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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광안리, 해바라기 꽃바다와 붉은 로드스터

광안리, 해바라기 꽃바다와 붉은 로드스터

광안리의 낭만은
카페의 음악과 칵테일
밤을 수놓던 불꽃의 기억까지,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를 닮아
언제나 정겨운 추억으로 일렁인다.

푸른 바다와 광안대교가 
마주 보는 해변,
그곳에 몇 년 전부터 
노란 해바라기가 피어났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잔뜩 흐린 아침이었지만 
부리나케 그곳으로 향한 것은 
꽃밭 한가운데 등장한
전설의 MG 스포츠카 때문이었다.

시대를 넘어 
클래식의 아이콘이 된 로드스터, 
그 붉은 고독이 
노란 꽃바다와 어우러져 
광안리 바다를 온통 
이국적인 낭만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아직은 다 피지 않은  
더 풋풋한 해바라기와 
정열적인 빨간 클래식카, 
그리고 끝없는 푸른 바다.
역동적인 광안대교,
그 완벽한 조화 앞에서 
모든 세사(世事)를 잊는다.

눈부신 꽃길과 
부드러운 모래밭 위,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만큼은 
내 지친 삶의 행간에 찍어 내리는
가장 벅차고 아름다운 쉼표였다.
2026. 6. 23.
광안리 민락해변공원에서...

이곳은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
부산의 핫한 명소로서
해수욕장 입구 한켠에
작은 공원을
해바리기 꽃밭으로 만들어
SNS상으로 소문난 곳이다
올해는 꽃밭에 스포츠카 등
포토존을 멋지게 꾸며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 해바라기는 지금 절정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유료. 반려견 동반 가능~
광안리 해수욕장 민락해변공원
(부산 수영구 민락동 181-78)

오늘 마실은 사진 설명없이
후기를 올리오니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