절 연휴 경주 여름꽃 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The Power Of Love / Celine Dion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