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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대구 이팝나무 군락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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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팝나무 군락지 탐방

 올해 봄날씨는,

잦은 비와 들쭉 날쭉한 기온으로,
봄꽃을 제대로 담지 못하여,
가슴앓이를 한다.
주말 밤부터 내린 비가,
오늘 아침에야 그쳤다.
잔뜩 찌푸린 날씨지만,
이팝나무 명소인,
달성 옥포로 발걸음을 옮긴다.
군락지에 들어서자,
우려하였던 풍광이 펼쳐진다.
하얀 꽃길이었던 곳이,
푸르게 변하였기 때문이다.
어쩌겠는가?
자연의 순리를...
하얀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봄꽃 길을 무심으로 걸으며,
내 삶의 여정에,
또 하나의 쉼표 하나 남겨 두었다.
2024.4.30. 달성 옥포 이팝나무 숲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나무 꽃이 밥알(이밥)을 닮았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부르는데,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그렇지 않으면 가뭄이 든다고 하여,

예부터 신목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팝나무 군락지인 이곳은,

100~200년 수령으로

희귀 식물 자생지 보호구역이다

~입장료, 주차료 없음. 반려견 동반 가능~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 957)

이팝나무 군락지 입구 쪽 풍광
이팝나무 보존을 위해
이곳 주민들과 지차체 간의 이견으로
출입통제 현수막이 걸려있으나
탐방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었다

우려대로 군락지 상태는
예전만 못한 풍광이다

작년 4.27에는
이렇게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ㅋ

오늘은 잿빛 하늘이라 하더라도
이팝나무 꽃은
비바람에 많이 낙화한 상태였다
작년 4.27의 풍광

탐방로 옆에서 담아본 풍광

작년의 풍광과 엄청 차이가 난다 ㅋ

그나마 이곳은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입구부터 시작된
산책로 중 가장 활짝 핀 곳이다

이곳의 핫한 포토존 쪽의 풍광
이미 절정기를 지나
꽃잎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ㅋ

작년에는 이런 풍광이었다
햇빛과 관계없이
꽃이 낙화하였기 때문이다 ㅋ

군락지 탐방로 중간의 이팝나무는
산책로 전면에서 보면
절정인 것으로 보이나
후면에서 보면 꽃이 많이 낙화하였다

작년에 담은 풍광을 보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된다 ㅋ

작년에는 이렇게 환상적인 풍광이었다 ㅋ

이곳 이팝나무를
산책로 후면에서 담아본 풍광
나무 아래 쪽에는
꽃이 모두 낙화하였다

이곳 주변을 넓게 담아봄

이해를 돕기 위해
같은 장소의 작년 풍광을 올려본다 ㅋ

작년을 벅찬 감흥을 잊지못해
또 그 흔적을 올려본다 ㅋ

쉼터 쪽을 당겨보고...

작년의 쉼터 풍광은 이렇게 아름다웠다 ㅋ

아쉬워 하얀 꽃을 당겨보고...

뒤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당겨 담아봄

뒤쪽 산책로도 휑하다

뒤쪽 산책로의 작년 풍광

산책로 뒤쪽의 풍광

 

이 나무도
이곳의 핫한 이팝나무인데
가지치기를 많이하여 볼품이 없게 되었다 ㅋ

작년에는 이렇게 풍성한 풍광이었는데...

작년의 풍광을 올려보며
그날의 감흥에 젖어본다 ㅋ

이런 풍광으로 벅찬 감동을 주었다 ㅋ

조금 서운한 마음이었지만
이내 짙은 초록빛 봄빛에 녹아든다 ㅋ

아래 산책로 쪽의 풍광

아래 산책로 멋진 나무 쪽의 풍광
셀카하는 탐방객을 담아봄

중앙 쉼터 쪽 평상에 떨어진 꽃잎과
주변 이팝나무들을 담아봄

되돌아 나오면서 입구 쪽을 담아봄

이팝나무 꽃길에서
셀카 중인 탐방객을 당겨봄

이팝나무와 어우러진 꽃길을 담아봄

마을 쪽 이팝나무를 담아보고...

마치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 듯한 풍광을 당겨봄

더 당겨보고...

입구 산책로를 당겨봄

하얀 꽃송이들을 당겨보고...

보기만 하여도 배가 부르는
하얀 쌀밥을 당겨본다 ㅋ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을 끝으로
인근 밀양 위양지로 향한다
밀양 위양지 후기는 다음에...
이곳 이팝나무는 끝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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