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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꽃밭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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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꽃밭 탐방

언제부터인가,
시간 개념이 없어지면서,
바뀌는 계절만 맞닥뜨린다.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는,
나에게 사치스러울 뿐이다.
하늘이 높게 보이니,
가을인가 싶어,
가을빛을 좇아 성급하게,
눈 익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더니,
아뿔싸!
아직은 설익은 가을빛이었다.
덜 익은 풋사과와 닮은 댑싸리 꽃밭,
몽글몽글한 초록빛에,
뜨거웠던 지난여름을 떠 올리며,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복잡한 번뇌를 내려놓고,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가슴에 담은,
가을마중 마실이었다.
단언컨대,
꽃밭에 스치는 바람은,
진정한 가을바람이었다!
2023.9.5. 의령 친수공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의병을 이끌고 첫 승리를 한 곳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호국 의병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강변 둔치에 댑싸리, 핑크 뮬리,
아스타 국화 꽃밭으로 조성,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나면서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 675-1)

강둑에서 내려다본 댑싸리 꽃밭 풍광
아직은 초록빛이지만 상큼하다 ㅋ

머지않아 이곳은 불타 오른다
작년에 담은 풍광을 올려본다 ㅋ

댑싸리 꽃밭의 전경

주차장 쪽에 핑크뮬리 꽃밭을 당겨봄

가우라와 어우러진 갈대밭 풍광

주차장 주변의 핑크뮬리 꽃밭을 담아본다
이제 서서히 붉은빛으로 번진다 ㅋ

댑싸리 꽃밭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입구 양쪽에 가우라 꽃이 반긴다

댑싸리가 절정일 때 작년의 흔적을 올려본다 ㅋ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댑싸리 꽃길의 포토존 쪽의 풍광

붉은 가우라와 어우러진
댑싸리 꽃밭의
멋진 소나무를 담아봄

하트 포토존 쪽의 풍광
짙은 연초록빛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ㅋ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꽃밭에서 강둑 쪽의 꽃밭을 담아봄

같은 장소에서
멀리 하트 포토존 쪽의 꽃밭을 당겨봄

지나온 꽃길의 풍광

하트 포토존 쪽의 풍광

작년에 담았던 흔적을 올려본다 ㅋ

아직은 초록 초록하지만
그래 보기 너무 좋다 ㅋ

또 다른 댑싸리 꽃밭으로 이동 중
멋진 그림을 그리는 가을 하늘을 담아봄

포토존 쪽을 담고....

뭔가 조금 아쉬워

작년의 흔적을 또 올려본다 ㅋ

가우라와 어우러진 댑싸리 꽃밭의 풍광

아스타 국화 꽃밭의 풍광

작년 절정시의 꽃밭 풍광

작년의 흔적을 또 올려보고...ㅋ

절정시에는
꽃밭 속의 나무와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ㅋ

멋진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댑싸리 꽃밭의 풍광

핑크뮬리 꽃밭도 넓어
이번 가을에는 더 멋질 것 같다 ㅋ

강변 쪽 정자 쉼터 쪽의 풍광

강변에 전망데크를 새로 조성하고
초승달 포토존도 만들어 놓았다
이곳 전망데크에서
낙동강과 남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돠돌아 나오면서
절정기를 지난 버베나 꽃밭을 담아봄

꽃밭의 나비도 당겨보고...

댑싸리 꽃길의 가우라 꽃을 당겨봄

강변에서
좌측 낙동강과 우측 남강을 바라보고
진주 귀갓길에
인근 일붕사로 향한다

일붕사 일주문 쪽의 풍광
천혜의 자연요건을 갖춘
봉황대에 위치한 일붕사는
세계 최대의 석굴법당과
바위틈에 자리잡은 나반존자,
병풍바위 밑의 약사여래불 등으로
풍광이 수려하여
수많은 신도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범종루를 지나고...

과연 소문대로
사찰 옆에는 깍아지른 암벽이 눈길을 끈다
전남 구례의 사성암이 떠 오른다  ㅋ

경내에서 바라본 풍광
가을 하늘과 기암, 사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경내 석탑사이로 바라본
깍아지른 절벽의 폭포가 인상 깊다 ㅋ

크게 당겨 담아보고...

멋진 풍광을 넓게 담아본다 ㅋ

경내 한편의 수련도 담아보고....

석탑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담아본다

대웅전 앞에서
툭터지는 가을 하늘을 담아보고...

영국 기네스북
세계 최대의 석굴법당으로 등재되어 있는
일붕사 대웅전 입구 쪽의 풍광.

석불법당 입구 쪽에서 담아본 풍광
법당의 웅장한 규모에 놀란다 ㅋ

삼존불에 경건하게 경배하고
법당을 나선다

절벽 틈의 산신각 풍광
왼쪽 바위에 불상이 새겨저 있고
삼신각은 지난 태풍과 폭우에
일부 무너저 현재 공사 중이었다

대웅전 앞 뜰에서 바라본 풍광
사찰 뒤로 기암이 병풍처럼 펼쳐있어
너무나 인상 깊다

대웅전 뒷쪽의 불상을 당겨봄

이 풍광을 끝으로
의령 친수공원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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