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곡지의 봄빛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39-1}
창녕 남지 유채꽃밭의,
벅찬 감흥이 채 식기도 전에,
왕버들 나무의 반영과 복사꽃으로 유명한,
경산 반곡지로 발길을 옮긴다.
단단히 봄바람이 난 것이다.
창녕에서 경산으로 가는 동안,
굽이굽이 산길을 돌고 돌아,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광은,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걸작이었다.
여느 화가라도 엄두도 못 낼 색감으로,
산야를 온통 짙은 봄빛으로 색칠해놓았다.
또한 정겨운 시골길 주변은,
핑크빛 복사꽃이 가슴을 설레게 하고,
내 가슴에도 핑크빛으로 물들게 하였다.
비록 왕버들을 뒤흔드는 바람 탓에
아름다운 저수지 반영을 담지 못하고,
주변의 복사꽃도 끝물이었지만,
연둣빛 오솔길을 걸으며,
핑크빛 복사꽃의 자태에 흠뻑 빠진,
박찬 감동의 봄꽃 마실이었다.
2022.4.11. 경산 반곡지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주차장(무료,화장실 있음)에 애마를 두고
반곡지및 주변 복사꽃 탐방에 나선다
반곡지 둘레길 데크길에서 바라본 풍광
그런데 복사꽃이 끝물이었다
반곡지 왕버들 전망대에서
왕버들 저수지와 하늘의 풍광
구름도 멋지지만 바람이 불어 당초 생각하였던
저수지 왕버들 반영을 담지 못한다 ㅋ
이해를 돕기 위해 예전에 담았던 왕버들 반영을 올려본다
반영을 담지 못하여 섭섭하지만
연둣빛 왕버들의 풍광을 담아봄
상춘객과 어우러진 풍광을 당겨봄
저수지 안쪽의 왕버들을 당겨봄
다시 아름다운 저수지 풍광을 담아봄
이제 반곡지 주변 복사꽃이 있는 농장 쪽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농장 입구 쪽의 복숭아 나무가 모두 베여저 휑하다
예전에는 이런 멋진 풍광을 담을 수 있었는데
농장 입구와 언덕의 나무가 모두 없어졌다 ㅋ
예전에 담았던 언덕의 복사꽃 풍광
뒤따라 오는 옆지기를 담아봄
복숭아 나무가 없어 정말 허전하다
그래도 농장 주변의 복사꽃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핑크빛 복사꽃을 배경으로...
또 흔적을 남긴다 ㅋ
농장 농로가 복사꽃 터널을 이룬다
아쉬워 끝물 직전의 복사꽃을 당겨봄
복사꽃을 배경으로...
복숭아 농장을 나오면서 담아본 풍광
둘레길 직전에서 반곡지 입구 쪽을 바라봄
반곡지 둘레길 조망처에서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다
같은 장소에서
저수지와 어우러진 왕버들의 멋진 풍광을 담아봄
저수지 둘레길에서 입구 쪽 풍광을 담아봄
저수지 둘레길은 조금 가파르고 거칠어
조심스럽게 이동하여야 한다
둘레길에서 나뭇가지가 누운 왕버들을 당겨봄
또 다른 조망처에서 담아본 왕버들 쪽의 풍광
잔물결이 없다면 멋진 반영을 담을 수 있데 아쉽다 ㅋ
멋진 왕버들을 당겨봄
가지가 휘어진 왕버들 나무를 배경으로
신기한 왕버들을 당겨봄
왕버들 나무가지가 저수지에 잠겨
가지 끝에서 싹이 움트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멋진 왕버들의 풍광
반곡지의 수려한 풍광
오래된 왕버들 나무 산책길의 풍광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반곡지 둘레길에서
생명력이 강한 왕버들 나무를 배경으로
나무가 오래되어 밑 둥치에 공간이 생겼지만
뿌리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왕버들 나무 밑의 상춘객들을 담아보고
새로운 연둣빛 잎에 힘찬 기운을 얻는다 ㅋ
저수지 둑에서 복숭아 밭과 마을 쪽을 바라봄
반곡지 둑의 왕버들 풍광
멋진 봄빛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쉬고 있는 반곡지의 자라를 담아봄
봄빛 따라 감성이 샘솟고...
살가운 어느 노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아 담아보았다
멋진 왕버들을 담고...
입구 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풍광
멀리 지나왔던 복숭아 농장 쪽을 쪽을 당겨봄
철지난 갈대와 어우러진 반곡지의 풍광
이곳 복사꽃과 어우러진 반곡지 풍광이 좋은데
복사꽃이 끝물이라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복사꽃과 어우러진 둘레길을 담아봄
반곡지를 한바퀴 돌아 주차장 쪽의 풍광을 담아보고
진주로 귀가하기로 한다
진주로 향하던 중 청도를 지나면서
언덕의 복사꽃을 당겨봄
진주로 이동 중 청도의 도로변 어느 마을 입구의
복숭아 농장을 발견 잠시 주차 후
핑크빛이 한창인 복사꽃을 담기로 한다
반곡지의 서운함을 이곳에서 해소한다
아름다운 복사꽃 터널을 제대로 만났다 ㅋㅋ
아름다운 팡크빛 복사꽃 꽃송이를 더듬어며
벅찬 기쁨으로 봄빛에 잠긴다 ㅋ
복사꽃밭의 여인
잠시 오늘의 복사꽃 정원의 여왕이 된다
핑크빛 복사꽃밭 터널을 배경으로
잠시 앉아 멋을 부려본다 ㅋㅋ
청초한 팡크빛 복사꽃을 당겨봄
눈에 넣는 순간 훅 간다 ㅋㅋ
청초한 복사꽃을 끝으로
창녕 유채꽃과 경산 반곡지 봄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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