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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 사진. 동영상

여수 영취산 온통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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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온통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생명수를 뿌려대던,

봄비가 그치자,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린다.
그렇다
봄날의 드라마가 시작된 것이다.
가볼 곳이 많으니,
이렇듯
행복한 비명이 절로 터져 나온다.
오늘(2023.3.26)은,
이른 아침부터 마실 준비를 하고,
진달래 3대 명소로 손꼽히는,
여수 영취산으로 향한다.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를 지나자,
눈앞에 펼쳐지는 영취산 능선은,
온통 선홍빛으로 물들어,
채 입산도 하기 전에,
심장이 멎을 뻔하였다.
들머리 돌고개 주차장에 이르자,
주말 상춘객 차량들이,

인근 도로변까지 꼬리를 물고 서 있어,
화들짝 놀라며,
먼 곳 도로변에 주차하고,
영취산의 선홍빛에 빠져든다.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산 능선 곳곳에,
벚꽃은 은빛 꽃잎을 흩날리고,
진달래는 선홍빛 치마를 입고,
환한 미소로 산객을 맞이한다.
눈에만 넣어도 가슴 설레는,
선홍빛에 모두가 탄성을 쏟아낸다.
온갖 시름을 잊기 위해,
놀러 나온 사람들,
봄의 감동드라마에 빠져,
돌아갈 것을 잊는다.

나도 덩달아,
선홍빛 치마폭에 빠지며,
봄의 조화에 넋을 잃은 산행이었다.
2023.3.26. 영취산에서...
山生 김 종명

산행코스
돌고개 주차장~돌고개~가마봉~개구리바위~정상~
가마봉~골망재군락지~골망재~임도~돌고개 주차장
(소요시간 약 4시간 원점회기)

산행지도

노란색으로 원점회기

오늘의 이모저모

이른 아침에 도착하였지만
주말 상춘객 차량들은
이미 주차장이 아닌 도로변에도 줄을 이었다 ㅋ
먼 곳에서 주차하고
들머리로 가면서 담아본 풍광

영취산 들머리 돌고개 주차장 쪽의 풍광

어마어마한 상춘객들의 행열....
산벚이 핀 오름길의 산행로 풍광

오름길 조망처에서 올려다본 풍광
능선이 온통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지금부터 가파른 산행로가 

돌고개까지 이어진다

하늘은 여전히 잿빛이었고
간밤에 비가 내린 것 같다

가파른 고개를 지나 능선에서 바라본 장관
곳곳에 탄성이 터져 나온다 ㅋ

진달래 꽃길을 당겨봄
환상적이다 ㅋ

선홍빛 터널의 풍광

꽃터널에서 지나온 꽃길을 내려다봄
상춘객들이 줄을 이어
정체가 빚어지기도...ㅋ

눈에 넣는 순간 넋을 잃었다 ㅋ

정체가 빚어진 틈에 꽃터널을 담아봄

짙은 연무 속의 들머리 쪽을 담아봄
여수산단은 잿빛에 가려 희미하다
이순신대교와 건너편 남해 쪽이 안보인다 

가마봉 쪽의 아름다운 풍광
진달래는 모두 만개하여 절정이다

활짝 핀 진달래와
선홍빛으로 물든 능선의 기막힌 풍광

정상에 갔다가
나중에 가야할 골망재 쪽 능선을 당겨봄
우아! 꽃이 흘러 내린다 ㅋ

골망재 쉼터 쪽을 당겨봄

멋지게 핀 진달래와
선홍빛으로 물등 골망재 능선의 풍광

상춘객들을 뒤따라 가마봉으로 향한다

그러다가 선홍빛 치마폭에 푹 빠진다 ㅋ

멀리 꽃터널 쪽을 당겨봄
꽃 반 사람 반이다 ㅋ

산행로에서 지나온 능선을 내려다봄
비록 날씨가 흐리지만
꽃길은 환상적이다

또 다른 꽃터널 쪽의 풍광

꽃터널 데크 계단 쪽의 풍광

데크 조망처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멀리 산벚 군락지 쪽을 당겨봄

지나온 데크 계단 쪽을 당겨봄

가마봉 조망처에서
골망재 능선을 바라봄

골망재 쉼터 쪽을 당겨봄

골망재 중간 안부 능선 쪽의 장관
기다여라 나중에 갈 것이니...ㅋ

가마봉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짙은 구름이 조금 걷히면서
이순신 대교 쪽이 조망된다

가마봉 쪽 조망처에서 바라본
영취산 핫 스폿인
개구리바위와 정상 능선의 풍광
이곳에도 진달래가 만개하였다

정상 쪽을 당겨봄
상춘객들이 엄청 붐빈다 ㅋ

개구리바위 쪽의 기막힌 풍광

크게 담아봄
정말 믿기지 않는 풍광이다 ㅋ

중간 전망대에도 상춘객들이 넘치고...

산행로 조망처에서 정상 쪽을 바라봄

개구리바위 쪽에서 건너편 시루봉 쪽을 당겨봄
기암과 어우러진 선홍빛
곳곳에 진달래가 만개하였다

전망데크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선홍빛 능선을 담아봄

산행로에서 지나온 개구리바위 쪽
전망대 풍광을 담아봄
이것에도 진달래가 허드레지게 피었다

 

정상 쪽에서 내려다본 지나온 능선의 풍광

정상에는 워낙 상춘객들이 많아
얼른 정상석만 담고
골망재로 되돌아 내려간다

골망제 능선 입구에서 내려다본 풍광

골망재로 이동하면서
중간 안부 능선 쪽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선홍빛 풍광

지나온 가마봉 전망대 쪽을 올려다봄

산행로 조망처에서
정상 쪽을 올려다봄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선홍빛과 멋지게 어우러진다 ㅋ

골망재 능선 꽃터널의 풍광
이곳에는 낙화한 꽃들이 널브러져 있다

터널에서 하늘 쪽의 선홍빛을 담아봄
내 가슴도 선홍빛으로 물든다 ㅋ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온다 ㅋ

지나온 능선의 기막힌 풍광

선홍빛으로 물든 능선을 당겨봄

하늘로 솟구친 눈부신 선홍빛을 담아보고...

기막힌 꽃길에서 그만 자지러진다 ㅋ

여기서 나두 흔적을 남긴다 ㅋ

멋지게 핀 진달래와
지나온 골망재 능선의 풍광

골망재 나무 쉼터 쪽의 풍광

산행로를 벗어나
가마봉 쪽과 계곡 능선을 당겨봄

하산로에서 올려다본 멋진 풍광

골망재 능선 마지막 꽃길에서...

이제는 편백 숲과
진달래, 산벚이 있는 터널을 지나고....

산행로의 환상적인 꽃길을 지나고...

골망재. 시루봉, 가마봉
돌고개 주차장 갈림길 임도 쪽의 풍광

지나온 임도 쪽을 되돌아봄
산기슭에는 진달래가 쏟아진다 ㅋ

연초록, 선홍빛이 어우러진 임도길 풍광
지나온 골망재 능선을 올려다봄

산벚이 활짝 핀 임도와
골망재 능선을 담아봄

골망재 능선과 산벚 임도길 풍광

돌고개 임도 갈림길 풍광
나는 좌측으로 원점회기한다

갈림길 주변의 산벚 군락지 풍광

순백의 산벚을 당겨보고...

임도 경유 돌고개 주차장으로 향한다

오전에 올랐던 산행로를 만나
주차자 쪽으로 이동
오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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