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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황매산 철쭉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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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탐방

꽃이,

철쭉꽃이.

껴안고 싶도록 곱게 피었다.

철쭉꽃은,

청순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다.

너를 너무도 그리워하였기에,

아! 너무 가슴이 벅차다.

선홍빛 꽃길 따라,

평생을 함께 할 봄인 양,

고동치는 내 심장을 꽃밭에 포개며,

나의 영혼은,

화사한 꽃처럼 다시 태어난다.

가슴을 뜨겁게 불태우는 선홍빛 철쭉,

산상(山上)의 화원(花)을 나서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마치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떠나는 듯....

설령 황매산이 꺼져 내려앉는다 해도,

선홍빛 요정을 보듬고

그곳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다!

2023.5.3. 황매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오매불망 기다렸던 황매산 철쭉
매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쯤에
철쭉이 만개하는데
내일부터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오고
 세찬 바람이 분다는 예보가 있어
행여라도 철쭉을 못 보게 될까 봐
서쪽 하늘에 달이 졸고 있고,
별빛마저 희미한 사방이 어두운 
새벽 02:30에 황매산으로 향한다.
일출은 잿빛 구름에 막혀 허사가 되었고
꽃은 피었는데 냉해를 입어
작년보다 볼품이 없었으나
워낙 넓은 군락지라
제대로 핀 철쭉에 넋을 잃은 여정이었다

꼭두 새벽에 도착

 정상 주차장 건너편에서 담아본 풍광
이른 아침에는 보랏빛으로 보인다

일출을 담을 요량으로
제 1군락지로 향한다

추운 새벽부터 일출을 기다렸지만
 잿빛 구름 사이로 잠시 빛만 보이고
이내 하늘이 닫혔다 ㅋ

아주 작은 일출 빛을 당겨봄 ㅋ

멀리 모산재 쪽 꽃밭을 당겨봄
아마 모델 대동 촬영 중인가 보다 ㅋ

제 1군락지 쪽의 풍광
꽃은 만개하였으나 냉해를 입어 별로다 ㅋ

꽃길에서 황매산 쪽을 담아봄

멀리 일출을 기다리던 탐방객들을 담아보고...

화사하게 핀 철쭉을 당겨봄

제 1군락지 꽃길의 풍광

제 2 군락지로 이어지는
작은 언덕을 당겨봄

언덕에서 지나온 군락지를 담아봄

지나온 군락지의 아름다운 풍광

제 2군락지 언덕에 핀 철쭉 풍광
더러는 털진달래라고도 한다

전망바위 쪽에서 바라본
제 2군락지의 철쭉 풍광
선홍빛 장관에 가슴이 설렌다 ㅋ

전망바위 옆 쪽에서 바라본 풍광

꽃길에서 정상 주차장 쪽을 내려다봄
아직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으나
8시 이후에는 만차였다 ㅋ

제 2군락지에서 담아본 풍광
냉해를 입지 않은 꽃을 골라 담았다 ㅋ

제 2 군락지에 활짝 핀 꽃을 당겨봄

 

제 2군락지 일출 포인트 쪽의 풍광

오늘은 일출 꽝으로 진사님들이 다 떠났다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 ㅋ

철쭉 제단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축제로 말끔하게 정비하였다

제 2군락지 일출 포인트에서 담아본 풍광

이해를 돕기 위해
일출 포인트에서 담았던
예전의 풍광을 올려본다 ㅋ

아쉬워 또 담아보고...ㅋ

꽃길에서 화사하게 핀 철쭉을 담아봄

언덕 사면의 풍광

축제 제단 아래 언덕의 풍광

꽃길에서 부암산과 누룩덤 쪽을 바라봄

황매산 철쭉 제단 쪽의 풍광

올해는 벤치 쉼터 등
탐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새로 생겼다

철쭉 제단 쪽에서 바라본
제 3군락지 쪽의 철쭉 풍광
탐방로가 새로 생기고
꽃밭이 더 넓게 조성되었다

탐방로에서 하늘계단 쪽을 바라봄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려
바위에 앉아 멋진 노래 솜씨를 뽐내는
이름 모르는 작은 새를 당겨봄

제 3군락지 탐방로에서 올려다본 풍광

오름길 꽃길에서 바라본 풍광

지나온 철쭉 제단 쪽을 당겨봄

꽃길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날씨가 흐려 시원한 풍광이 아쉽다 ㅋ

꽃길에서 또 지리산 천왕봉 쪽을 담아봄

언덕 조망처에서 지나온 꽃길을 담아봄

오름길 꽃길에서
지나온 철쭉 군락지를 담아봄
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다 ㅋ

하늘계단과 철쭉 군락지 풍광

황매산 조망 벤치와 주변의 풍광

벤치에서 멀리 황매산과
황매산정 쪽을 바라봄

선홍빛 철쭉과 어우러진 황매산 쪽의 풍광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ㅋ

혼자라 조금 허전해서 함께한

예전의 흔적을 올려본다 ㅋ

선홍빛 철쭉과 멋지게 어우러진 황매산 쪽의 풍광

꽃길에서 지나온 주차장 쪽을 내려다봄

철쭉 군락지 능선과

아름다운 황매평전의 풍광

베틀봉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지나온 산불감시초소 쪽의 풍광
이곳에도 아직 만개하지 않은
꽃봉오리가 많았지만
냉해로 시들고 있었다

활짝 핀 철쭉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의 풍광
산청 쪽은 꽃이 덜 피었다

황매산성 쪽을 당겨봄

지나온 탐방로를 당겨봄

탐방로에서 철쭉 군락지 능선을 담아봄

산청 쪽 능선 탐방로의 포토존 풍광

산청 쪽 군락지와 지리산 천왕봉 쪽을 바라봄

예전에 있었던 데크가 철거되고
야자매트를 깔아 놓았다 

황매산성의 풍광

황매산성에서 산청 쪽 군락지를 담아봄
이곳은 냉해가 더 심한 것 같았다

황매산 철쭉 제단 쪽의 풍광

제단 옆 기암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

데크길을 철거한 꽃길의 풍광

화사하게 핀 철쭉과 어우러진 황매산 쪽의 풍광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탐방로에서 바라본 능선길의 풍광

군락지 언덕의 철쭉을 당겨봄

축제장 무대 쪽의 풍광

주차장에서 2 군락지로 이어지는
탐방로 옆 언덕의 철쭉 풍광

진주 귀갓길에서
차 안에서 바라본 모산재 능선 풍광을 끝으로
오늘 황매산 철쭉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날씨 변수만 없으면 다음 주까지 볼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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