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흥동목련숲 목련 절정
여린 훈풍에 사방에 꽃피는 봄,
너는 언제나 희망이었고,
언제나 그리움이었다.
그냥 보기만 하여도,
가슴설레게 하는 봄빛,
춘분이 지나자,
통통하게 봉오리를 부풀리며,
애간장을 태웠던 목련이,
드디어 꽃잎을 모두 펼쳤다.
하얀 목련숲을 가득 채운 사람들,
모처럼 사람 사는 맛을 풍긴다.
꽃길에서 터져 나오는 외마디 탄성,
어머! 벌써 꽃이 다 피었네!
그렇다!
목련은 겨울을 딛고,
조용히 고결하게 꽃을 피운 것이다.
연인들의 속삭임이 있는,
사랑스러운 목련꽃길,
웃고 떠들며 왁자지껄한 꽃길은,
인생의 온갖 고뇌와 번뇌를,
한 순간 잊게 하고,
꿀처럼 달콤한 회상의 기쁨을 준다.
가슴 떨리게 하는,
눈부신 목련 꽃길 맴돌며,
나는 또 새삼스레 젊어지려 하였다.
이곳 목련은 지금 절정이다.
2026.3.21.
김해 흥동목련숲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지난 3.9 성급하게 찾았던 목련숲
이제사 꽃이 모두 만개하였다
꽃보다 사람이 많았던 목련숲
너무나 아까운 풍광이라
어서 개화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날씨 변수만 없으면
다음 주초까지 볼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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