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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유적지

화순 메타세쿼이아길. 화순 운주사 탐방 화순 메타세쿼이아길. 화순 운주사 탐방 앞서 간 사람들의 발자국 따라, 아름다운 적갈색 단풍길과 정겨운 시골길을, 벅찬 감동으로 걷고 걸으며, 인근 화순의 목사(牧使)골 능주로 들어선다. 이곳 가로수 길은 짧지만 옹골차다. 보성보다 가로수 잎이 아직 많아, 완연한 적갈색 단풍이다. 한낮은 무더운 봄날씨이지만, 가로수 바늘 잎들이 모두 떨어지면, 이제 차가운 겨울에 든다. 아름다운 길을 눈과 가슴에 듬뿍 담으며, 천불 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의, 선계(仙界)로 들어선다. 즐비한 석탑을 둘러보며, 숨 쉬고 살아있는 모든 이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 오늘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끝없는 생명의 빛에,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느끼며, 내 영혼을 맑게 하였다! 2023.12.9. 화.. 더보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 탐방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 탐방 가을빛이 짙게 번진다. 숲에서부터 도심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온통 가을빛이다. 단풍이 곱게 물드는 이맘때, 찬서리를 맞으며 꽃을 피운, 고결하고 청초한 국화가, 가을 여왕다운 자태를 뽐낸다. 덩달아 사방에서 국화축제가 열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오늘은 오후 늦은 시간에, 옛 선인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다양한 국화 조형물과 어우러진, 눈부신 가을꽃들의 향연과, 가을꽃이 내뿜는 향기에, 잊고 지냈던 가을 낭만을 찾았다. 2023.10.26. 화순 가을꽃 축제장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화순 가을꽃 축제는 당초 10.20~10.29까지이나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제외한 국화는 50% 정도 개화로 인해 10.3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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