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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송구영신(送舊迎新)의 감동 여정

송구영신(送舊迎新)의 감동 여정

을사년(乙巳年)을 보내며...

올해의 마지막 해는,

서쪽 하늘에 서서히 빨간 물감을 뿌려대며,

넘실거리는 파도 위에 일렁이다가,

불꽃처럼 흩어진다.

금세 서산으로 사라지는 일몰에,

을사년의 액을 흩뿌리며 합장한다.

바다는 기쁨과 슬픔이 뒤엉켜 물결치고 있다.

해가 바뀔 때마다 각인되는 것은,

기다려줄 시간도 세월도 없다는 것이다.

닥쳐올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으며,

지난 것은 그대로 묻고,

그냥 살아있는 현재만 생각하며,

저녁노을이 다 타버린,

차가운 바닷가에서 을사년을 보내었다.
잘 가거라!
아무런 미련도 남기지 말고....

2025.12.31.

사천 대포항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올해 해넘이를 맞이하기 위하여
오늘은 가까운 사천 대포항으로 향한다
진주에서 여유 있게 출발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경유
대포항 해상데크로드 전망대에서
해넘이를 맞이하였다
(사천시 대포동 438-6)

대포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상데크로드 전망대로 들어서면서....

방파제에서 대포항과
맞은편 사천 와룡산을 당겨 담고...

방파에서 사천대교를 배경으로...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어댄다

세찬 바람으로 파도가 일렁대는
푸른 바다와 해상데크로드
맞은편 하동 금오산 쪽을 담아봄

사천대교와 멀리 지리산 쪽을 당겨 담고....

장쾌한 지리산을 더 당겨봄
천왕봉과 능선이 또렷하게 보인다

방파제 맞은편의
그리움이 물드면 여인상 쪽을 당겨 담고....

해넘이를 보기 위해 탐방객들이
하나 둘 데크로드 전망대로 향한다
매서운 칼바람에
앞서 가는 분은 단단히 무장을 하였다 ㅋ

해상데크로드 입구 쪽에서
멀리 창선도와 호구산 쪽을 당겨 담고....-

데크로드 입구에서
노을전망대 쪽을 당겨 담아봄
하동 금오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입구 쪽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데크로드를 담고...

데크로드에 들어서는 옆지기를 당겨 담고....

드디어 을사년의 해가
서산으로 서서히 내려 앉는다

을사년의 해는
한 해 동안 불꽃처럼 타오르다
이제는 바다에 빨간 물감을  흩뿌리며
서서히 저문다

데크로드 전망대 쪽의
해넘이 탐방객들과
일몰 풍광을 담고.....

일몰과 노을전망대 쪽을 더 당겨 담고...

중간 전망대에서
남해 망운산 능선 뒤로
서서히 내려 앉는 해를 당겨 담아봄

전망대 벤치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일몰 후 눈부신 노을빛을 담아본다

가로등이 켜진 노을 전망대에서
사천대교와 지리산을 배경으로....

2층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기고
날씨가 너무 추워 되돌아 나간다

전망대에서
대포항 쪽을 당겨 담고....

올해 마지막 노을을 담아본다

데크로드 입구 쪽에서
황홀한 노을빛을 담고.....

노을빛으로 물든
지리산 쪽을 당겨 담아본다

데크로드 중간 전망대 벤치에서....

멀리 각산과 시내 쪽을 당겨 담고....

데크로드 입구에서 흔적을 남기고....

해상데크로드와 노을빛을 담아본다

이풍광을 끝으로

올해 해넘이 여정을 마무리하고

진주로 귀가
내일 희망찬 해맞이를 준비 한다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며...

붉은말의 해 병오년 해맞이는
가깝고 덜 복잡한
남해 창선에서 맞이하였다
해마다 맞이하는 일출은
늘 가슴을 뛰게 한다
새해 첫날에 맞이 하는 것이라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준다
더구나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말의 해로

특별한 에너지를 품은

강인한 생명력과 영리함을 갖춘

적토마의 기운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 들였다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185-6)

창선 당항리 냉천항에서
멀리 각산과 삼천포대교 쪽을 당겨봄
해맞이로 케이블카가 운행되어
각산을 오르내리고 있다

갑자기 삼천포대교 쪽에서
해맞이 불꽃이 터진다
준비 없이 폰으로 황급이 담아
불꽃을 제대로 담지 못하였다.ㅋ

냉천항 방파제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오늘따라 날씨가 매섭게 춥다 ㅋ

날씨는 엄청 춥지만
새로운 희망으로 일출을 기다린다

동녘 하늘이 서서히 붉어진다
좌측은 삼천포화력발전소
우측은 사량도 쪽이다

삼천포화력발전소 쪽을 당겨 담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굴뚝 연기가 춤을 춘다

점점 붉게 번지는
사량도 쪽을 당겨 담고....

드디어 기다리던 병오년의 해가
사량도 능선 뒤로 모습을 드러낸다

장엄한 일출에 경배하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함친 붉은말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드린다 ㅋ

이제 병오년의 해는 모두 떠 올랐다

늘 보는 일출이지만
한 해의 첫날에 맞이하는 일출은
가슴 벅차고 감동적이다

냉천항 방파제에서 마을 쪽을 담고...

일출을 맞이한 기쁜 마음으로
벽화가 그려진 방파제를 걷는다

방파제 벽화와
삼천포항 쪽을 당겨 담고...

방파제에서 흔적을 남기고....

삼천포항 쪽의 풍광을 끝으로
해넘이와 해맞이 여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모든 분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