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택 능소화 탐방
함양고택 능소화 탐방 기약도 없는, 달콤한 사랑의 그리움이, 서러운 아픔으로 남아, 담장 밑으로, 핏빛 눈물만 뚝뚝 떨어지고, 한없는 그리움은, 빗물과 눈물이 한 몸이 되어, 담장 밖 개울 천에, 애처롭게 흘러간다. 2023. 6. 31. 함양고택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장맛비 속에, 장대 같은 소나기가 지나간 오후, 시골의 돌담장이나, 도심의 골목길 담장을 타고 다니는, 애달픈 그리움의 상징인, 주홍색 능소화를 찾아, 함양 고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통 가옥인, 일두 고택, 노씨 고택 등, 수묵화 같은 한옥 체험 문화 마을로, 그곳 담장에 핀, 능소화를 보기 위함이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13) 한옥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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