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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고성 솔섬 진달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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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솔섬 진달래 탐방

어제 순천 선암사 탐방시,
계곡 주변의 진달래가 핀 것을 보고,
솔섬의 진달래 생각이 떠 올라,
오전에 까까운 고성 솔섬으로 향한다.
허드레지게 핀 진달래 꽃밭을 상상하며,
기분 좋게 솔섬에 도착하였는데,
앗! 이럴수가...
솔섬 진달래는 서투른 가지치기로,
꽃봉오리를 모두 잘라,
잘리지 않은 꽃만 드문드문 피어,
일순간 허탈하였다.
솔섬 전체가 진달래 꽃으로,

붉게 물들어야 하는데,
잘못된 작업으로,
올해 환상적인 진달래 꽃은,
볼 수 없게 되었다.
탐방로 정리를 위한 답시고,
무턱대고 진달래 가지치기를 한 것이다.
남은 꽃봉오리들이 꽃을 피우면,

그런대로 볼 수 있겠지만,
섬 전체가 연분홍으로 물들었던,

예전의 풍광은 물건너 갔다.
그리고 ,
섬 주변에 양식 굴 껍떼기를 방치하여,

그곳에서 나는 심한 악취로,
탐방이 어려울 정도였다.
솔섬 진달래 탐방을 게획하시는 분들은,

올해 솔섬 탐방을 자제 하였으면 한다.

2023.3.19. 솔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진달래 꽃밭이 엉망이 되고,
심한 악취가 났지만,
진달래 꽃소식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을 위해 마실 흔적을 올려본다

솔섬 탐방로에서 맞은편 좌이산 쪽을 바라봄

데크 탐방로와 주차 시설 등은
그런대로 깨끗하게 정리하였지만
정작 진달래 꽃은 보이지 않는다 ㅋ
이곳 솔섬은 섬 전체가 진달래 꽃밭이다

드문드문 꽃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니 개화 전에 가지치기를 하였다
그리고 심한 악취가 진동을 한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풍광인데 정말 안타가웠다 ㅋ

작년 3.19일 담은 진달래 꽃밭 풍광이다

서투른 가지치기로

진달래 꽃이 드문드문 피어있다
그래도 온 김에 흔적을 남긴다 ㅋ

가지치기에 살아남은 진달래 꽃 풍광

멀리 만개한 진달래를 당겨봄

조금 남은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서투른 가지치기로 이렇게 되었다 ㅋ

작년 3.19일 담은 진달래 꽃길 풍광

작년 이맘때는 이랬는데

올해는 이렇다 ㅋ

살아남은 진달래 꽃을 당겨봄

삭막한 진달래 꽃길에서....ㅋ

솔섬 둘레길 전망대 쪽 풍광

작년 3.19에는 이랬다 ㅋ

꽃은 없지만 주변의 멋진 풍광을 담아본다

데크 둘레길의 풍광

작년 3.19 같은 장소의 풍광

이렇게 섬 전체가 진달래로 물들었는데....

주차장에서 보면 이런 풍광이었다

2022.3.19. 솔섬 진달래 풍광

2022.3.19. 솔섬 진달래 풍광
이런 풍광에 입소문 따라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았는데
정말 안타갑다 ㅋ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리는
장여 쪽을 담아봄
장여에도 진달래 꽃이 보인다

바닷길이 열리면 이런 멋진 풍광이다

장여에도 진달래 꽃이 핀다
2022.3.19. 촬영

솔섬 해변에서 아쉬움을 달랜다 ㅋ
멀리 무이산이 조망된다

장여와 자란도 쪽의 풍광

갯바위 해변과 좌이산 쪽의 풍광

바닥이 훤이 보일 정도로 바닷물이 깨끗하다

갯바위 쪽을 조금 당겨봄

갯바위에서....

또 흔적을 남겨본다 ㅋ

장여 쪽을 담고...

우리 집 귀염둥이도 담아본다

진달래 데크 둘레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데크 조망처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소나무에 얼굴을 맞대고

외로움을 달래는 진달래 꽃을 당겨봄 ㅋ

화사하게 핀 진달래를 당겨봄

진달래 꽃길에서...

가지치기에 살아남은 진달래 꽃 풍광

이런 줄도 모르고
주말을 맞이하여
제법 많은 탐방객들이 솔섬을 찾았다
이 풍광을 끝으로 솔섬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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