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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장 탐방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장 탐방 추석 황금연휴 5일째, 하늘의 하얀 조각구름이, 한 조각 떨어져 내릴듯한, 초가을 이른 아침, 국내 최고의 산상의 화원인, 거창 감악산으로 향한다.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황금빛 들녘, 그리고 은빛 억새의 춤사위, 가을빛이 참 곱다. 이윽고 산정의 꽃밭에 들어서자, 구절초, 억새, 아스타 국화, 그리고 맑은 초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그림을 그려댄다.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감악산 산정은,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었다. 우리는 벅찬 감동으로, 산상의 가을꽃 바다에 퐁당 빠졌다. 2023.10. 2. 감악산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거창 감악산은, 천 고지가 넘는 산이지만, 정상까지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 더보기
거창 창포원 연꽃 탐방 거창 창포원 연꽃 탐방 거창은, 산세가 수려하고, 물 맑은 청정 도시로, 감악산 별바람 언덕, 우두산 Y 출렁다리,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등으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경남지방정원 1호인, 거창창포원은 황강을 젖줄로, 대규모 수변생태정원을 조성, 창포, 연꽃, 국화, 해바라기 꽃길 등 계절 따라 갖가지 꽃밭을 조성하고, 열대식물원, 자연에너지학습관 운영 등으로, 이제는 국내 제일의, 힐링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그야말로 관광명소로 손색없는, 거창하게 발전할 거창이다. 이곳에 이맘때 연꽃이 피기에, 저번 주 토요일, 오후 자투리 시간에 둘러보았으나, 연꽃은 아직 만개 전이라, 우선 논산, 함안 꽃마실 후기를 올리고, 오늘에야 창포원 마실을 올려본다. 후기를 쓰는 동안, 창밖에는 .. 더보기
거창 허브빌리지 라벤더 절정 거창 허브빌리지 라벤더 절정 뜨거운 여름의 전조일까? 쏟아지는 햇살이 예사롭지 않다. 따가운 햇살을, 아무 두려움 없이 퍼 마시며, 보랏빛 라벤더로 입수문 난, 거창 허브빌리지로 향한다. 꽃밭에 들어서자. 자잘한 꽃들이 모여,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은은한 허브향을 뿌려댄다.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과 주변의 수려한 풍광, 참 인상 깊은 정원이었다. 꽃밭 곳곳을 둘러보며, 보랏빛 낭만에 잠기고. 보랏빛 꽃바다에 풍덩 빠진, 기분 좋은 꽃마실이었다. 이곳 라벤더는 지금 절정이다 2023.6.17. 거창 허브빌리지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 허브빌리지는 폐교를 정원처럼 재 탄생시킨 곳으로 각종체험과 펜션시설 등 사계절 쉼 하기 좋은 곳이다. 더구나 주변에 온천과 유명한 산들이 즐비하여, 등산을.. 더보기
거창 창포원 국화 탐방 거창 창포원 국화 탐방 지리산 뱀사골 단풍 탐방에 이어, 거창 은행나무길을 거쳐, 창포원 국화도 탐방하였지만, 주말에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려, 우선 가고파 축제부터 탐방하고, 창포원 국화는 아직 만개전이라, 오늘에야 올려본다. 시월은, 자연도 사람도 참 빠쁘다. 창포원은 매번 소개하였듯이, 지역 이름처럼 한마디로 거창하다. 언제 가도 꽃이 반기고, 누구의 간섭도 없는, 그야말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연 생태정원이다. 이곳에, 지금 한창 국화가 피고 있는 중이다. 창포원의 국화는, 화분에 키운 것이 아니라, 노지에 그대로 재배한 것으로, 여느 국화보다도, 청초하고 그 향이 진하다. 꽃이 아니더라도 창포원은 다양한 볼거리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생태정원의 명소가 되었다. 창포원 국화는 .. 더보기
미리 가본 거창 감악산 산상의 화원 미리 가본 거창 감악산 산상의 화원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태풍이 지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열렸다. 오늘(2022.9.8)은, 이른 아침 거창 감악산으로 향한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들녘은, 금세 황금빛으로 번지고, 굽이굽이 돌고도는 산길에는, 상큼한 가을 향이 짙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뜨거웠던 여름을 금방 잊는다. 감악산 정상부 풍차 꽃밭에 들어서자, 아스타 국화와 구절초는, 아직 개화 전이지만,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중이고, 억새는 은빛 머리칼을 뽐내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산상의 화원에서, 사방팔방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과,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의 풍광에, 가슴이 확 트이는 희열을 맘껏 누렸다. 이제 하늘이 높고 푸르고, 가을꽃이 피기 시작한다. 2022.9.8. .. 더보기
무주 적상산의 붉은 치마폭에 빠지다! 무주 적상산의 붉은 치마폭에 빠지다! 오색 단풍이 사방으로 짙게 번지는 산정(山頂), 언제나 같은 풍경이지만, 볼 때마다 가슴 설레게 하는 빛 고운 단풍, 그러다가 만추(晩秋)가 채 끝나기도 전에, 어느새 겨울로 변한다 늘 가을은 그랬던 것이다. 입동(立冬)이 저만치 서서 웃는다. 곱디 고운 가을빛이 사라지면, 내가 너무 서글프질 것만 같아, 오늘(2021.11.4)은 서둘러, 무주 적상산의 붉은 치마폭에 빠진다. 붉게 훨훨 타오르는 적상 산정, 적상 호수도 붉게 물들이고. 농염한 단풍의 시선은, 나의 심장까지 와닿았다. 가을 단풍은, 나를 늙게 만드는 모든 상념(想念)을 잊게 하고, 해마다 나를 소년으로 만드는 묘약이다! 진주 귀갓길에 덤으로, 숨은 명소인 거창 죽전공원 단풍길과,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을.. 더보기
거창 창포원의 환상적인 국화꽃밭 풍광에 넋을 잃다! 거창 창포원의 환상적인 국화꽃밭 풍광에 넋을 잃다!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2286-1) 가을빛이 짙게 번진다. 숲에서부터 도심에 이르기 까지, 온통 가을빛으로 색칠한다. 이젠 문밖을 나서기만 하여도, 매혹적인 가을빛에 금방 빠져들게 된다. 오늘(2021.10.29)은, 이름마저도 거창한, 그야말로 거창한 거창의 창포원으로 향한다. 애타게 기다리던 창포원의 국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에 한 달음에 달려갔다. 진주에서 거창으로 가는 도로 주변 산정에는, 드디어 오색 단풍이 물들어 가슴을 설레게 한다. 뛰는 가슴을 다독거리며, 창포원 국화꽃밭에 들어서자, 눈앞에 펼쳐지는 국화꽃밭의 기막힌 풍광에,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은은한 향기를 내 품어며, 청초하게 핀 국화 꽃송이들, 따가운 햇살과 모진 한파에 혼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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