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죽전공원 단풍길 절정
가볼 곳이 많은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에 이어,
단풍나무 숲길로 유명한,
인근 죽전공원으로 향한다.
황량한 가을 들녘에는,
빛바랜 벼 밑동만 남았고,
찬바람에 가로수 그림자는
자꾸 짧아져 간다.
이윽고 도심 속의 공원에 들어서자,
별을 닮은 주홍빛 단풍들이
하늘을 덮고,
산책로마저 붉게 물들였다.
가을 햇살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단풍잎,
바람이 불적마다 흩날리는 낙엽,
산책로에 줄지어 서 있는,
노랗고 붉디붉은 단풍은,
내 마음속에 황홀한 전율을 울리고,
참을 수 없는 기쁨으로,
입가에는 연신 미소가 번지고,
내 심장은 절로 뜨거워졌다.
그야말로 죽전공원은,
작지만 옹공찬,
가을단풍의 판타지였다!
2025.11.10.
거창 죽전공원에서...
거창 죽전공원
충혼탑을 중심으로
인공폭포, 음악분수, 생태연못,
게이트볼장, 어린이 놀이터, 청소년 수련관,
휴게쉼터 등이 조성돼 있어
밤낮없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이곳에 미국풍나무 숲길이 있어
단풍이 곱게 물드는 이맘때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318-1)

입구에서 바라본
죽전공원의 음악분수대 쪽 풍광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공원 입구 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곱게 물든 단풍길 탐방에 나선다

입구 쪽 단풍길 언덕의 풍광
지금 절정이다
미국풍나무(Worplesdon)는
아름다운 장식용 나무로
화려한 가을 잎사귀와
독특한 별 모양의 잎이 특징이다
잎 모양이 단풍잎처럼 생겼지만
단풍나무와는 다른
조록나무과 풍나무속에 속하며
이 나무의 수지로 씹는 껌을 만들거나
교회 성당에서 사용하는 향이나
향수의 원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진주 경남수목원에도
미국풍나무 단풍길이 있어
단풍길의 핫 스폿이 되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다

별모양의 낙엽을 당겨 담아본다

달콤한 향기가 나는 낙엽을 깔고 앉아
가을의 낭만에 빠진다

그러다가 감성이 폭발
푹신한 낙엽이 깔린 언덕에 드러 눕는다 ㅋ

단풍길 언덕을 오르면서 담아본 멋진 풍광

멀리 숲 안쪽의
가을 햇살을 받아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들을 당겨 담고....

지나온 단풍길을 담고....

낙엽이 깔린 단풍 숲에서
오늘따라 꼼짝달싹도 안하는
옆지기를 당겨 담고...
아마 잊었던 감성에 푹 빠진 것 같다 ㅋ

오!
떨어진 단풍 잎을 손에 들고
소녀처럼 웃고 있어 또 담아본다

단풍길 공원 언덕에 올라서자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고
사방에 단풍잎이 흩날린다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고
낙엽이 허드레지게 깔려 있는
단풍 숲길의 장관에 넋을 잃는다

달콤한 향기가 퍼지는
단풍 속으로 빠져든다

별모양의 낙엽을 당겨 보고...

지나온 언덕 단풍길을 담고...

형형색색의 낙엽에 발걸음도 멈춰지고....

붉게 타오르는
단풍 숲을 당겨 담고....

언덕 쪽 단풍 숲을 당겨 담아봄

산책로에서 언덕 단풍 숲 쪽을 담고....
별처럼 생긴 낙엽이 더 눈길을 끈다

단풍 세상 속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그림 같은 단풍 숲길을 걷는
탐방객을 당겨 담고....

언덕 쪽 단풍 숲을 담아봄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가을낭만에 풍덩 빠진다

가을 여자가 된
멀리 단풍 숲길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광에
그만 자지러진다

작지만 옹골찬 단풍 숲길의 장관에
벅찬 감동으로 마냥 설렌다 ㅋ

멋진 단풍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멋진 가을 풍광에 또 걸음을 멈추고....

입구 쪽으로 되돌아 나와
충혼탑 쪽으로 이동한다

단풍 숲길에 앉아
가을의 조화에 넋을 잃는다

단풍 숲이 어우러진
멋진 산책로를 지나
충혼탑으로 향한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지나온 단풍 숲길을 당겨 담고....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단풍 숲의 풍광에 혼절한다

충혼탑 밑 언덕의 단풍을 배경으로...

가을 단풍에 멍 때린다 ㅋ

경배하며 추모하고
충혼탑을 배경으로....

거창 시내 쪽을 당겨 담고...

충혼탑 쪽에서 단풍 숲과
멀리 단풍으로 물든 금원산 능선을 담아봄

숲길의 단풍잎을 당겨 담고...


불타오르는 단풍을 올려다본다

지나온 언덕 쪽의 단풍을 당겨 담고....

햇살을 받아 더 눈부신
입구 쪽 단풍길을 끝으로
주차장으로 향한다

공원 입구 쪽 연못을 담고...

음악분수대 쪽 풍광을 끝으로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인근 창포원으로 향한다
창포원 국화꽃밭 후기는 다음에....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단풍 잔치에 들썩거리는 경남수목원 (20) | 2025.11.13 |
|---|---|
| 거창창포원의 국화향연 (15) | 2025.11.12 |
|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절정 (17) | 2025.11.10 |
| 사천 다솔사 털머위 꽃밭의 장관 (14) | 2025.11.09 |
| 만산홍엽의 무주 적상산 (30) | 2025.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