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미

포항 장미공원 탐방 포항 장미공원 탐방영천, 경주의 봄꽃 탐방에 이어,숨 가쁘게,포항 장미공원 탐방에 나선다.초여름 같은 훈풍에,땀이 비 오듯 하지만,농염한 장미의 유혹을,내 어찌 뿌리칠 재간이 있겠는가,?무엇보다도,느릿느릿 저무는 해,가로수 그림자가 길어지는,늦은 봄이라 더 그러하였다.장미꽃으로 입소문 난 포항,비록 장미공원은 규모가 작았지만,잘 꾸며진 공원과,다양한 색깔의 장미꽃,푸른 강과 절묘하게 어우러져,과연 소문대로,옹골차고 아름다운 공원이었다.심장을 뛰게 하는,오월의 여왕인 장미의,신선한 향기와 매혹적인 자태에나를 늙게 만들었던,모든 것을 잊고,녹슨 삶에,맑은 바람을 불어넣었다.2024.5.13. 포항 장미공원에서...포항 장미공원 이모저모포항 장미공원은영일대 장미공원과,형산강 장미원 두 곳이 있었지만시간상 형산.. 더보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장 탐방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장 탐방 지금 땅 위로 쏟아지는 것은, 영락없는 오뉴월 뙤약볕이다. 산야는 점점 녹음으로 번지고, 한낮에는 30도를 웃돈다. 성급한 여름을 탓하기보다는, 무료한 시간에서 벗어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향기로운 꽃밭을 찾아 나선다. 비가 그치자마자 다시 꽃을 찾아 나선 길은, 울산대공원 장미원이다. 장미축제가 이미 끝나고, 장미꽃도, 이별을 고할 순간이었지만, 새롭게 태어난, 눈부신 꽃들을 바라보며, 내 가슴에 맑은 수액으로 채우고, 향기로운 꽃을 피웠다. 2023.6.2. 울산 대공원 장미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울산은 우리나라 최대 공업도시이면서도, 계절따라 꽃밭을 조성하고, 곳곳의 유명 관광지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장미축제는 이미 끝나고, 꽃 상태.. 더보기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 오월의 산들바람에, 감미롭고 상큼한 꽃향기가, 사방으로 흩날리고, 내 콧등에도 내려 앉는다. 하얀 찔레꽃과 아까씨아 꽃이, 신록사이로,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이에 뒤질세라, 큼직한 꽃송이를 펼치는 장미, 오월의 여왕 답게, 빨강, 노랑, 분홍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짝 웃는다.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무지개 빛깔처럼 곱게 핀 장미꽃, 물빛 고운 밀양 강변 길 곳곳에, 신록과 어우러진 매혹적인 장미가, 다채로운 색깔로 활짝 피었다.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장미꽃길에서, 오랫동안 마음 깊은 곳에, 꽁꽁 숨겨둔, 눈물 한 방울 찔끔 흘렸다. 2023.5.14. 밀양 장미꽃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에 앞서 먼저 밀양 시내의 장미공원부터 탐방에 나섰다.. 더보기
푸르른 오월 꽃길만 걸어요! 푸르른 오월 꽃길만 걸어요! 산다는 것, 기껏해야 백 년도 안 되는 것, 20대까지는 희망과 이상 속에 살았고, 60대까지는 처절한 경쟁 속에, 자신의 삶은 송두리 채 잊은 채, 파도 같은 세상과 부딪치며, 앞만 보고 살았던 운명적인 삶, 잘 사고 못살고를 떠나, 60대를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처절한 삶의 무대 뒤로, 조용히 물러나야 하는 인생살이다. 따지고 보면 1년 중, 오늘은 티끌 같은 하루이다. 내가 짊어지고 살아야 할, 덜 풍족하고, 덜 편안할지라도, 사지가 멀쩡할 때, 잊고 지냈던 젊은 날의 감성을 찾아, 세월을 거꾸로 돌리는 꽃길을 걸어보자. 한철의 꽃이 지면, 인생살이도 꽃처럼 닮아간다. 2022.5.18. 아침에...山生 김종명 지금 가면 딱 좋은 진주 근교 꽃밭 명소 (현재 축제중인 ..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