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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창녕 영산연지못. 만년교 수양벚꽃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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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연지못. 만년교 수양벚꽃 절정

(창녕군 영산면 동리 일원)

산야(山野)는 연둣빛으로 물들고,

겨우내 황량하였던,

언덕배기나 밭둑에도,

봄을 캐는 아낙들의 모습에,

진한 봄의 향을 느낀다.

점점 짙어 가는 봄,

화사하게 쏟아지는 봄빛에,

오늘(2023.3.28)도,

주체할 수 없는 봄바람에,

이른 아침부터 문밖을 나섰다.

오늘은 벚꽃이 피는 이맘때,

수양벚꽃이 어우러진 저수지와,

반달 모양의 만년교로,

봄 여행지의 핫플이 되고 있는,

 창녕 영산으로 향한다.

저수지 물가에 서서,
여인의 가냘픈 허리처럼,

바람 따라 흔들어 대는 화사한 수양벚꽃,
거울처럼 맑은 저수지에 비친,
연지못의 풍광은,
그야말로 한 폭의 수묵화였다,
또한 연지못 인근,

무지개다리로 불리는,

만년교와 어우러진 수양벚꽃은,
하얀 폭죽이 터져 내리는 것처럼,

그 풍광이 수려하여,
탄성이 절로 나왔다.

영산 수양벚꽃 등,

아름다운 봄빛에 취한 발걸음으로,
또 다른 봄꽃길로 나선다.

마치 봄꽃에 미친 사람인 양....

2023.3.28. 창녕 연지못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창녕 연지(硯池)못

( 창녕군 영산면 동리134-14 )

창녕의 연지못은

선조들이 영산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이다.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렸으며

부근에 영산의 남산호국공원과
보물로 지정된 만년교와

도보로 불과 5분 거리로
서로 인접하여 연계 탐방이 수월하다.

특히 이곳은 저수지의 수양벚꽃과 반영,

만년교 수양벚꽃 반영 등,

벚꽃 만개 시 핫플레스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영산 TG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다
양쪽 모두 수양벚꽃이 절정이었다 

연지못 입구 도로 쪽에서 바라본 풍광
짐작대로 수양벚꽃이 만개하였다

둑에 올라서자
하얀 수양벚꽃이 활짝 피어
눈이 부시다

연지못 정자 쪽의 풍광
바람이 없어
거울처럼 맑은 저수지의 반영이
한 폭의 수묵화가 된다 ㅋ

둑 입구에서 눈부신 봄빛을 배경으로...

갖가지 색깔의 수양벚꽃이
저수지에 반영되어 너무나 아름답다

연분홍 수양벚꽃을 당겨봄

연지못 중앙 정자 쉼터 쪽의 멋진 풍광

정자 쉼터 쪽을 당겨봄

눈부신 꽃길에서...

저수지 뒤로
영취산과 함박산 등이 조망되고

저수지 둘레길 수양벚꽃
못안 개나리 등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눈에 넣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연지못 중앙 쪽 정자 쉼터 쪽을 당겨봄

둑길에 화사하게 핀 수양벚꽃길의 풍광

정자를 잇는 다리 쪽을 당겨봄

더 당겨봄

지나온 꽃길의 풍광

아침 햇살을 받은
눈부신 수양벚꽃길을 당겨봄

둑 곳곳에 진사님들이 사진 담기에 열중이다 ㅋ

멀리 아름다운 둑길의 옆지기를 담아봄

화사한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지나온 둑길을 넓게 담아봄

연지못 작은 섬 쪽을 당겨봄

눈부시게 활짝 핀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둑길에서 담아본 수양벚꽃의 풍광

수양벚꽃 아래서 정자 쪽을 바라봄

정자로 이어지는 다리 쪽의 풍광

다리 위의 옆지기를 당겨봄

하얀 수양벚꽃이 늘어진 기막힌 풍광을 배경으로...

너무나 멋진 풍광에 말문이 막힌다 ㅋ

다리 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둑길의 아름다운 풍광

연분홍, 하양 색깔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답다 ㅋ

정자 쪽에서 바라본
지나온 둑길의 아름다운 꽃길 풍광

정자 쪽에서 눈부신 꽃길을 당겨봄

다리 쪽의 옆지기도 당겨보고...

저수지에 반영된 아름다운 수양벚꽃의 풍광

정자 쪽에서 꽃길을 배경으로...

작은 섬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다리 쪽에서 바라본 풍광

이곳에는 개나리와 수양벚꽃이 반기고
주변 풍광을 담기에 너무 좋았다

작은 섬쪽에서 바라본
지나온 꽃길과 정자 쉼터 쪽의 풍광

아름다운 꽃길을 더 당겨봄

작은 섬에서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작은 섬에서 바라본
연지못 주변의 풍광

같은 장소에서 정자 쪽을 바라봄

같은 장소에서 연지못 입구 쪽의 꽃길을 바라봄

멀리 꽃길의 나뭇가지 끝의 까치집을 당겨봄

연지못 둘레길의 풍광
벚꽃과 수양벚꽃이 허드레지게 피었다

떠나기 아쉬워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앞서가는 옆지기
수양벚꽃의 화사한 자태에 넋을 잃는다 ㅋ

지나온 꽃길의 환상적인 풍광

연지못 입구 쪽 풍광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만년교로 향한다

창녕 만년교

(창녕군 영산면 동리 274)

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창녕 만년교는

1780년 마을 실개천 위에 창건된

무지개다리[虹橋]로서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년교’라 이름하였다.

이 다리는 남산(南山)인 함박산(咸朴山)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에 놓인 다리라고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한다.

연지못 쪽 도로에서 바라본
만년교 쪽의 수양벚꽃 풍광
정말 기막힌 풍광이다 ㅋ

다리 위에서 만년교 쪽을 담아봄

수양벚꽃과 만년교를 배경으로...

만년교 위의 옆지기를 담아봄

너무나 멋진 풍광에 혼이 빠진다 ㅋ

다리 아래에서 담아본 만년교 쪽의 아름다운 풍광

만년교 무지개다리를 당겨봄
건너편의 수양벚꽃, 개나리
주변의 풍광이 반영되어 너무나 아름답다

만년교 주변의 활짝 핀 자목련을 담아봄

물레방앗간 쪽 수양벚꽃 아래에서....

옆지기를 당겨봄

다리 위에서 다시 담아본
만년교 쪽의 멋진 풍광

눈에 넣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는 수양벚꽃의 풍광

이 풍광을 끝으로
영산 수양벚꽃 탐방을 마치고

인근 창녕 남지유채꽃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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