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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산청(山淸) 꽃잔디 향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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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山淸) 꽃잔디 향연에 빠지다!

나는 기억한다.

봄꽃을 만나,

내 심장은 더 뜨거워지고,

봄꽃길에서,

내 영혼을 더 맑게 하여,

참 행복하였노라고...

봄꽃에 혼절(昏絶)하면서도,

이틀이 멀다 않고,

꽃길을 찾아 나섰지만,

산야(山野)는 점점 초록이 짙어가고,

앞다투어 피던 봄꽃들이,

꽃 세상에서,

하나둘씩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짧은 봄인 줄 알면서도,

하늘은 모르는 척,

뜨거운 햇살을 퍼붓는다.

2022.4.23. 생초 꽃잔디 공원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가냘픈 꽃대 위에 작은 꽃을 얹은,

자잘한 꽃들의 잔치가 열렸다.

땅바닥에 엎드려 꽃을 피웠지만,

큰 키로 아름다움을 과시하지 않고,

따로 자랑도 하지 않는,

소박하고 자잘한 꽃의 아름다움,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산청에,

꽃잔디 향연이 펼쳐졌다.

올해는 가뭄으로 꽃잔디가  많이 훼손되었지만,

관계자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작은 꽃들의 잔치가 열릴 수 있었다. 

꽃잔디 잔치가 열리는 곳은,

산청 국제조각공원과 단성 대명사로,

두 곳 지역은 승용차로 약 30분이면

양쪽 모두를 한꺼번에 탐방할 수 있다.

 

산청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772)

 

겹벚꽃 한그루와 철쭉이 반갑게 맞이하는

공원 입구쪽으로 뒤따라오는 옆지기를 담아봄

(주차무료, 화장실 있음, 입장료 없음, 반려견 동반 가능)

입구 쪽의 하트 포토존에서...

이곳 꽃잔디 공원은 유독 하트 포토존이 많다

물 좋고 마음 따뜻한 마을이라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라는 뜻일 게다 ㅋ

지난 가뭄으로 꽃잔디가 많이 훼손되자

관계자들의 열정 어린 정성으로 준비하여

이렇게 멋진 꽃잔디 축제장을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코로나로 지친 모든 이들을 배려한

생초면민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 

이곳 공원에는 꽃잔디는 물론이고

곳곳에 국제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원 앞 물빛 고운 경호강과 어우러진

늘비물고기 공원이 있어 누구나 가보고 싶은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지난 가뭄으로 꽃잔디가 곳곳에 훼손 된 곳이 보이나

자잘한 꽃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형형색색의 꽃잔디와 어우러진 조각품들이 즐비하고...

멀리 꽃잔디 산책로를 당겨봄

여기서는 어디라도 모두 포토존이 된다

꽃잔디 공원 광장 주변의 멋진 풍광

이곳은 베트남 축구 영웅인 박항서 감독의 고향이라

꽃잔디도 축구공 모형으로 만들었고

박항서 감독 포토존도 있다

앞 쪽 꽃잔디 언덕에서 맞은편 언덕을 담아봄

산책로도 멋지게 꾸며 곳곳이 핫스팟이다

또 다른 하트포토존에서

수많은 조각품들이 꽃잔디와 멋지게 어우러진다

멀리 멋진 꽃잔디 산책로의 옆지기를 당겨봄

꽃잔디 공원에는 곳곳에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오늘은 짙은 미세먼지로 주변 풍광이 흐릿하나

쾌청한 날씨면 수려한 지리산의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축구공 모형으로 조성된 꽃잔디 언덕을 담아봄

한반도 지도를 그려낸 꽃밭을 당겨봄

꽃밭이 넓어 한장에 다 담지 못해

태봉산으로 이어지는 언덕 산책로에 올라

맞은편 꽃잔디 공원 전체를 담아봄

태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철쭉을 배경으로

멀리 꽃잔디로 꾸며진 멋진 산책로를 배경으로

꽃잔디 공원의 멋진 포토존에서 함께...

