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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진주지역 메타세쿼이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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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메타세쿼이아길

차가운 겨울바람이,
가을빛을 짓누른다.
하지만,
산야에는 여전히,
가을빛이 남아있다.
낭만의 가을에 미련이 남아,
이른 아침부터,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늦가을빛을 찾아 나섰다.
계절은 변함없이,
다시 되돌아오겠지만,
볼 때마다 그 감흥이 다르고,
무엇보다,
내가 자꾸 늙어간다는 것이다.
아직 사지가 성하고 정신이 맑아,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한 때가 아니런가?
2024.12.1. 오후에...

山生 김 종명

진주 주변 가을빛의 이모저모
첫눈이 내리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자
가을빛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
틈나는 대로 자투리 시간에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을 돌며
가을빛을 담아보았다
진주에도
멋진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어
아래 사진들은
요며칠 사이에 담았던 것이다

 

경남수목원 메타세쿼이아 숲

수목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
내 머리칼이 빠지는 것처럼
수목도 계절이 바뀌니
나뭇잎들도 속절없이 떨어진다 ㅋ

수목원 메타세쿼이아길의 풍광
그새 잎이 떨어져 짠하다 ㅋ

메타세쿼이아길의 탐방객들을 담고...
그래도 구경왔으니 인생 샷은 남겨야지...ㅋ

낙엽 깔린 숲길을 걷는
탐방객을 당겨보고...

광장에서 메타세쿼이아길을 담아봄

습지에서 정자 쉼터와
메타세쿼이아길을 담아봄

습지 안의 피노키오와
주변의 늦가을빛을 담아봄

습지 한켠에는 아직 가을빛이 남아있다 ㅋ

메타세쿼이아 숲 한켠의
붉은 단풍나무를 당겨 담아봄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담아본 풍광

숲 입구 쪽에서 담고...

언덕 쪽의 또 다른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담아봄

숲길을 당겨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시내 초전공원으로 향한다

진주 초전공원 메타세쿼이아 숲

메타세쿼이아 숲 입구의
진주 캐릭터 하모를 담고...

메타세쿼이아길을 담아본다
엊그제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였다

숲길에서 건너편 숲길을 당겨봄

남쪽의 메타세쿼이아길 풍광

안개가 자욱하여 몽환적이다
요즘 곳곳에 유행하는
황토길을 만들어 놓았다 ㅋ

남쪽 메타세쿼이아 숲의 멋진 풍광

지나온 숲길을 당겨 담고...

숲길 끝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남, 북 숲길 중간 도로에서 바라본 풍광

안개가 걷힌 시원한 풍광

다시 남쪽 숲길로 이동한다

멋진 숲길을 당겨보고...

숲길을 걷는 살가운 커플을 당겨 담고...

아름다운 숲길을 담아본다

북쪽 숲길로 이동
불타는 숲 풍광을 담아봄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내동면 메타세쿼이아길로 이동한다

내동면 메타세쿼이아길

이곳은 옛 국도로
수목을 심은지가 오래되지 않아
몇 년만 더 지나면

메타세쿼이아길 명소로
이름을 올릴 것 같다 ㅋ

지나온 길을 당겨 담고...

멋진길과 어우러진
메타세쿼이아길을 담아봄

때마침 지나는 승용차를 담아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자투리 마실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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