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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여수 섬섬백리길 따라 만난 일몰

여수 섬섬백리길 따라 만난 일몰

한파가 주춤한  오후,
세차게 부는 바람에,
짙은 미세 먼지가 걷히고,
햇살이 따사롭고,
파란 하늘이 열린다.
얼른 마실 채비를 하고,
올해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해넘이 장소를 사전 물색차,
지는 해를 따라,
여수 섬섬백리길로 향한다.

손 뻗으면 닿을 듯,

늘 그리움으로 떠 있는 외딴섬,
고운 모래톱과,
외로움을 적시는 파도소리,
질펀하게 번지는 윤슬,
섬을 오고 가는 뱃고동 소리가,
들리는 외딴섬까지,

 섬과 섬을 잇는 다리가 생겨,

마치 바다 위를 나는듯한,

다이내믹한 섬섬백리길을 지나며,

눈앞에 펼쳐지는,
일망무제의 쪽빛 바다와,
섬 곳곳에 숨어 있는 비경에,
해가 지고 사방이 어두워질 때까지,

낯선 곳의 일몰 풍경에 빠져들며,
집에 돌아갈 시간도 잊은,
벅찬 감동의 마실이었다.
2025.12.30. 여수 섬섬백리길에서...

여수 섬섬백리길의 이모저모

여수 백야도에서 고흥 영남면까지

23㎞를 잇는 이 도로는

다도해의 수려한 절경과 섬 문화,

해양 생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안관광 명품 루트이다

 백리섬섬길은

 연륙·연도교인 적금대교,

낭도대교, 둔병대교, 화양조발대교,

백야대교, 팔영대교 등 교량을 통해

총 11개의 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섬과 바다의 매력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최상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광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여수 화양면 장수리 해안 앞의
푸른 바다 위의 섬과 화양조발대교 등
주변의 멋진 풍광을 담아본다

멀리 상, 하화도와
장사도와 사도 쪽이 조망된다

멋진 바다 풍광과 어우러진
 화양조발대교 쪽을 담아봄

노견에 잠시 정차하고
화양조발대교 쪽을 당겨 담고....

다시 걸음을 멈추고
조발도 전망대에 들어선다

데크길을 지나고...

전망대에서
둔병대교 쪽을 당겨 담고...

전망대 포토존에서....

전망대 벤치에서...

벤치 주변에 활짝 핀
동백꽃을 당겨 담고....

데크길에서 바다 쪽 풍광을 배경으로...
오른 쪽은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낭도이다

지나온 데크길과
주변 바다 쪽의 멋진 풍광

멀리 고흥 팔영산이 조망된다

전망대 스카이워크에 올라 담아본 풍광

스카이워크에서...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본 풍광
전망대 데크길과
낭도와 에메랄드빛 바다 풍광

멀리 상화도와 백야도 쪽을 당겨 담고

멀리 백야도 쪽을 당겨봄

상, 하화도 . 상계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당겨 담고...

상계도와 낭도의 끝쪽
사도 쪽을 당겨 담고....

조발도 전망대 스카이워크를 끝으로
둔병대교로 이동한다

둔병대교 노견에 잠시 정차하고
예전에 트레킹 다녀온
아름다운 낭도를 당겨 담아본다
푸른 바다의 윤슬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ㅋ

다른 쪽으로 고개를 돌려
조발도와 바다 풍광을 담고...
멀리 순천 벌교 쪽이 조망된다

좌측 둔병도와 고흥 . 순천 쪽의 풍광

가야할 적금대교 쪽을 당겨 담고....

차량이 없는 틈에
적금대교에서 흔적을 남긴다 ㅋ

적금대교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멀리 눈길을 사로잡는
하얀 등대섬을 당겨 담아본다

지나온 낭도대교를 당겨 담고
적금도 전망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의 정자 쉼터 쪽을 당겨 담고...

하트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기고...

섬섬여수 포토존에서...

초생달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ㅋ

적금도 앞 바다의 바위섬과
고흥 영남용바위 쪽을 당겨 담아봄
그 뒤로 나로도가 조망된다

고흥과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 쪽을 담고...
섬섬백리길에는
마음에 드는 일몰 장소가 없어
그저 지는 해를 따라
팔영대교를 경유 고흥 쪽으로 이동한다

해는 자꾸 내려 앉는데
주변의 섬과 산에 막혀
좀처럼 일몰 장소를 못찾아 헤메다가
멋진 장소를 발견
황급히 도로변에서 담아본 일몰 풍광
작은 모래 해변과 작은섬이 인상적이다 ㅋ

부리나케 해안으로 이동
앞의 작은 섬과 서산으로 잠기려는
오늘의 일몰을 당겨 담아봄

일몰의 멋진 풍광을 조금 당겨 담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해안 주변을 넓게 담아본다

낯선 곳의 일몰 풍광
또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ㅋ

오늘의 해가 붉은 빛을 흩뿌리며
 거의 잠기는 순간이다

일몰 해안에서 흔적을 남기고....

일몰 후 붉게 번진 노을빛을 당겨 담고....

해안로를 지나다 또 걸음을 멈추고
거금도가 바라보이는
방파제에서 흔적을 남긴다

내친김에 작은 모래 해변에서
노을빛을 담기로 한다

멀리 거금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일몰 후 붉게 번진 모래 해변과
바다 풍광을 담아보고....

거금대교 쪽의 붉은 노을빛을 당겨봄

모래 해변에서 노을빛을 배경으로...

밀물 때라
모래톱이 서서히 잠기고
거금대교 쪽의  붉은 노을이
가슴을 뜨겁게 한다 ㅋ

붉은 노을빛과 어우러진
모래톱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점점 물에 잠기는 모래톱에서...

모래 위에 남겨진 우리의 발자국이
밀물로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처럼
올해의 모든 액도 사라지기를....

모래 해변에서 거금도를 당겨 담고....

불이 켜진 어촌마을과 모래 해변을 배경으로...

차창밖으로 눈에 들어오는
거금대교 쪽의 노을빛을 끝으로
여수~고흥 섬섬백리길 마실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