철쭉과 꽃잔디가 어우러진 꽃길에서

너무 좋아 또 흔적을 남긴다

꽃잔디와 태봉산으로 이어지는 싱그러운 언덕의 풍광

멀리 산책로에 살가운 커플이 봄빛을 만끽한다 ㅋ

산책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공원의 풍광

멀리 지리산 왕산, 필봉 등이 조망되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공원 앞에는 물빛 고운 경호강이 흐른다

멀리 맞은편 멋진 산책로를 당겨봄

꽃잔디 공원의 소박한 아름다움에 푹 빠지고...

산책로 한편의 철쭉 꽃밭에서 넋을 잃는다 ㅋ

화사하게 핀 철쭉길을 걸으며

봄을 더듬고...ㅋ

이제 공원을 한바퀴 돌아 입구 쪽으로 향한다

철쭉과 꽃잔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아름다운 꽃길에서

공원 입구에서 내려다본 풍광

맞은편에 경호강과 늘비물고기 공원이 조망된다

그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꽃잔디 공원 맞은편 늘비물고기 공원 풍광

여기에도 꽃잔디로 조성해놓았다

늘비물고기 공원 강둑에 올라

주변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멀리 멋진 다리와 강둑에는 꽃잔디로 꾸며

강둑을 산책하며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젊은이들의 핫스팟이 되고 있다

멀리 산책로의 옆지기를 당겨봄

늘비물고기 공원 산책로 풍광

이 풍광을 끝으로 생초 조각공원 탐방을 마치고

인근 단성 대명사로 이동한다

 

산청 대명사 꽃잔디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298-1)

대명사 정식 명칭은대한호국불교소림선종대명사이다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산청 휴게소(하행) 뒷편에 있다

수산교에서 꽃잔디와 철쭉이 아름답게 핀

대명사를 당겨봄

하얀 철쭉이 핀 것을 보면 절정인 것이다

대명사 입구 쪽의 풍광

(주차 무료, 입장료 없음, 반려견 동반 가능)

대명사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계단 쪽의 풍광

대명사 뜰안의 환상적인 풍광

꽃잔디로 아름답게 꾸며저 벅찬 감동을 준다 ㅋ

봄꽃이 아름다운 대명사 뜰안에서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본 풍광

대웅전 앞과 삼선당으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철쭉과 꽃잔디 불사와 어우러저

한마디로 입이 딱 벌어진다는...ㅋ

전망대와 삼선당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의

기막힌 풍광을 당겨봄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데크 계단 앞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계단 옆에는

순백의 꽃잎들이 고개를 내밀고 방긋 웃는다

계단에 오르면서 내려다본 풍광

전망대에서 삼선당 쪽을 배경으로

오늘은 짙은 미세먼지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을 수 없어 좀 아쉽다 ㅋ

전망대 쪽에서 내려다본 풍광

멀리 백마산과 월명산이 흐릿하게 조망된다

선홍빛과 순백 철쭉의 계단길

사찰 마당의 꽃잔디가 눈에 들어오고

그 아래 고속도로 산청 휴게소와 남강이 흐르고

멀리 둔철산이 조망된다

삼선당 앞에도 꽃잔디로 멋지게 꾸며 놓았다

삼선당 옆 하얀 철쭉이 핀 작은 쉼터에서

멀리 순백의 꽃잎을 당겨봄

대명사 입구 쪽으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눈부시게 핀 철쭉을 배경으로

선홍빛 철쭉 꽃길에서

철쭉과 꽃잔디로 꾸며진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삼선당으로 이어지는 언덕의 꽃잔디 풍광

이렇게 가꾸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가 있었는지...

정갈한 장독대에도 이쁜 꽃잔디로 꾸며저 있었다

하얀 철쭉이 곱게 핀 요사채를 배경으로

대웅전 뜰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소나무와 어우러진 꽃길을 배경으로

대웅전 뜰로 이어지는 꽃길에서

삼선당 쪽의 멋진 풍광을 올려다봄

대명사는 그야말로 꽃의 궁전이었다 ㅋㅋ

대명사를 나서면서 주차장 쪽을 내려다봄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을 끝으로

꽃잔디의 핫스팟인

산청의 꽃잔디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꽃잔디와 철쭉 지금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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