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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비물고기공원

산청(山淸) 꽃잔디 향연에 빠지다! 산청(山淸) 꽃잔디 향연에 빠지다! 나는 기억한다. 봄꽃을 만나, 내 심장은 더 뜨거워지고, 봄꽃길에서, 내 영혼을 더 맑게 하여, 참 행복하였노라고... 봄꽃에 혼절(昏絶)하면서도, 이틀이 멀다 않고, 꽃길을 찾아 나섰지만, 산야(山野)는 점점 초록이 짙어가고, 앞다투어 피던 봄꽃들이, 꽃 세상에서, 하나둘씩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짧은 봄인 줄 알면서도, 하늘은 모르는 척, 뜨거운 햇살을 퍼붓는다. 2022.4.23. 생초 꽃잔디 공원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가냘픈 꽃대 위에 작은 꽃을 얹은, 자잘한 꽃들의 잔치가 열렸다. 땅바닥에 엎드려 꽃을 피웠지만, 큰 키로 아름다움을 과시하지 않고, 따로 자랑도 하지 않는, 소박하고 자잘한 꽃의 아름다움,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산청에, 꽃잔디.. 더보기
꽃잔디로 물든 산청 생초 꽃잔디 공원 꽃잔디로 물든 산청 생초 꽃잔디 공원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어제 오전에 지리산 수달래 탐방 후 진주로 귀가하면서 오후에는,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조각공원과, 꽃잔디로 유명한 생초에 들렀다. 코로나로 매년 개최하던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태봉산 자락 언덕에 조각 작품과 어우러진, 분홍, 노랑 등 오색의 화려한 빛으로, 꽃잔디가 융단처럼 깔려, 마치 미술관에 있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 꽃잔디 공원을 둘러보고 난 후, 꽃잔디로 단장한 늘비물고기 공원의 둑방길 꽃길을 걸으며, 거울처럼 맑은 경호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에 힐링한 여정이었다. 생초 꽃잔디는 현재 절정이다. 꽃잔디 공원 맞은편에 생초 IC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탐방 가능하여, 수려한 풍광과 함께 화사한 꽃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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