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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남해 금산의 늦가을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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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의 늦가을 풍광

해 지면 달 뜨고,

달 지면 해 뜨는,

아주 간단한 하루,

따지고 보면,

티끌 같은 하루가 쌓이다 보니,
오늘로 딱 30일 남은,

올해의 마지막 달이다.
북쪽에는 첫눈이 내렸지만,
이곳 따뜻한 남쪽은,
아직 가을빛이 곳곳에 남아있다.
쪽빛 바다와
능선 곳곳에 피어 있는 석화(石花),

그리고 서리를 맞아,
더 농염한 남해 금산의 가을빛,
아직 끝나지 않은,
남해의 눈부신 늦가을 빛에,
기분 좋게 녹아든 마실이었다.

2024.12.1. 남해 금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남해 금산(錦山)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錦江)으로 불린다.
해발고도 705m이지만
보리암 부근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하여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오늘은 가벼운 트레킹으로
코스및 지도 등은 생략한다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산 116-2)

주말이라 아침 일찍부터
탐방객들의 차량이 붐볐다

보리암 입구 쪽의 만추
서서히 가을빛이 사그라지고 있었다

전망대 쪽에서 바라본 풍광
좌측 삼불암부터 우측 대장봉까지
쪽빛 바다와 기암절경이

만추와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ㅋ

탐방로에서 정상 쪽 기암을 올려다봄

멀리 아슬아슬한 기암을 당겨봄

대장봉 쪽의 풍광
여전히 졸병 바위는

대장봉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ㅋ

보리암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만추

보리암 쪽의 풍광

보리암 뒤쪽의 석불 앞에서
모든 분들의 행복을 소원하며
경건하게 경배하고

금산 트레킹에 나선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풍광
화엄봉 일월봉 제석봉이

산 능선에 줄지어 서 있다
일출을 담으려고
저 봉우리에 올라선 적이 몇 번이었던가? ㅋ

멀리 만추와 어우러진
상사바위 쪽을 당겨봄

 

금산의 옛 정상 표지석을 담고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만추의 풍광에 취한다 ㅋ

오늘은 미세먼지가

쪽빛 바다 풍광을 가린다
정상 아래 보리암, 화엄봉과
상주 해수욕장 쪽을 바라봄

화엄봉 쪽에서 보리암 쪽을 내려다봄
해수관음상 쪽에

탐방객들이 많이 보인다

상사바위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부소암과  상사바위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지나고 살짝 금줄을 넘어
부소암과 상사바위 조망처

기암으로 향한다

기암에 올라 바라본 풍광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시원한 바다 풍광을 담을 수 있는데

조금 아쉽다
멀리 여수까지 조망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정상 쪽을 바라봄

멀리 가천 다랭이 마을이 있는
설흘산과 앵강만을 당겨봄
멀리 여수 쪽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기암 조망처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쪽 기암 능선과
골짜기의 늦가을 빛을 담아본다

기암 능선을 당겨보고
되돌아 상사바위 쪽으로 향한다

상사바위 쪽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광
산 아래는 봄이면 유채꽃으로 유명한
두모마을과 멀리 여수 쪽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상사바위 전망데크 쪽의 풍광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다시 기암 쪽 풍광을 담아본다

능선에 핀 석화
정말 경이로운 풍광이다

금산의 핫스팟인
금산의 상사바위 전망대 바위 위에서...

내친김에 바위에서 또 흔적을 남긴다 ㅋ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기막힌 풍광
만추와 어우러진 빼어난 기암 풍광으로
이 풍광을 보기위해 매년 늦가을이면
금산으로 빠져든다 ㅋ

바로 앞 향로봉부터 제석봉 일월봉 화엄봉이
마치 수석을 전시한 것처럼 줄지어 서 있다

같은 장소에서 보리암 쪽을 당겨봄

해수관음상 쪽을 당겨봄

사선대 쪽 기암을 당겨봄

쌍홍문 쪽으로 가면서

내려다본 기암 풍광

탐방로 석문의 풍광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한다 ㅋ

석문에서 바라본 제석봉 쪽의 풍광

 

원효, 의상, 윤필 대사 등이 수도한
좌선바위 쪽을 당겨보고...

요즘 sns상 인기있는
부산산장 쪽을 당겨보고....

상사바위 쪽을 당겨본다

제석봉을 올려다보고....

쌍홍문 입구 쪽의 풍광
이곳 단풍도 볼만한데 모두 낙화하였다 ㅋ

쌍홍문에서 바라본 풍광

쌍홍문의 풍광

마치 해골 같은 모습이다 ㅋ
이곳에서 되돌아 보리암 쪽으로 향한다

탐방로에서 올려다본 보리암 쪽의 풍광

보리암 쪽 조망처에서
상사바위 쪽을 또 당겨보고...

화엄봉을 올려다보고...
산 아래는 미세먼지로 뿌옇지만

하늘은 전형적인 파란 가을 하늘이다 ㅋ

해수관음상 쪽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탐방객들이 많이 붐볐다

해수관음상 조망처에서 바라본
태조 이성계가 기도하였다는 기도처와
늦가을 빛의 능선을 담아봄

상사바위 쪽 만추를 당겨 담고....

보리암 뜰에서 내려다본 풍광
미세먼지로 바다 풍광은 흐릿하다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물건방조어부림과 
남해 힐링숲타운 쪽으로 이동한다
두 곳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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