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수유 절정
봄바람이 달려간다.
봄바람이 사방으로 달려간다.
스치는 봄바람에,
길섶의 들꽃에 이르기까지,
봄꽃들이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트린다.
또한 부드러운 봄바람은,
내 가슴 한가운데를 써레질하며,
문밖으로 등 떠민다.
오늘(2023.3.21)은,
마늘로 유명하며,
고즈넉한 산골짜기를,
노란빛으로 물들게 하는,
의성 산수유마을로 발걸음을 옮긴다.
산수유마을에 들어서자,
온통 노란빛으로 칠해졌다.
마을 입구부터 골짜기 끝까지 번진,
노란빛 물결이 일렁대고,
노란빛과 어우러진,
한적한 시골의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었다.
노란빛으로 물든 오솔길을 돌고 돌아,
봄의 걸작 속에서,
내 영혼을 맑게 한 마실이었다.
의성 산수유는 지금 절정이다.
2023.3.21.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남쪽에서 제비가 날아온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이다.
부드럽게 속삭이는 봄바람 따라
이른 아침부터 봄꽃 탐방에 나섰다.
이곳 산수유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열리지만,
산수유는 지금 절정이었다.
축제장부터 산수유 꽃길은,
화곡지까지 약 3.7Km로
노약자는 탐방에 무리이므로,
평일에 일찍 출발하여,
꽃길 곳곳에 있는 소형주차장을 이용,
중간중간 잠시 정차하고 이동하면서,
꽃길 탐방을 하면 수월하겠다.
의성 산수유마을 위치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원)
산수유마을 탐방 코스
초록색으로 왕복 원점회기
축제장을 지나
간이 쉼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포토존을 담아봄
간이 쉼터 주차장 풍광
이른 아침에 도착한지라
나의 애마와 다른 차량 2대만 주차
마을분에게 물어보니
이곳부터 핫 스폿이라하여
유유자적 산수유 탐방에 나선다 ㅋ
산수유가 눈부시게 활짝 피었다
쉼터에서 본격적인 꽃길 트레킹에 나선다
데크 다리 쪽의 풍광
의성 산수유는 구례 산수유와 달리
전부 고목 산수유로
꽃이 풍성하고 무엇보다
오솔길. 언덕, 골짜기로 꽃길이 이어지고
정겨운 마을 풍광과 어우러져
봄의 걸작이었다
개울 양쪽으로 산수유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눈부신 꽃길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마을로 이어지는 오솔길의 멋진 풍광
지나온 꽃길의 풍광
이른 아침이라 꽃길도 상큼하다
붉은 산수유 열매도 달려있어 당겨봄
작년에 수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ㅋ
멀리 산기슭의 산수유 풍광
화전 2리 마을 입구 쪽
개울가의 산수유 풍광
마을 쪽의 정겨운 풍광
화전 2리 경로당 쪽의 풍광
이곳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다
마을 끝에서 바라본 정자 전망대 쪽 풍광
이곳에 마을 주민 부부가
산수유 차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축제장 차 요금 보다 착한 가격이었다
마을 안쪽의 멋진 풍광
주택가에 허드레지게 핀 산수유 풍광
언덕의 노란 숲 풍광
마늘밭과 어우러진 눈부신 산수유 풍광
멀리 산기슭 쪽을 당겨봄
정자 전망대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길 옆 개나리도 노랗게 피었다
전망대 쪽 풍광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눈부신 풍광
눈부신 산수유를 당겨봄
전망대에서 지나온 마을을 당겨봄
화곡지로 이동하면서
정자 전망대 탐방로에서 바라본 풍광
산수유 붉은 열매와 꽃송이를 당겨봄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산수유의 풍광
너무 좋아 또 당겨 담아봄 ㅋ
탐방로에서 지나온 마을 쪽을 당겨봄
멀리 의성 비봉산이 조망된다
탐방로에서 바라본
가야할 화곡지 골짜기 쪽의 풍광
오솔길을 따라 유유자적 걸으며
주변의 멋진 풍광을 담는다
산수유가 눈부신 꽃터널을 만들고....
지나온 꽃길을 되돌아 담아봄
정겨운 오솔길이
눈부신 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다 ㅋ
화곡지 둑에 올라
지나온 탐방로를 내려다봄
화곡지 둑에서 내려다본 노란빛 세상 ㅋ
화곡지 쪽의 풍광
화곡지의 멋진 반영을 담아본다
화곡지에서 흔적을 남기고...
또 다른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화곡지 인근 전망대 쪽의 풍광
좌측 길은 등산로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의성 산수유마을의 핫 스폿
정말 환상적이었다
탐방로 쪽을 당겨봄
전망대 주변은 산수유가 숲을 이루고 있었다
산수유 숲에 폭 빠져있는
탐방객들을 당겨봄
봄의 걸작 속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되돌아 가면서
꽃길을 앞서 가는 탐방객들을 담아봄
매혹적인 꽃송이를 당겨 담아보고...
멀리 가야할 멋진 꽃길을 당겨봄
탐방로에서 바라본 산기슭의 산수유 숲과
마을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오솔길 풍광
산기슭의 눈부신 산수유를 당겨봄
내 눈과 가슴도 노란빛에 물들어
정말 혼이 빠지는 것 같았다 ㅋ
멀리 마을 쪽을 당겨봄
언덕 쪽의 눈부신 산수유를 당겨봄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산수유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 풍광
맞은편 산기슭의 아름다운 풍광
노란빛이 번진 오솔길 쪽을 당겨봄
마을 앞 개울의 돌다리 쪽 풍광
꽃터널과 돌다리가 핫스폿이다
이곳에 가시면 다리에서 꼭 인생샷을...ㅋ
돌다리에서 개울 쪽을 바라봄
다시 마을을 지나면서
정겨운 풍광을 담고....
화곡 2리 경로당 앞 꽃길을 담고...
마을 입구 쪽 간이 쉼터 쪽을 담아봄
화장실. 주차시설이 되어있다
지나온 마을 앞 개울 쪽의 풍광
마늘 밭과 멋지게 어우러진다 ㅋ
탐방로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산수유 숲 풍광
탐방로와 산기슭의 눈부신 산수유 풍광
지나온 탐방로를 되돌아봄
간이 쉼터 주차장이 있는 개울 쪽의 풍광
보고 또 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개울 쪽 데크 다리 쪽을 담고...
떠나기 아쉬워
주차장에서 지나온 꽃길을 또 담고...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축제장 쪽 풍광을 끝으로
오늘 의성 산수유 탐방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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