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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거제 저구항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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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구항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잿빛 구름이 몰려다니면서,

금방 비를 뿌리다가 멈추기를,

숨바꼭질하듯 한다.

긴 가뭄 끝에 찾아온 장마라,

반가운 장마이기는 하지만,

마실에 중독된 나로서는 달갑잖다.

여기저기서 농염하게 피는,

여름꽃의 유혹을 뿌리칠 재간이 없어,

비가 오기나 말기나,

오늘(2022.6.28)은,

눈길 가는 곳마다 수국이 반기는,

수국의 명소 거제로 향한다.

저구항에 들어서자 자욱한 안개 사이로,

잠시 그쳤던 비가

세찬 바람과 함께 쏟아진다.

오락가락 쏟아지는 장맛비는,

메마른 대지를 적시고,

지친 꽃들을 적시고,

덩달아 나까지 흠뻑 적셔대지만,

꺼지지 않는 나의 열정에,

세찬 빗줄기도 소용이 없었다.

비가 그친 둔덕 기슭의,

풍성한 수국 꽃길을 걸으며,

해풍에 실려오는 은은한 수국 꽃 향기에,

감성의 빛깔을 곱게 칠하며,

나는 또 새삼스레 젊어지려 하였다.

2022.6.28. 거제 저구항 수국 꽃길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저구항 수국을 보기 앞서

거제 숲소리 공원을 들러 수국 등

제반 시설을 담았지만

거제 숲소리 공원 후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수국 핫플레스인 저구항 수국 후기를 먼저 올린다

저구항으로 이어지는 도로 양쪽에

뒤늦게 수국이 피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창 피고 있는 중이다  

저구항 근처 노견에 풍성하게 핀 수국의 풍광

풍성하게 핀 수국에 발길을 멈춘다

풍성하게 핀 수국의 자태에 가슴 설렌다 ㅋ

정말 껴안고 싶도록 풍성하게 핀 수국의 풍광

저구항 수국동산의 풍광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216-11)

이곳도 가뭄으로 수국 상태가 좋지 않아

올해 수국 축제를 하지 않는다

저구항은 소매물도, 장사도 등 관광과  낚시로 

탐방객들이 붐비는 곳으로 주말에는 번잡하다

수국 탐방시 평일을 이용하면 주차에 용이하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저구항 메인 포토존 쪽의 풍광

예년보다 못하지만 지금 한창 피고 있는 중이다

작은 풍차 포토존 쪽의 풍광

빨간 전화부스 포토존 쪽의 풍광

도로에서 바라본 수국 꽃길의 풍광

풍만하고 탐스럽게 피었다

비를 맞아 더 청초한 모습에 가슴 설렌다

평일이고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데도 수국 꽃길에는

수많은 탐방객들이 붐볐다

수국 명소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ㅋ 

탐스런 수국의 모습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기막힌 수국 꽃길의 풍광

풍성하고 탐스럽게 핀 꽃길을 배경으로

수국의 명소다운 꽃길의 풍광

 

도로에서 바라본 꽃길의 풍광

수국동산 언덕에는 이제 피고 있는 중이다

수국 꽃길 뒤에서 바라본 풍광

바다와 어우러진 풍광이 멋진데

잿빛 날씨로 오늘은 별로다

뒷쪽 바위에 올라 내려다본 풍광

날씨만 좋으면 멀리 통영까지 조망되는데 조금 아쉽다

뒷쪽에서 바라본 풍성한 수국 풍광

수국 꽃길과 저구항 쪽의 풍광

가라산 등 주변 산들은 구름에 묻히고...

멀리 청초한 수국을 당겨봄

꽃이 최근에 피어 7월 초까지 볼 수 있겠다

갓 핀 수국과 만개한 수국의 풍광

수국 꽃길 중 가장 화사하게 핀 수국

예년과 달리 꽃 속에서 인생샷을 담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나두 흔적을 남기고...

