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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하동십리벚꽃, 남해왕지벚꽃길 지금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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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십리벚꽃, 남해왕지벚꽃길 지금 절정이다

사방에서 꽃이 핀다.

이름 모르는 길섶의 들꽃마저,

가슴 설레게 하는 춘삼월...

오늘(2021.3.25)은,

오후 자투리 시간에 옆지기와 함께,

하동, 남해 벚꽃 탐방에 나선다.

평일 오후라지만 상춘객 차량으로,

하동십리 벚꽃길은 극심한 정체를 빚는다.

코로나보다 마음 방역이 우선인가 보다.

하루가 다르게 꽃 피우는 봄꽃들...

섬진강 물길 따라,

은빛 벚꽃 사이로 봄바람이 살랑댄다.

눈 앞에 펼쳐지는 벚꽃 터널,

은빛 꽃송이 한송이 한송이가

청초한 기풍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벚꽃으로 뒤덮인 길은,

바람이 불적마다 꽃비가 내린다.

꽃비가 설편(雪片)처럼 휘날리면서,

보는 이의 마음까지 흔들어 대고,

온갖 상념을 흩날리게 하였다.

우리는 그 길에서,

꽃비에 젖어며,

수십 번이나 혼절(昏絶)하였다.

하동, 남해 벚꽃은 지금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하동십리벚꽃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 일원) 

하동읍 광평리 오일뱅크 위 인도에서

섬진강변 벚꽃터널을 배경으로

하동읍 읍내리 오룡빌라 앞 강변테크길에서

섬진강 쪽을 담아봄

같은 장소 부근에서 벚꽃터널을 당겨봄

하동군 회심리 구 도로 배 명품거리의 벚꽃길 풍광

눈부신 벚꽃으로 온통 은빛이다

벚꽃길에서

십리벚꽃길로 이어지는 도로는 공사 구간이 많고

상춘객 차량으로 정체가 심하여

화개장터 직전에서 우회하여

정금다리 경유 십리벚꽃길로 이동한다

화개면 삼신마을회관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인근 녹차밭에서 인생 샷

녹차밭과 어우러진 벚꽃 풍광

녹차밭에서

멋진 벚꽃 풍광을 배경으로

상부 벚꽃 데크길에서

벚꽃 전망대에서

정말 환상적이다

그 뒤로 지리산 능선이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환상적인 벚꽃길을 당겨봄

전망데크 쪽의 옆지기를 내려다봄

눈부신 벚꽃을 배경으로

중간 전망데크에서

데크에서 내려다본 꽃길 풍광

데크 아래 십리 벚꽃길에서 바라본

벚꽃터널의 장관

벚꽃길 옆 이름 모르는 꽃도 담아보고

벚꽃길을 배경으로

곳곳에 상춘객들이 붐빈다

마치 눈이 내린듯한 벚꽃의 풍광

건너편 주택에도 벚꽃이 어우러저 너무 멋지다

벚꽃과 녹차 밭 풍광을 끝으로

남해 쪽으로 이동한다

정금마을 앞의 멋진 봄꽃을 당겨봄

화개장터 쪽으로 이동하면서

건너편 벚꽃길을 담아봄

하얀 구름처럼 핀 벚꽃길을 당겨봄

신설도로 공사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는

평사리 공원 옆 구 도로 벚꽃터널 앞에서

예전에는 이 도로를 경유 십리벚꽃길로 갔는데

신 도로 개설로 벚꽃 탐방길로 바뀌었다

상춘객들이 너무 많이 붐벼

아예 벚꽃터널 풍광을 담는 것은 포기하고

입구에서 또 인생샷을 남기고

남해 쪽으로 이동한다

 

남해왕지벚꽃길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일원)

노량항 해안길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쪽의 아름다운 풍광

벚꽃과 산벚이 절정이다

왕지벚꽃길의 풍광

예전에는 벚꽃길 입구에 작은 유채밭이 있어

인생샷 담기에 좋았는데

왕지벚꽃길 주변의 유채꽃이 전부 사라졌다

왕지벚꽃길 고개마루에서

스쿨버스를 담아봄

벚꽃터널을 배경으로

나두 한 컷.ㅋ

멀리 왕지마을 해안 쪽을 당겨봄

그 뒤로 삼천포대교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떠나가 아쉬워 또 담고

이제 진주로 귀가하기로 한다

진주로 이동하면서 남해대교와 노량마을을 내려다봄

그 뒤로 연대봉과 금오산이 조망된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노량

역사적인 현장이다

인근에 이순신 순국공원 등이 있다

노량마을 앞 바다와 왕지산, 구두산 쪽의 풍광

남해대교에서 벚꽃길을 당겨봄

대교 아래 쪽을 당겨봄

화사하게 핀 산벚의 풍광을 끝으로

오늘 하동 남해 벚꽃탐방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Speak Softl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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