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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 메밀꽃밭 하얀 세상 속으로... 밀양 메밀꽃밭 하얀 세상 속으로... 이른 아침에 가랑비가 내리다 그치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잠시 파란 하늘이 열린다. 하얀 메밀꽃밭의, 그리움이 나의 등을 떠민다. 재 작년부터 메밀꽃밭이 조성된, 밀양 명례강변공원의 메밀꽃밭, 메밀꽃 필 무렵의, 강원도 평창의 봉평이 아니라, 물빛 고운 낙동강 강물이 휘도는, 그곳에 하얀 세상이 펼쳐진다. 광활한 강변에, 끝없이 펼쳐지는 하얀 세상, 황금빛과 하얀 물결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댄다. 바람 따라 눈송이처럼 휘날리는, 그 눈부신 꽃길을, 벅찬 기쁨으로 걷고 또 걸었다. 2023.5.30. 밀양 메밀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밀양 메밀꽃밭은, 그 규모가 전국 최고의 수준이지만 축제나 꾸밈없이, 강변 둔치에 조성한 메밀밭으로. .. 더보기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 오월의 산들바람에, 감미롭고 상큼한 꽃향기가, 사방으로 흩날리고, 내 콧등에도 내려 앉는다. 하얀 찔레꽃과 아까씨아 꽃이, 신록사이로,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이에 뒤질세라, 큼직한 꽃송이를 펼치는 장미, 오월의 여왕 답게, 빨강, 노랑, 분홍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짝 웃는다.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무지개 빛깔처럼 곱게 핀 장미꽃, 물빛 고운 밀양 강변 길 곳곳에, 신록과 어우러진 매혹적인 장미가, 다채로운 색깔로 활짝 피었다.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장미꽃길에서, 오랫동안 마음 깊은 곳에, 꽁꽁 숨겨둔, 눈물 한 방울 찔끔 흘렸다. 2023.5.14. 밀양 장미꽃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에 앞서 먼저 밀양 시내의 장미공원부터 탐방에 나섰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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