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기찻길

728x90
반응형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기찻길

나뭇가지에 핀 설화(雪花),
이팝나무꽃은,

덧없이 꽃을 만발하여,
온 사방으로 빛나네.

하얀 쌀밥처럼,
그냥 보기만 하여도 배가 부르네.
하늘을 덮은 이 꽃을 보면,
불현듯 어릴 적 굶주림의,
아프고 슬픈 기억들이,
스멀스멀 가슴을 파고든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제처 두고라도,
한 숟갈이라도 더 챙겨주셨던,
그 옛날 어머님의 참 사랑을,

떠 올리며 갑자기 울컥해진다.
이런 마음을 달래는 듯,
기찻길 나뭇가지마다,
하얀 꽃이 풍성하게 피어,
바람이 불적마다,

기차가 지날 때마다,
눈송이처럼 떨어져,
내 콧등과 볼을 비비고,
내 영혼을 맑게 한다.
그지없이 환한 꽃 세상,
그 꽃길에서 나는 또,

새삼스레 젊어지려 하였다.
2024.4.26.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기찻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전주페이퍼, 휴비스로
화물을 운송하는
기찻길로

 기찻길 양쪽에
이팝나무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어
이팝나무 명소로 알려지면서
탐방객의 안전을 우려
올해 처음으로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을

금요일은 오후 2∼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개방하기로 하고
오늘 개방 기념식이 열린다고 하여
새벽부터 원거리 탐방에 나섰다

~입장료, 주차료 없음. 반려견 동반 가능~
(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243-80)
~주차는 팔복동 예술공장 주차장~

장수~익산 고속도로
장수 IC 부근 차 안에서 담아본

마이산 쪽의 풍광

진안 메타세쿼이아길 풍광
전주 이팝나무 기찻길
개방 시간에 맞추어
진안 모래재 메타세쿼이아길
탐방에 나섰다 ㅋ

초록으로 칠한 멋진길을 당겨봄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메타세쿼이아의 멋진 길을 배경으로...

조금 당겨 담아봄

아침 햇살에 눈부신 메타세쿼이아길 풍광

때마침 지나는 차량을 담아본다 ㅋ

주차장 옆 철쭉을 배경으로...

진안에서 모래재 드라이브 코스로

완주 소양을 경유
전주 팔복동 예술공장에 도착
입구에서 담아본 풍광

폐허된 공장을
유휴공간 활용 예술터를 조성한 곳으로
인상 깊은 곳이었다

도로변에서 담아본
예술공장 건물 외벽의 멋진 작품

오늘 기찻길 개방 시간은

오후 2시부터라
미리 이팝나무 기찻길을 둘러본다

이팝나무 길을 배경으로...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
눈을 돌려보니
기찻길에 화물기차가 지난다

화들짝 놀라 교차로에 달려가
이팝나무 길의 기차를 담아본다 ㅋ

다가오는 기차를 담아보고...

더 당겨 본다

기차가 지나자 행사 안전요원들이
다시 출입통제를 한다 ㅋ

입구에서 하얀 꽃터널을 이룬
이팝나무 기찻길을 담아본다

이팝나무 기찻길을 배경으로...

철로 입구 옆 전망대에서
하얗게 눈부신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개방 시간이 많이 남아
이팝나무 꽃길 주변을 돌며
멋진 풍광을 담아본다 ㅋ

주변의 철쭉을 배경으로...

또 다른 교차로 기찻길의
아름다운 풍광

이팝나무 기찻길 입구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이제 지나는 기차가 없다는 것을
안전요원을 통해 확인하고
하얀 이팝나무가 터널을 이룬
기찻길에서 흔적을 남긴다 ㅋ

환상적인 이팝나무 꽃길의
철길에서 또 담고...ㅋ

주변의 이팝나무 꽃길을 담아본다

파란 하늘에 하얀 눈꽃을 배경으로...

지나온 꽃길을 또 담아봄

예술공장 쉼터로 이동
민생고를 해결한다 ㅋ

간단한 간식을 챙긴 후
예술공장 곳곳을 한데 모아봄

폐 공장을 활용한 예술의 전당이
무척 인상 깊었다 ㅋ

예술공장 옥상에서 내려다본 풍광

같은 장소에서 이팝나무 기찻길을 당겨봄

예술공장 단풍나무 쉼터에서...

나두 흔적을 남겨본다 ㅋ

단풍나무 쉼터 길에서...

잠시 쉼을 하고
다시 이팝나무 꽃길을 둘러본다

개방 기간에 도로 통제가 되고
기찻길 옆 도로에는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철길 옆에서 담아본
이팝나무 철길의 풍광

이팝나무 길에서...

개방 시간이 다가오자
수많은 탐방객들이 붐빈다

차단 된 기찻길 앞에 모인
수많은 탐방객들을 담아봄

기찻길 옆에서 이팝나무길을 담아봄

개방 시간 직전 담아본
하얀 꽃 세상의
이팝나무 기찻길 풍광

전주 연합뉴스에서
방송 취재중인 모습을 담아봄

드디어 기찻길 개방
이팝나무 터널 기찻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기찻길에서 또 흔적을 남긴다 ㅋ

너무 좋아 또 담고...ㅋ

이팝나무 철길을 걷는
수많은 탐방객들을 담아봄

철길을 오고 가는 탐방객들을 담아봄

이팝나무 철길이 끝나는 곳에서
또 흔적을 남기고...ㅋ

지나온 철길 꽃길을 담아봄

개방 기념식 행사장으로 이동 중...

개막 식전 문화 행사를 당겨봄

전주 시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개방 기념식을 개최하는 풍광을 담아봄

다시 이팝나무 꽃길을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이팝나무 기찻길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이팝나무는 지금 절정이다

728x90
반응형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이팝나무 군락지 탐방  (82) 2024.04.30
함양화림동계곡. 거창월성계곡 수달래 탐방  (50) 2024.04.29
봄빛따라 나선 길  (94) 2024.04.26
산청 대명사 꽃잔디 탐방  (73) 2024.04.25
경주 불국사 탐방  (68)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