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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거창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길 탐방 거창 임불마을 수양벚꽃길 탐방 봄을 대표하고, 봄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벚꽂이며, 지금은 지천에 벚꽃 세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슴설레게 하고,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핑크빛 수양벚나무이다. 도로에 줄지어 서서, 여인의 가냘픈 허리처럼, 실바람에도, 휘늘어진 가지를 흔들어대는, 핑크빛 수양벚꽃, 오고 가는 사람들의 혼을 뺀다. 수양버들처럼, 실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져, 가지 끝이 땅쪽으로 뻗어내려, 얼굴 가까이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고 가슴 설레게 한다. 핑크빛 수양벚꽃길의, 인상 깊은 추억이 떠 올라, 거창 수양벚꽃길로 향하였으나. 일부 성급한 꽃은 피었지만, 아직 빨간 꽃봉우리만 보여, 거창 덕천서원으로 향하는 길에,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수양벚꽃길.. 더보기
거창 가조온천 꽃단지 탐방 거창 가조온천 꽃단지 탐방 올해는 가을꽃이 흉년이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소리가, 가을꽃 명소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날씨 탓으로 이름값을 하는, 가을꽃 명소에도, 화사한 꽃밭을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크게 소문이 나지 않고, 숨어있는 꽃밭이 오히려 더 빛났다. 부지런한 발품으로, 떠 뜰석하지도 않고, 아무런 제약이 없는 꽃밭에서. 오롯이 우리만 자유롭게, 눈부신 가을빛에 빠졌다. 2023.10.4. 거창 가조온천 꽃단지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한 때 온천 관광지역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그 옛날의 특수를 누린지 오래다 그곳 온천 단지에 조상한 잘 알려지지 않은 꽃단지이다 따로 축제나 관리 등이 없는 곳이다 주차장도 따로 없고 주변 노견에 주차 가능 ~입장료 없음. 주차 .. 더보기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장 탐방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축제장 탐방 추석 황금연휴 5일째, 하늘의 하얀 조각구름이, 한 조각 떨어져 내릴듯한, 초가을 이른 아침, 국내 최고의 산상의 화원인, 거창 감악산으로 향한다.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황금빛 들녘, 그리고 은빛 억새의 춤사위, 가을빛이 참 곱다. 이윽고 산정의 꽃밭에 들어서자, 구절초, 억새, 아스타 국화, 그리고 맑은 초가을 하늘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가을 그림을 그려댄다.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감악산 산정은,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었다. 우리는 벅찬 감동으로, 산상의 가을꽃 바다에 퐁당 빠졌다. 2023.10. 2. 감악산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거창 감악산은, 천 고지가 넘는 산이지만, 정상까지 승용차로 오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 더보기
거창 창포원 수국 탐방 거창 창포원 수국 탐방 거창 허브빌리지 라벤더 탐방에 이어, 귀갓길에 수변 자연생태공원의, 메카로 떠 오르고 있는, 거창 창포원으로 향한다. 넓디넓은 창포원 유수지와, 습지에 피었던, 노랑, 보랏빛 창포꽃은 사그라졌지만, 수양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정원 곳곳에는, 수국, 해바라기 등 갖가지 꽃들이 피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창포원.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싱그러운 초록을 더듬으며, 신선한 초여름의 향기에, 온몸을 적시고, 흩어진 시간들을 쓸어 담으며, 한껏 힐링한 꽃마실이었다. 2023.6.17. 창포원에서... 山生 김 종명 창포원의 이모저모 창포원은 이름 그대로 거창한 거창의 수변 자연생태공원으로 경남의 지방정원 제1호이다 입장료 주차 모두 무료이며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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