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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구례 산수유마을의 화사한 봄빛

구례 산수유마을의 화사한 봄빛

부드러운 봄날에 눈 뜬 산수유,

봄바람의 입김은,
숨결 뜨거운 연인들의,
그림자를 뒤따른다.

어제부터 불고 있는 여린 봄바람은,
향긋한 냄새를 지니고,

산수유마을 곳곳에 찾아왔다.
따뜻한 햇살이 퍼지는 정오,
이제 차가운 바람은 잔다.
거의 숨소리도 내지 않고...

구례 산동마을은 한창 축제 중으로,
꽃길마다 상춘객들이 넘쳐난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꽃길을 피해,
덜 알려져 있는,
고즈넉하고 정감이 가는,
작은 산수유마을을 찾아,

빽빽하게 우거져,
쳐다만 봐도 어질어질한,
산수유 꽃길을 유유자적 걸으며,
경이로운 봄빛에 가슴을 적셨다.

봄바람이라도 난 것일까?

2026.3.19.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지리산 일주도로인
19번 국도에서 바라본
산기슭 외산마을 쪽의 풍광

옆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마을과 노란 산수유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한다 ㅋ

멀리 수채화가 된 언덕을 당겨봄
오솔길이 눈길을 끈다 ㅋ

산동면 토치마을 주변의 풍광
곳곳에 매화가 피어있고

산수유가 절정이다 ㅋ

마을 입구 촌노의 봄 농사 모습을 담고...

건드리면 톡 하고 터질 것 같은
꽃송이를 당겨봄

마을 입구 탐방로에서
정자 전망대 쪽을 담아봄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을 쪽의 아름다운 봄 풍경

마을 안길 멋진 벽화를 담아보고...
정갈한 동네 안길이 눈길을 끈다

마치 벽화인 듯한 산수유를 당겨봄

가슴 설레게 하는 꽃송이를 당겨보고...ㅋ

마을 안쪽의 풍광

마을 안길에는
산수유 사이로 하얀 목련이 피었다

산수유가 어우러진 골목길 풍광

골목길에서
지나온 정자 전망대 쪽을 내려다봄

돌담집 앞의
우아한 자태의 백목련 풍광
며칠 전 꽃샘추위로

다른 곳의 목련은 누렇게 되었는데
다행이 이곳의 목련은 신선하다 ㅋ

꽃봉오리마다 꽃잎을 펼친 풍광에
형언할 수 없는 열락에 빠진다 ㅋ

우아한 자태에 이끌려

그저 눈에 담고...

가슴에 담는다...

돌담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목련의 풍광

멀리 매혹적인 꽃송이를 당겨보고
다시 찾은 산수유마을 마실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