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단풍명소 탐방

남해 단풍명소 탐방

가을과의 고별을 앞둔,

황량한 가을 들녘에는,

빛바랜 벼 밑동만 남았고,
낭만적인 단풍길에는,

지나간 숱한 인연들의,

정감 어린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지만,
푸석한 낙엽만 나뒹굴고.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나그네의 그림자는,
자꾸 짧아져 간다.
서둘러 금산 탐방을 마치고,
이제는 산 아래,
단풍 명소로 소문난 내산저수지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물건리방조어부림으로 향한다
2024.12.1. 남해 보물섬에서...
山生 김 종명

 

내산저수지

이곳은
금산의 산 기슭에 있는 저수지로
단풍 명소로 입소문 난 곳이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으며
붉디붉은 단풍길이 핫플하다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2005-1)

내산저수지로 이어지는
단풍길의 풍광
길 양쪽으로 터널을 이루고 있다

절정인 단풍길을 당겨 담고...

노견에 잠시 정차하고
지나온 단풍길을 담아봄

노란 단풍을 당겨본다

커브길의 단풍을 차 안에서 담고...ㅋ

멋진 곡선 도로의 단풍길을 당겨 담아봄

단풍나무가 촘촘하게 늘어선 풍광

마을 앞 쪽의 붉디붉은 단풍을 담아보고...

내산저수지 주차장에서

내려다본 저수지 주변의 가을빛
물에 비치는 가을빛이 너무 곱다 ㅋ

작은 도장골 쪽을 당겨 담아봄

더 당겨보니
저수지에 반영된 가을빛이 환상적이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ㅋ

붉은 단풍 쪽 반영을 당겨 담고
인근에 있는
남해힐링숲타운으로 이동한다
길 쪽에 안내표지판만 보고
처음 가보는 곳이다

 

남해힐링숲타운
이곳은 최근에 조성된 곳으로
나비생태관, 유아숲체험, 자생식물원,
편백숲길 등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숲타운의 수려한 풍광이 돋보였다

숲타운에서 순천바위까지 이르는

약 4.5km의 임도를

 전기관람차가 운행되고 있어
힐링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유료입장. 주차무료. 반려견 동반 금지~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562-23)

숲타운 주차장 쪽 풍광

주차장 쪽에서

나비생태관 쪽을 담아봄
곳곳에 단풍이 눈길을 끈다 ㅋ

숲타운 매표소 쪽 풍광
버섯 모양의 건물이 인상적이다 

나비생태관으로 들어가 본다

생태관 안의 전시물을 한데 모아봄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나비식물원의 풍광

나비생태관의 곰 조형물을 담고...

벽면의 유리가 여러겹으로 설치되여
유리 곳곳에 내 모습이 보인다 ㅋ

나비 생태관 앞에서 바라본 풍광
숲타운의 가을빛과
멀리 금산의

순천바위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메타세쿼이아가 보이는
계단 쪽으로 이동한다

중간에 나비 조형물과
단풍이 곱게 내려 앉은
산 능선을 담아본다

나비증식관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주변의 풍광

메타세쿼이아와 어우러진

지나온 나비생태관 쪽 풍광

멋진 풍광과 어우러진 나비증식관 쪽을 담고...

금산의 순천바위 능선을 당겨봄

나비증식관 쪽에서 내려다본 풍광
내산저수지와 숲타운 주변의
가을빛이 인상적이다

멋진 메타세쿼이아길을 당겨 담고...

숲타운 입구 쪽을 내려다봄

주변에 다소 절정기를 지났지만
남아있는 가을빛이 너무 좋다 ㅋ

전망대로 이어지는 데크길 풍광
이곳에는 편백 숲이었다

전망대에서 내산저수지 쪽을 내려다봄
골짜기의 가을빛이 인상적이다

전망대에서 되돌아 나와
또 다른 탐방로를 둘러본다

임도길에서 순천바위 능선을 바라봄

단풍으로 물든 임도길 주변의 풍광

탐방로 쉼터 주변의 가을빛
절정기에 왔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ㅋ

숲 안쪽의 고운 단풍을 당겨 담고...

멋진 단풍나무를 당겨본다

탐방로 주변의 단풍을 한데 모아봄

매표소로 이어지는
탐방로 주변의 멋진 풍광

아이들을 위한 풍뎅이 등
조형물을 담아보고....

탐방로 한켠의 쉼터를 당겨보고...

가을빛과 어우러진 매표소 쪽을 담아봄

이 풍광을 끝으로
힐링숲타운 탐방을 마무리하고
인근 물건리 방조어부림으로 향한다

물건리 방조어부림
이곳은

강한 바닷바람과 해일 등을 막아

농작물과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해안을 따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150호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14-7)

방조어부림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길게 이어진 어부림에도
가을빛이 곱게 내려 앉았다 ㅋ

몽돌 해변에서 물건방파제와
바다 쪽 풍광을 담아봄
이곳은 일출 명소이기도 하며
요트학교가 있다

해변길 중간에서 담아본 풍광
멀리 보이는 건물은
시즌관광호텔이다

방조림 숲길 쪽의 풍광
맞은편에 독일마을이 보인다

방조림에서 독일마을을 당겨봄

방조림 숲길에서 바라본 풍광

바다 쪽 거목을 담아보고...

단풍잎들과 어우러진 바다 쪽 풍광을 담고...

시즌관광호텔 쪽으로 이동
주차장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물건리 방조어부림 쪽의 풍광

방조어부림의 멋진 풍광을 끝으로
남해 보물섬 늦가을 마실을 모두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