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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사천 선진리성 벚꽃. 고성 솔섬 진달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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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선진리성 벚꽃. 고성 솔섬 진달래 절정

사월의 따사로운 햇빛이,

눈부신 봄꽃들을 더듬는 이른 아침,

연둣빛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는 새들,

이슬을 머금고 있는 봄꽃들이,

환한 미소로 나그네를 맞이한다.

오늘(2022.4.3)은,

김밥 한 줄과 물 한병 챙기고,

가벼운 두발로 문밖을 나선다.

세사의 무거운 짐은 모두 버리고,

맑은 영혼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그곳,

봄꽃 길을 찾아 나선 것이다.

산야를 휘감는 부드러운 봄바람은,

봄꽃들의 가냘픈 허리를 흔들어대고,

봄꽃들은,

가는 곳마다 꽃다발을 선사한다.

가벼운 발품으로 ,

이 같이 눈부신 사월의 봄 풍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봄빛과 상춘객이 쏟아지는 주말,

모처럼 사람 사는 맛을 느낀,

사월의 봄꽃 마실이었다.

 

봄꽃마실 코스

사천 선진리성~고성 솔섬 진달래~ 늑도 유채꽃밭~

남해 다초지~남해 왕지벚꽃길

(늑도 유채꽃, 남해 다초지, 왕지벚꽃 마실은 따로 올립니다)

 

오늘의 이모저모

사천 선진리성 벚꽃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082 일원)

선진리성 주차장은 코로나로 폐쇄하여

서편  선진항 해안도로변에 주차하고

선진리성 서편 입구로 올라 벚꽃 탐방을 하였다

상춘객들은 선진리성 주변 도로 노견에 주차하고

성진리성까지 도보로 약 5~10분 걸어야 한다

용남고등학교 교차로~선진리성 마을길을 가면

연화마을 앞에서 멋진 벚꽃 터널을 볼 수 있다

아침 햇살을 받아 꽃길이 상큼하다

선진리성으로 이어지는 데크 계단길에서 내려다본 풍광

앞은 선진항 상가와 해안도로이며

도로변에 주차 시설이(무료) 되어있다

푸른 바다와 멀리 남해 쪽이 조망된다

선진리성 서편 입구 쪽의 풍광

굴곡의 역사를 상징하는 고목에

벚꽃들이 풍성하게 피었다

임진왜란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성안의 풍광

그 슬픔을 아는 양 벚꽃은 한껏 꽃을 터뜨렸다

이른 아침 눈부신 햇살 속에

벚꽃들이 차분한 모습으로 나그네를 맞이한다

아름다운 벚꽃 풍광을 배경으로

벚꽃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배경으로

이른 아침 이슬이 채 마르지 않아

벚꽃이 더 신선한 모습이었다

벚꽃길에서

선진리성은 너른 뜰에 오래된 벚꽃나무가 많아 숲을 이룬다

멀리 멋진 벚꽃을 당겨봄

화사하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눈부신 벚꽃 장관에  푹 빠진다

성안 아래 벚꽃 숲의 옆지기를 당겨봄

벚꽃 숲 멋진 벤취 쪽의 풍광

선진리성 입구 쪽의 풍광

멀리 와룡산 능선이 조망되지만 옅은 연무로 희미하다

환상적인 벚꽃 길의 풍광

왜군들이 만들어 놓은 성의 일부 건물 풍광

문 사이로 벚꽃을 담아봄

멀리 벤취의 옆지기를 당겨봄

아름다운 벚꽃 숲의 풍광

벚꽃나무 아래 벤취에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벚꽃 숲으로

완전 절정이었다

입구 쪽으로 가면서 올려다본 풍광

선진리성 입구의 표지석 쪽 풍광

선진항 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로 이동 중

입구 쪽 벚꽃 터널을 배경으로

벚꽃 고목에 갓 핀 앙증스런 벚꽃을 당겨봄

선진항 쪽 해안도로를 이동하면서

푸른 바다와 건너편 서포 쪽을 담아봄

전망대가 있는 해안 데크길의 풍광

선진항 주변에는 몰디브 등 멋진 카페와

백합으로 유명한 횟집 식당 등이 있다

이곳은 일몰 풍광 핫플 장소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기고

진달래로 유명한 인근 고성 솔섬으로 향한다

선진리성을 나와

사천 국도로 이동 중 잠시 정차하고

신설도로의 벚꽃 풍광을 담아봄

지나온 선진리성 쪽 벚꽃길의 풍광을 끝으로

사천시내 경유 고성 솔섬으로 향한다

 

고성 솔섬 진달래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198-2)

자연생태공원인 솔섬은

섬에 소나무가 많아 솔섬이라 부른다

이곳에 봄이면 섬 전체가 선홍빛 진달래로 물이 들어

몇 년 전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30~40분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가벼운 산길로 온 가족이 찾아도 좋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솔섬 앞에는

밀물 때는 섬이되고 썰물 때는 바닷길이 열리는

장여라는 아름다운 작은 섬이 있어

유명 명소로 급부상한 핫플이기도 하다

진달래는 지금 완전 절정이다

솔섬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소나무 숲에 선홍빛 진달래가 절정이다

앞서가는 옆지기를 담아봄

산책로에서 바라본 좌이산 쪽의 풍광

산악회에서 산행 후 이곳 솔섬으로 많이 찾는다

입구 쪽에서 소나무 숲 아래

허드레 지게 핀 진달래를 당겨봄

정말 멋지게도 피었다

햇살을 받은 진달래 꽃잎을 당겨봄

꽃다발 선사에 넋이 나간다 ㅋ

탄성만 절로 나는 아름다운 풍광

멀리 눈부신 진달래 모습을 당겨봄

진달래가 허드레 지게 핀 산책로 풍광

산책로에서 꽃길을 배경으로

당겨본 진달래 꽃

지나온 산책로 풍광

진달래 옆에는 철쭉이 기다리고 있다

해안 산책로의 멋진 풍광

바다 쪽의 풍광

해안 산책로 전망대 쪽의 풍광

산책로 벤취에서 함께

주말이라 상춘객들이 줄을 잇는다

장여 조망처 산책로에서

산책로 조망처에서 내려다본 장여 쪽의 아름다운 풍광

장여에도 진달래가 곱게 피었다

날씨만 좋으면 멀리 통영 미륵산 등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오늘은 밀물 때라 장여가 바닷물에 잠겼다

이해를 돕기 위해 썰물 때의 장여 풍광을 올려본다

장여에도 갯바위 등 풍광이 수려하여

물때를 잘 맞추어 한번 탐방하시길 권하고 싶다

진달래가 핀 장여를 당겨봄

하산로 산책길에서

하산로 벤취 쪽의 풍광

꽃길에서 멀리 무이산 쪽을 바라봄

진달래가 곱게 핀 숲길의 장관

진달래 꽃속에 그냥 빠진다 ㅋㅋ

주차장 쪽에서 당겨본 풍광을 끝으로

늑도 유채꽃밭을 경유 남해 쪽으로 향한다

삼천포 항으로 이동하면서

하일면 송천리 벚꽃 터널을 담아봄

사방에 봄꽃들이 피어 발길을 자꾸 붙잡는다 ㅋ

고성 하이면 정곡리 도로변의 동백 꽃길의 장관

고성 하일면, 하이면 해안 도로에는

붉게 핀 동백 꽃길이 눈을 사로 잡는다

동백 꽃길에서

아름다운 동백 꽃의 풍광

매혹적인 동백 꽃을 담아보고

삼천포 대교 경유 늑도로 향한다

늑도 유채꽃 남해 봄꽃 마실 후기는

분량이 많아 따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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