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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창원 천주산 진달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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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천주산 진달래 절정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산 59)

밤을 딛고 일어서는 새벽같이,

봄이 내 앞에 서있다.

내 안에 느껴지는 봄은,

그리운 사랑을 만난 것처럼 가슴 설레지만,

짧은 봄이기에,

여린 봄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진다.

사방으로 허드레 지게 피었던 벚꽃이,

며칠 새 은빛 꽃비를 흩날리며,

봄의 무대에서 떠나고,

또 다른 봄꽃들이 향연을 펼친다.

 

오늘(2022.4.10)은,

진달래 명소인 창원 천주산으로 향한다.

천주산 산정에 들어서자,

겨우내 인고(忍苦)를 한순 간에 터트리듯,

온통 진분홍빛으로 색칠해졌다.

눈부신 꽃길을 걸으며,

고동치는 내 심장을 진달래 꽃밭에 포개고,

평생을 함께 할 봄인 냥,

꿀보다 달콤한 봄빛을 벌컥벌컥 마셨다.

한 번 먹고 말 것처럼...

2022.4.10. 천주산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천주산 산행로는 다양한 코스가 있으나

최단 코스인 천주암 코스로 탐방을 하였다

천주암부터 정상까지 급경사로지만

산행거리는 짧은편이라 그리 힘들지 않다

천주암 ~정상 왕복 산행으로

코스및 산행지도는 의미가 없어 생략함

천주암으로 이어지는 좁은 마을 안길의 풍광

진주에서 출발할 때부터 주차 걱정을 하였는데

짐작대로 천주산 입구 주차장부터 만차였다

다행히 마을 안길 노견에 운 좋게 주차하고

천주산으로 향한다

천주암 주변의 벚꽃이 은빛 꽃비를 흩날리고

연초록빛이 감성을 자극한다

천주암 쪽의 풍광

천주산 만남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산행로는 편백 숲이며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나중에 모두 합류된다

오른 쪽은 돌계단 왼 쪽은 흙길이다

만남의 광장 풍광

제법 가파른 오르막 산행로를 유유자적 오르다 보면

만남의 광장에 도착한다

이곳도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행로가 갈라지지만

모두 정상에서 합류된다

오른 쪽으로 진행하면 산행거리가 다소 길지만 

왼쪽보다 조금 수월하고 진달래 터널이 많다

산행로 주변 소나무 숲의 화사한 진달래로

눈이 즐거워 힘든지도 모른다 ㅋ

이런 눈부신 꽃다발도 선사받고...

음달에는 보라빛 진달래도 만난다

산행로 조망처에서 바라본 정상 쪽 풍광

짐작대로 완전 절정이다

정상 군락지가 진분홍빛으로 물들었다

헬기장 쪽의 진달래 터널 풍광

산행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풍광

그야말로 인산인해 엄청난 상춘객으로

주변 풍광을 담는 것도 무척 힘들었다

전망대에서 멀리 군락지 전망대 쪽을 당겨봄

상춘객들이 개미처럼 이어져있다

산행로를 조금 벗어나 지나온 전망대 쪽을 담아봄

진달래가 햇살을 받아 눈부시다

진달래 터널을 이룬 산행로 풍광을 되돌아봄

나중에 하산시 진행할 능선길을 담아봄

날씨 좋고... 꽃 좋고...

산길에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아 더 좋았다 ㅋ 

진달래 꽃밭에서

군락지 전망대 쪽을 당겨봄

키보다 큰 진달래를 올려다봄

매혹적인 자태를 당겨 내 심장에 포개본다 ㅋ

전망대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산행로 조망처에서 지나온 산행로를 되돌아봄

며칠 새 꽃이 기막히게 활짝피었다

지나온 전망대 쪽을 당겨봄

발디딜 틈이 없는 전망대에서

힘겹게 군락지 주변의 풍광을 담아본다

전망대 정면의 풍광

미세먼지로 시원한 풍광이 아쉬웠다

환상적인 진달래 꽃밭의 풍광

탄성만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풍광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너무 좋아 또 담아본다

전망대에서 정상 쪽으로 올려다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에 빠진다

또 다른 전망대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마치 진달래 꽃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

또 다른 전망대 쪽의 풍광

지나온 전망대 쪽 꽃길의 풍광

보고도 믿기 않는 진분홍빛 물결을 담아봄

이곳은 일출 촬영지 명소이기도 하다

일출 촬영 포인트를 담아보고...

꽃으로 덮힌 산행로와 천상의 화원을 담아봄

정상 부근에서 아래 전망대 쪽을 내려다봄

진달래와 어우러진 주변의 풍광

아파트 쪽을 내려다봄

화사한 진달래가 자꾸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다 ㅋ

정상 쪽 전망대와 사면의 풍광

선홍빛 진달래를 당겨봄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꽃길이 되었다

계단 길을 정면에서 담아봄

정상 부근 에서 지나온 전망대 쪽을 당겨봄

모두가 꽃밭 속에 묻혔다 ㅋ

주변의 멋진 꽃을 담아보고...

정상 헬기장 쪽의 풍광

꽃 반 사람 반이었다 ㅋ

한낮에는 초여름 같은 날씨로

상춘객들이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다

수많은 상춘객으로 그늘 있는 곳은 빈자리가 없었다

아마 수많은 탐방객으로

천주산이 조금 내려 앉았지 않나 생각된다 ㅋㅋ 

되돌아 본 헬기장 쪽의 풍광

정상 쪽에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정상석 인증 샷을 하기위해 길게 줄을 선 풍광

정상 뒷 쪽의 풍광

조망처에서 마산 돝섬과 시내 쪽을 담아봄

마창대교 등이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조망된다

돝섬 쪽을 당겨봄

창원대로 쪽을 당겨봄

정상 주변에서 담아본 멋진 풍광

보고 또 보고

내 가슴에도 진분홍빛으로 물드는 것 같았다 ㅋ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꽃 밥상

꽃 한 술, 밥 한 술에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진분홍빛 요정을 또 당겨보고...

멋진 진달래와 어우러진 풍광 

모두가 그림이 되는 멋진 풍광

하산하면서 꽃밭 속으로 들어가 담아본 풍광

겨우 풍경이 없는 꽃밭에서 흔적을 남기고...

상춘객에 밀려 흔적을 남기기도 힘들었다

주변의 멋진 진달래를 당겨보고

산행로를 벗어나 가시덤불을 헤집고 힘겹게 

눈 앞에 펼쳐지는 군락지 풍광을 담아봄 

같은 장소에서 군락지의 또 다른 모습을 당겨 담아봄

이제 진달래 탐방을 마무리하고

하산 중 산행로 풍광을 담아봄

전망대와 돌탑이 있는 능선 산행로 풍광

떠나기 아쉬워 선홍빛 진달래 군락지를

다시 한번 바라보며

오늘 천주산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천주산 진달래는 지금 절정이다

날씨 변수만 없으면 다음 주초까지 볼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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