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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산청 대명사 꽃잔디 탐방 산청 대명사 꽃잔디 탐방따사로운 봄볕이 쏟아지는 오후,봄꽃 마실의 증후군인가?버릇처럼 문밖을 나선다. 오후 자투리 시간이라,  꽃잔디로 유명한,인근 산청 대명사로 향한다.대명사 꽃잔디는,일주일 전부터 피었지만,꽃이 빨리 낙화하는 봄꽃부터 둘러보고,꽃잔디는 오래 기간 볼 수 있어,오늘에야 들렀다,물 맑은 남강을 바라보며,석태산 기슭 작은 언덕에,꽃동산을 이룬 대명사,언덕 꽃길을 느릿한 걸음으로,봄꽃 속에 빠진다.경내에 퍼지는 은은한 향내음과,자잘한 꽃 잔치에,불필요한 번뇌를 잠시 잊고,소욕지족(少欲知足)으로,내 안의 녹슨 삶을 씻어내며,내 영혼을 맑게 하였다.2024.4.24. 산청 대명사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이곳은산청 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함께SNS상 알려지면서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 더보기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물 맑고 수려한 지리산을 품고 있는,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4.15~4.28간, 꽃잔디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번잡이 예상되어, 이른 아침에, 축제장을 미리 둘러보았다. 태봉산 자락 언덕에,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국제조각공원에, 무지갯빛 꽃잔디가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길 곳곳에 전시된 조각 작품과 함께 볼 수 있으니, 마치 미술관에 와 있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 꽃잔디 공원을 둘러보고 난 후, 꽃잔디로 단장한 늘비물고기 공원의, 둑방길 꽃길을 걸으며, 거울처럼 맑은 경호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에 힐링한 꽃마실이었다. 생초 꽃잔디는 90% 개화로. 축제 기간 중에는 절정이 되겠다. 주차장도 새로 생겨 편리하고, 꽃잔디 탐방로도 새롭.. 더보기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길. 창포원 꽃잔디 탐방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길 창포원 꽃잔디 탐방 봄의 언저리에, 막연한 그리움으로 만난 연분홍 수양벚꽃, 내게는 사랑스러운 연인 같은 꽃이다. 봄햇살이 들어올 틈이 없이, 탐스럽게 핀 수양벚꽃길, 바람이 불면, 맥없이 흩날리는 꽃잎, 더 한 바람이 불면, 꽃잎은 꽃비가 되어 흩날린다. 바람이 불적마다, 날씬한 허리를 흔들어대자, 나의 맥박도 덩달아 뛰고, 온몸에 짜릿한 전율이 흐른다. 마치 그리운 연인을 만난 것처럼... 내 어깨를 두드리는 봄바람, 짧은 봄의 만남은, 찰나의 기쁨을 안기고, 하나씩 사그라진다. 꽃길 모퉁이를 돌아서며, 눈썹사이로,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아픈 마음이 연분홍으로 물든다. 사그라지는 꽃잎을 그냥 보고만 마는 마음뿐, 꽃비가 내린 그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2024.4.12... 더보기
황매산 철쭉 탐방 황매산 철쭉 탐방 (산청군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 1)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에, 갑자기 황매산 철쭉이 떠 오른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라 염려스러워, 온전한 선홍빛 철쭉을 보기 위해, 오늘(2021.5.3)도, 미친 듯이 황매산으로 달려간다. 이번에는 합천 쪽이 아니라. 물 맑고 인심 좋은, 산청 쪽 황매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산청읍을 경유 황매산 쪽으로 들어서자, 도로 양쪽에 허드레 지게 핀 황매화가 반긴다. 기분 좋게 철쭉 군락지에 들어서자, 꽃잔디와 선홍빛 철쭉이 화사하게 피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합천 쪽 철쭉은 농염한 자태인 반면, 산청 쪽 철쭉은 청순한 소녀 모습 같았다. 산청 철쭉 제단 주변은 절정이었으나, 황매산 주변과 베틀봉, 정상 쪽은,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만개할 것 같.. 더보기
꽃잔디로 물든 산청 생초 꽃잔디 공원 꽃잔디로 물든 산청 생초 꽃잔디 공원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어제 오전에 지리산 수달래 탐방 후 진주로 귀가하면서 오후에는,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조각공원과, 꽃잔디로 유명한 생초에 들렀다. 코로나로 매년 개최하던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태봉산 자락 언덕에 조각 작품과 어우러진, 분홍, 노랑 등 오색의 화려한 빛으로, 꽃잔디가 융단처럼 깔려, 마치 미술관에 있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 꽃잔디 공원을 둘러보고 난 후, 꽃잔디로 단장한 늘비물고기 공원의 둑방길 꽃길을 걸으며, 거울처럼 맑은 경호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에 힐링한 여정이었다. 생초 꽃잔디는 현재 절정이다. 꽃잔디 공원 맞은편에 생초 IC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탐방 가능하여, 수려한 풍광과 함께 화사한 꽃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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