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산행: 사진. 동영상

방어산(防御山)새해 첫 산행

728x90
반응형

진주 방어산(防御山,530m) 새해 첫 산행

(경남 진주시 지수면 청담리 31)

창밖을 보니 날씨가 참 좋다.

소한(小寒)이 지나서 그런지 햇빛도 따사롭다.

배낭을 챙기면서 새해 첫 산행을 생각하니,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았다.

오늘(2022.1.6)은,

가까운 지수 방어산으로 향한다.

방어산은 이름 그대로,

임진왜란시 왜구(倭寇)를 무찌르고,

방어하였다는 의미 깊은 산이다.

산은 비록 낮으나 옹골차다.

아기자기한 산행로와 마당바위 등 너른 바위와,

병풍처럼 둘러 쌓인 기암과,

사방팔방 툭 터지는 시원한 조망이 압권이다.

더구나 오늘은 쾌청한 날씨 덕에,

새해 첫 산행부터,

시원한 풍광을 가슴 한껏 담을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산행이었다!

 

산행코스

방어산 소주차장~관음사~가마바위~마당바위~

정상~헬기장~삼거리~마애불삼거리~마애약사여래불

희망이 고개~임도 삼거리~주차장

(소요시간 약 3시간 30분 원점회기)

 

산행지도

청색선으로 원점회기

 

오늘의 이모저모

진주~ 창원 간 고속도로에서 멀리 방어산 쪽을 바라봄

바어산 소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관음사로 이동하면서 지나야할 능선을 바라봄

하늘도 맑고 날씨도 많이 누그러진 것 같아

발걸음이 가볍다 ㅋ

약간의 경사가 있는 임도를 지나

방어산 관음사 들머리 쪽을 바라봄

이곳에도 작은 주차장이 있다

관음사를 지나고...

능선 안부까지 오르막이 이어진다

능선길에 올라 바라본 산행로 풍광

본격적인 암릉길이 시작된다

아기자기한 암릉길을 기분 좋게 걷는다

바위를 타는 재미가 솔솔 하다 ㅋㅋ

능선 조망처에서 내려다본 멋진 풍광

좌측 지나온 능선과

멀리 지리산의 장쾌한 능선이 펼쳐지고

남강물이 의령 쪽으로 휘돌아 유유히 흐른다

진주 지수면 소재지 쪽을 당겨봄

(한국 경제를 이끄는 LG家의 본산이다)

산행로 조망처에서 가야할 능선을 당겨봄

희망이 고개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을 당겨봄

그 뒤로 사천 와룡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너른 바위와 오르막 암릉길의 풍광

내가 좋아서 즐기니 발걸음도 가볍다 ㅋㅋ

산행로에서 정상 쪽을 올려다봄

오르막에 날씨마져 포근하여

땀이 등허리를 타고 흐른다

산행로 조망처에서 의령 한우산과 자굴산 쪽을 당겨봄

나무가지가 많은 소나무가 경이롭지만

한편으로는 애처롭게 보인다

바위 조망처에서 올라온 능선과

멀리 시원하게 펼쳐지는 지리산 능선을 바라봄

산행 옆의 절벽 풍광

정상 직전의 풍광

정상은 거대한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쪽에서 내려다본 멋진 풍광

정상에서 지리산 쪽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정상석에서 또 담아본다

창녕 함안 창원 쪽의 풍광

함안 소재지와 김해 진영 쪽의 풍광

정상 쪽을 뒤돌아봄

헬기장을 지나고

관음사 갈림길도 지나고

여기서 원점회기 하여도 되지만

마애약사여래불 쪽으로 이동한다

솔향이 짙은 소나무길을 지나고...

괘방산 마애사 갈림길에서

마애사 쪽으로 이동한다

보물 제 159호 마애약사여래 삼존입상을 담고...

되돌아 괘방산 마애사 갈림길로 이동한다

괘방산 관음사 갈림길에서

희망이 고개를 지나

관음사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산행로 풍광

주차장 쪽으로 이동하면서 임도에서

지나왔던 정상 쪽의 암릉 능선을 당겨보고

주차장 도착 애마회수

오늘 새해 첫 산행을 마무리 하고

무탈하게 귀가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