지나온 꽃길의 풍광

꽃길에서 추억을 담는 모습들을 당겨봄

예년보다 늦게 피었고 더러는 말라 죽었거나

이제 피는 수국이 많았다

망산과 명사해수욕장이 어우러진 풍광

망산은 구름에 묻혀있다 

수국동산의 빨간 벤취 포토존 쪽의 풍광

이곳에도 수국이 뒤늦게 피고 있는 중이다

언덕 쪽에는 그늘이라 더 그렇다

명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풍광

푸른 솔 숲과 부드러운 모래 사장으로

여름 피석객이 몰리는 명소이기도하다

명사해수욕장 수변 산책로 쪽을 담아봄

이곳에는 소라 등 곳곳에 인생샷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으며

날씨만 맑으면 거제 망산과 푸른 바다 풍광이 압권이다

구름이 바다까지 삼퀴려는 풍광

멀리 통영 쪽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쉽다

수국동산 언덕 산책로에서 바라본 꽃길의 풍광

언덕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풍광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위에서 내려다 보아도 정말 멋지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언덕 위의 수국 풍광

데크 계단길 쪽의 풍광

파스텔톤의 수국의 풍광

언덕 경사면의 수국 풍광

지나온 산책로의 풍광을 끝으로

저구항 수국 탐방을 마치고

인근 망산 산행로 입구 쪽 수국 꽃밭으로 향한다

수국 꽃밭의 풍광

이곳은 수국 경작지로 공개되지 않는 곳인가 보다

수국 꽃밭이 제법 넓다

막아 놓은 출입문을 살며시 열고

수국 꽃밭의 풍광을 담아본다 ㅋ

풍성하게 핀 키 작은 수국 꽃사이로 잡초가 많이 보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다

발품으로 생각지도 않은 호사를 누린다 ㅋ

멀리 수국 꽃밭을 당겨본다

이제 막피고 있는 청초한 수국을 당겨봄

하얀 수국을 당겨보고

저구사거리 쪽 도로변 수국을 보기 위해 이동한다

저구 사거리 쪽에서 해금강 쪽을 바라봄

이곳 도로변 수국은 아직 피지 않았다

이쪽보다 맞은편이 멋진데 아직 깻잎 수준이다 ㅋ

해금강 쪽을 당겨보고

오늘은 시간이 늦어 수국의 또 하나 명소인

거제 션트리팜 앞의 수국은 다음으로 미루고

진주로 귀가하기로 한다

진주로 귀가 중 거제시 동부면 율포로에 있는

마하 재활병원 앞에 허드레 지게 붉게 핀 연꽃을 발견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화사하게 핀 연꽃을 담아본다

이루 형언할 수 없이 매혹적으로 핀 연꽃의 풍광

하지만 세찬 바람이 훼방을 놓는다

만개한 연꽃 꽃잎이 바람에 흔들려 제 모습을 담을 수가 없다

바람이 잠시 잠잠한 틈에 매혹적인 연꽃을 당겨 담아봄

연꽃 꽃밭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이제 막 피는 중이라 꽃봉우리가 많이 보인다

다음 주초에 만개할 것 같다

백련 꽃밭의 청초한 꽃을 당겨봄

연꽃 꽃밭 탐방로의 풍광

좌측은 백련 우측은 홍련 꽃밭이다

우아한 백련을 당겨 담아봄

홍련과 꽃봉우리를 당겨봄

매혹적인 홍련을 당겨봄

갓 피어난 홍련과 꽃봉우리를 당겨보고

다시 발길을 옮긴다

거제는 논길에도 수국이 있다

그야말로 수국 세상이다

동부면 산양천 둑방길에도 수국과 갖가지 꽃들이 반긴다

금계국 가우라 등 절정기가 지났지만

둑방길 따라 꽃길을 멋지게 꾸며 놓았다

관광도시다운 모습이다

수국이 곱게 핀 도로의 풍광을 끝으로 진주로 발길을 옮긴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고성 1터널을 빠져나와

연화사 IC 부근에 다다르자 장맛비가 쏟아지는 풍광을 끝으로

오늘 거제 쪽 우중 속 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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