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절정
늦가을 빛이 한창인데,
어느새 싸늘한 냉기가 엄습한다.
짧은 가을,
감성을 채우기도 전에,
가을이 끝나지나 않을까 두려워,
볼거리 즐길거리가 거창한,
거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맘때 핫 스폿인,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이다.
서둘러 발걸음 한 마실이,
짐작대로 딱 맞았다.
온통 노란색으로 칠한,
고즈넉한 은행나무길,
차가운 바람이라도 스치면,
샛노란 이파리들이,
겁에 질려 파르르 떨고,
그러다가 차가운 땅바닥에 나뒹군다.
감성의 빛깔로 시를 쓰고,
책갈피에 곱게 넣었던 샛노란 잎,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볼 때마다 가슴설레게 하는,
노란 은행나무길,
샛노란 잎새가,
바람에 나부끼다가,
머리 위로 후드득 떨어진다.
비록 짧은 길이지만,
따스하게 느껴지는 그 길을,
걷고 또 걷다가,
속절없이 내 눈과 가슴도,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2025.11.10.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 은행나무길은
비록 짧은 길이지만
한 장의 멋진 사진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가을이면 누구나 한번쯤 찾는
은행나무길의 핫 스폿이다
지금 절정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거창군 거창읍 학리 1047-136)

노견에 주차하고 바라본
은행나무길의 풍광
짐작대로 절정이었다

노란 은행나무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장난기가 발동
나무를 툭 치니 은행 잎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옆지기 발차기가 대단하다 ㅋ

입구 쪽에서 담아본
노란 세상의 풍광
길 곳곳에 탐방객들이
인생 샷 담기에 분주하다

이 멋진 풍광에
너 나가 없고 세대 차이도 없이
오직 가을 감성에 빠진다

노란 은행나무 터널과
노란 카펫이 깔린 멋진 길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다소 푸른 나뭇잎이 보이지만
온통 노란빛으로 물든
환상적인 길을 크게 담아본다

농가 쪽에서
은행나무길을 당겨 담고....

은행나무길의 탐방객들을 담아본다

멋진 길을 배경으로
셀카하는 탐방객을 당겨 담고...

농가 지붕과 도로에 수북이 쌓인
은행 잎을 담으며 감성에 젖는다 ㅋ

한 올의 바람이 스칠 때마다
노란 잎들이 맥없이 떨어진다
그러다가 빈 몸으로
혹독한 겨울을 맞이한다는 생각에
괜히 울컥해진다 ㅋ

농가 쪽의 기막힌 풍광을 담고...

덩달아 가을 감성에 퐁당 빠진다

농가 담벽의 담쟁이 넝쿨을 담고...
작년보다 잎이 많이 떨어졌다

농가 안쪽에서
눈부시게 노란 은행나무를 당겨 담아봄

지나온 은행나무길의 아름다운 풍광

길 끝쪽에서 환상적인
은행나무길을 담으며 넋을 잃는다 ㅋ

은행나무길에서
마을 쪽을 당겨 담고....

마을 쪽에서
줄지어 서 있는 은행나무길을 담아봄

노란 세상 속에 있는
탐방객들을 당겨 담고....

은행나무길을 되돌아 나가면서
흔적을 남기고....

온통 노란 세상이 된
은행나무길을 당겨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죽전공원으로 향한다
축전공원 미국단풍나무길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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