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쎤트리팜카페. 파란 대문집 수국 탐방
거제 썬트리팜 카페 수국 저구항에서 해금강 쪽으로, 구불구불한 해안 도로를, 유유자적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도로변에 활짝 핀 수국의 풍광에, 절로 흥이나서 콧노래가 나온다. 다대항에서 채 10분도 안되어, 썬트리팜 카페 앞, 도로변의 수국꽃밭에 도착한다. 블루빛으로 물들은 풍성한 꽃밭,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눈부신 블루빛 꽃밭의 장관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에 빠져, 블루빛에 녹아들었다. 이곳도 지금 절정이었다! 2023.6.22. 거제 썬트리팜 수국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거제 션트리팜 수국꽃밭의 이모저모 이곳 꽃밭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없어 노견에 주차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므로 사고 위험이 높아 교통사고에 특히 주의 하여야 한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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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성 라벤더. 금계국 절정
거제 지세포성 라벤더. 금계국 절정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235~4) 길을 나선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매 순간 새로운 세상을 찾아 나선다. 한 순간만이라도, 온갖 번뇌와 잡다한 것을 버리고, 순수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영혼을 맑게 하는 일이라, 오늘(2022.5.28)은, 모래알 같이 수많은 섬 중에,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섬인, 거제도로 향한다. 봄의 끄트머리에 만난, 지세포성에는, 보랏빛 꽃잎 사이로 신비한 향기를 내뿜고, 옛 성터 언덕에는, 온통 황금빛 물결이 일렁댄다. 눈길 가는 곳, 발길이 닿는 곳마다, 눈부신 봄빛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봄빛,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내 안의 정열의 불꽃을 섞어며, 떠나려는 봄빛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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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동 유채꽃 지금 절정이다!
거제 학동 유채꽃 지금 절정이다!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612-4) 바람이 분다. 부드러운 봄바람이 살랑댄다. 상큼한 봄바람 따라, 오늘(2022.3.29)은 옆지기와 함께, 고운 봄빛이 물결치는, 거제 학동 유채꽃밭으로 향한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봄빛,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서 더 설렌다.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에 들어서자, 바다를 짓누른 거친 겨울의 그림자가 걷히고, 살랑대는 부드러운 봄바람 따라, 파도는 잔물결을 일으키며, 고운 몽돌과 조용히 속삭여 대고, 샛노랗게 핀 유채꽃은 그윽한 향을 내뿜으며, 화사한 미소로 우리를 반긴다. 영원히 푸른 바다, 그 아름다운 곳에 유채꽃이 만발하였다. 사방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는 신선한 봄빛, 봄날의 드라마는 감동 그 자체이다. 이제 완연한 봄이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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