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고창읍성의 아름다운 설경

728x90
반응형

고창읍성의 아름다운 설경

선운사의 아름다운 설경을 뒤로하고,
하얀 눈을 덮어쓴,
작은 섬이 된 야트막한 야산들과,
너른 들녘을 지나,
방장산 아래 절묘하게 자리 잡은,
고창읍성에 들어선다.
비록 전화(戰禍)로,
당시 동헌과 객사 등 관아건물 등이
소실되어 최근에 옛 성터를 복원하였지만,
선인들의 애국애향의 숨결은,
고스란히 내 가슴을 타고 흐른다.
성 안팎을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본다,
인걸(人傑)들이 모두 떠난,
성곽에는 깃발만 쓸쓸하게 나부끼고.
파란만장한 역사의 굴곡을 지켜본
공북루는

서녘에서 빨간 물감이 번지는,
그때의 평화로운 고을을
말없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2023.12.22. 고창읍성에서...
山生 김 종명

 

고창읍성의 이모저모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호남내륙을 왜구의 노략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축성한 자연 성곽으로.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 하며

사적 제145호이다
봄이면 성 주변의 철쭉으로 유명하며
가족 연인들의 여행지로 핫플한 곳이다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산 9)

선운사에서 고창읍으로 이동 중
동서대로 차 안에서 방장산 쪽을 담아봄

고창읍성 매표소 앞에서 바라본
고창읍성의 아름다운 풍광

눈꽃이 핀 성곽 쪽을 당겨봄

멀리 방장산과
모양성공원 쪽의 설경을 담아봄

성 앞에서 언덕 쪽의 설경을 담아봄
일몰이 가까워 서쪽 하늘에 황금빛이 번진다 ㅋ

읍성 탐방에 앞서 일몰 풍광을 담기 위해
성밖 언덕으로 향하면서 담아본 풍광

성 입구 쪽인 공북루 쪽을 당겨봄

성밖 철쭉길의 설경
봄에는 철쭉으로 핫한 곳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성밖 철쭉길을 올려본다 ㅋ

성곽에도 멋진 눈꽃이 피었다 

철쭉길에서 읍성과 시내 쪽 풍광을 담아봄

철쭉길에서 시내 쪽을 담아봄

성밖 탐방로에서 담아본 일몰 풍광
아파트가 가려 별로이지만
읍성에서 일몰을 본다는데 의미를 부여한다 ㅋ

주변의 나무와 어우러진 일몰 풍광
그런데 일몰 풍광이 신기하다
마치 하늘로 불을 뿜는 것 같다 ㅋ

너무나 신기한 일몰 풍광이라
더 당겨 담아봄

철쭉길에 야간 등이 켜진다
야경이 아름다울 것 같지만
일정상 다음으로 미룬다 ㅋ

성 입구인 공북루의 전경

공북루 앞에서
성안과 성곽 쪽의 설경을 담아봄

동헌 옆과 성안 쪽의 풍광
눈꽃과 함께 나무의 청사초롱이 운치를 더한다

청사초롱을 당겨봄

객사 쪽의 설경을 당겨봄
이곳에도
눈꽃과 어우러진 청사초롱이 눈길을 끈다 ㅋ

공북루와 성곽 쪽을 담아보고
시간상 탐방을 접고 성을 나선다 ㅋ

다시 읍성 쪽의 설경을 담고...

철지난 갈대와 어우러진
모양성공원의 정자 쉼터와
멀리 교회를 담아봄
그 뒤로 방장산 능선이 조망된다

예전에 눈이 내리는 날
함께 하였던 이곳의 추억을 올려봄 ㅋ

공원에서 시내 쪽을 담아보고...

판소리 여섯마당을 정초한

동리 신재효의 고택 입구 쪽을 담아봄

이 풍광을 끝으로
고창 눈꽃여정을 마무리 한다

Merry Christmas!!!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