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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쪽빛 바다 구경 사천바다케이블카 타고 쪽빛 바다 구경 눈부시게 고운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흘러간다. 나를 이끄는 하얀 구름, 구름이 바람 따라 천천히 흘러가듯, 나 또한 구름에 이끌려 가까운 삼천포항으로 향한다. 각산 정상에서 삼천포대교와 어우러진, 뭉게구름을 담아보기 위하여. 구름이 옮겨가기 전에, 바다케이블카에 몸을 실었으나, 탐방객들이 많아 승차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정작 담아야 할 구름은, 바람에 흩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산정에서 사방팔방 툭 터진 조망과, 푸른 바다 위를 나는 새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넣고, 호수같이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가슴에 품으며 형언할 수 없는 감동으로, 영원히 푸른 바다, 그 바다 위를 한없이 날았다! 2023.8.25. 사천 각산에서.. 더보기
태풍이 지나간 사천 바닷길 마실 태풍이 지나간 사천 바닷길 마실 늘 한여름에, 잊지 않고 찾아오는 불청객, 이번에는 카눈이라는 이름으로, 세찬 비바람을 몰고 다니며, 세상을 집어삼킬 듯, 횡포를 부리다가, 다행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지만, 전국 곳곳에 태풍이 할퀴고 간, 크고 작은 태풍 피해가, 뉴스로 생생하게 전해져, 누군가의 크나큰 슬픔과 고통이, 고스란히 가슴에 와닿는다.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파란 하늘이 열렸다. 태풍이 휩쓸고 간, 남해 바다 쪽이 궁금하여, 뭉게구름따라, 가까운 사천 바닷길을 둘러보았다. 2023.8.10. 오후 사천 바닷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이순신바닷길 제2코스인 최초 거북선길로 선진리성부터 대포항까지 바닷길의 핫 스.. 더보기
수려한 바다 풍광을 품은 사천 각산에 가다 수려한 바다 풍광을 품은 사천 각산에 가다 (경남 사천시 대방동 산 2) 밤새 내리든 비가 그치자, 눈이 부시게 고운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새떼처럼 흘러간다. 나를 이끄는 하얀 구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보기만 하여도, 그냥 가슴이 뭉클해진다. 구름이 바람 따라 천천히 흘러가듯, 나 또한 구름에 이끌려 길을 나선다. 오늘(2021.6.4)은 오후 자투리 시간에, 가까운 사천 각산으로 향한다. 근래에 보기 드문 시원한 풍광이라, 멋진 풍광을 속히 담고 싶은 욕심에, 산행은 접고 서둘러 바다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다. 사방팔방 툭 터진 각산 산정에서, 일망무제의 수려한 풍광에 푹 빠지고, 호수같이 잔잔한 에메랄드빛 바다 위를 떠다니며, 형언할 수 없는 기쁨으로, 영원히 푸른 바다 그 바다 위를 한없이.. 더보기
사천 선진리성 벚꽃 탐방 사천 선진리성 벚꽃 탐방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082 일원) 빈 가지 마다 연초록 새싹이 돋아나고, 겨우내 황량하였던, 언덕배기나 밭둑에도, 냉이와 쑥 등, 봄을 캐는 아낙들의 모습에, 찐한 봄의 향을 느낀다. 꽃피고 새 우는 춘삼월... 하늘은 푸른지만, 봄만 되면 끈질기게 찾아오는 미세먼지가, 지긋지긋한 코로나처럼,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삼퀴고 있다. 하지만, 봄바람이자 꽃바람이 난, 나의 역마살은 오늘(2021.3.23)도, 눈부신 봄 꽃길을 걷고 봄꽃 속에 빠져있었다. 마치 봄에 미친 사람인냥.... 사천 선진리성 벚꽃은, 약 60~80% 개화로, 이번 주말에 만개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이모저모 사천 선진리성 벚꽃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082 일원) 사천 성진리성 입구 벚꽃 터널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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